[충북일보] 홈플러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위풍당당 프로젝트 쿨 서머'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필수 상품부터 휴가지 먹거리, 캠핑용품 등을 총 망라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동을 위한 '직수입 튜브·라이더', '직수입 워터건, X-SHOT·수퍼소커 물총' 전 품목 등 인기 물놀이 완구는 행사카드(신한·삼성·국민·우리·하나·롯데·전북·광주카드)결제 시 최대 20%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한 '산리오', '시크릿 쥬쥬' 등 인기 캐릭터 튜브를 1만5천900원부터 3만1천9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이고, '짱구는 못말려', '라인프렌즈' 캐릭터 비치타월과 후드타월은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밖에 물놀이 미끄럼 방지를 도와주는 아쿠아 슈즈를 2개 이상 구매할 시 20% 할인, 래쉬가드용 심리스 브라·팬티는 2개 이상 구매할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름 캠핑족들을 위한 다양한 캠핑 먹거리와 캠핑용품도 최적가로 준비했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단 사흘 동안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BBQ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농
[충북일보] 충북에서 생산한 농식품이 미국 한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농식품 기획전이 지난달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TV홈쇼핑 엠스토어 바이 코너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생방송에는 도 농식품 수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영동 오란다 과자, 요릿 일품육수, 동해식품 해살이, 예소담·이킴 김치 등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함께 못난이 김치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으로 2만2천588달러(2천939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미국 전 지역에 송출하는 이 방송을 통한 충북 농식품 판촉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3만5천795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2022년 충북 농식품의 미국 수출액은 5천500만 달러에 이른다"며 "미국 TV홈쇼핑 방송기획 판매로 미국 서부 지역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수출 실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홈플러스는 오는 11일 초복을 앞두고 '복날 홈 보양식' 행사를 6일부터 12일까지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가 연중 진행하는 '2023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치솟는 물가로 외식 대신 집에서 여름 보양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를 위해 신선식품·간편식·델리 등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우선 홈플러스는 국내산 냉장 생닭 전품목을 행사카드(신한·삼성·국민·우리·하나·롯데·전북·광주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한다. 삼계탕 재료 모음 3종은 4천990~5천490원에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 시 1천 원 싸게 살 수 있다. 찹쌀 3.5㎏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9천990원에 판매한다. 집에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다양한 삼계탕 간편식도 행사가에 내놓는다. '그대로 끓이는 삼계탕 580g'은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7천990원, PB 브랜드 '홈플러스 시그니처 홈밀 전통 전복 삼계탕 9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천 원 할인해 각 7천990·1만990원에 판매한다.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고려삼계탕'의 냉동 간편식 90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산양삼 등 임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단양군 산양삼협회와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군은 지난 4일 지역 임산물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여부와 산양삼 불법 유통 판매에 대해 집중 점검했으며 유통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임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대상과 기준 등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원산지표시 점검은 산양삼 등 임산물의 품질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방안"이라며 "원산지표시 점검과 홍보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임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개월만에 2%대에 진입했다. 국제 석유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압력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실제 느끼는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2.09(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6% 상승했다. 전달 대비는 보합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기록한건 지난 2021년 9월(2.5%)이후 처음이다.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올해들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안정화 되는 모양새다. 월별로 보면 △1월 5.6% △2월 5.0% △3월 4.4% △4월 3.8% △5월 3.4% △6월 2.6%다. 6월 충북의 소비자물가상승을 견인한 품목은 '전기·가스·수도'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6.3%, 전달 보다 2.2% 각각 올랐다. 품목성질별로 살펴보면 상품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6%, 서비스는 3.8% 각각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2%, 전달 보다 0.3% 각각 올랐다. 지난해 국제 석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급격한 오름세를
[충북일보] "들어본 적은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이달부터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소비 365'가 본격 시행되지만 현장에 널리 이용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3일 청주시내 한 서점을 방문한 이모(33)씨는 "길을 오가면서 현수막으로 본 '문화소비 365'가 기억나 신청도 할 겸 해당 서점도 가맹점인지 물어봤다"며 "정작 서점에서는 아직 관련한 이야기를 들은 것이 없어 잘 모르겠다며 알아보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문화소비 365는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도민들의 문화 향유 증대와 지역 문화예술산업의 성장을 위해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말사업이다. 도민들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개최·판매되는 공연·전시·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소비활동에 연간 3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달 15일과 20일부터 각각 가맹점과 도민의 참여·이용신청을 받고 있다. 선정된 도민들은 7월부터 본격적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하지만, 3일 기준 아직까지 도내 이용 가능 매장이 어디인지 알기 어려운 실정이다. 곧바로 서비스 시행이 되지 못하는 데는 초기 서비스 구축의 한계점이 작용한 것으로 확인된다. 충북문화재단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3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2일까지 7월의 월간 티웨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월간 티웨이'는 매달 첫째 주에 진행되는 티웨이항공의 월 정기 프로모션으로, 이번 7월 프로모션은 열흘 동안 진행된다. 7월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에는 국내선 4개(청주-제주,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국제선 36개(일본, 대만, 호주, 동남아, 중앙아시아, 대양주) 등 총 40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이 판매된다. 항공권 예약 시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7월'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3~1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6천200원~ △인천-오사카 9만4천3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11만3천400원~ △청주-나트랑 10만1천900원~ △인천-세부 14만5천250원~ △인천-괌 14만7천100원~ △인천-시드니 42만3천440원~ △인천-비슈케크 44만800원부터 판매된다. 할인코드와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회원 대상 1인 1회 다운로드 가능하다. 단 8월 1일부터 7일,
[충북일보] 증평군은 여름철 김밥과 냉면, 배달음식점 등 달걀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5년(2017∼2021년) 발생한 살모넬라 환자 6천838명 중 77%(5천257명)가 달걀이나 달걀 지단이 포함된 식품을 먹고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살모넬라는 닭, 달걀, 오리 등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 내, 또는 자연에 널리 퍼져 있는 식중독균으로, 37℃에서 가장 잘 자란다. 살모넬라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보통 6∼72시간 후 발열을 동반한 복통·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 군은 오는 7일까지 '달걀 취급 시 주의요령'과 '안전한 김밥 조리요령'등 포스터를 제작 게시하고, 식중독 예방 전담관리원을 투입해 식중독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손씻기 △익혀먹기 △구분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음식은 조리 후 가급적 빨리 섭취하거나 충분히 식혀 냉장 보관하고, 남은 음식은 재가열 후 섭취해야 한다"며 "교차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도구 세척과 손 씻기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지난 달 30일 농협하나로클럽 청주점(방서동)에서 '2023 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했다. 7월 첫 주 여성기업의 축제인 2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특별전에는 △㈜에스와이솔루션 퀴노아약콩두유 △㈜수미김 무럭무럭어린이김 △㈜메이플트리홀딩스 꿩만두 등 영양만점의 지역식품 등 22개사 100여개 품목이 참여한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여성스타트업 제품인 △드와드홀 디디피크닉매트 △가희 실종방지목걸이 △까사110 천연블랭킷 △이너레비 기능성팬티 등도 전시판매 되며, 지역별 유명상품인 △충주지역 ㈜항아골의 청국장 △영동지역 여포와인농장 와인 △제천지역 이연순향토음식개발연구원 약초국수△옥천지역 ㈜참옻들의 참옻티백 등도 만나볼 수 있다.더불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뷰티콜라겐의 화장품, ㈜더맘 누룽지, 맹여사푸드 홍삼, 옥샘정 전통한식장류, ㈜코리나 스텐바스켓, 까마종 한글스카프 등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사랑카드 '청주페이'의 인센티브를 상향키로 했다. 당초 청주페이의 인센티브 범위는 7%였지만 시는 이달부터 두달 간 3%를 추가 지급해 10%로 늘릴 방침이다. 충전 한도도 50만원으로 상향된다. 이에따라 이 기간 월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기존 2만1천원에서 5만원으로 늘어난다. 시는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이 늘어나는 여름휴가 시기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지원과 지역 내수활성화를 위해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상향한다"며 "인센티브 상향이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역대급 엔저현상이 지속되면서 충북도내 업계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9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9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 달러당 127엔대였던 엔화가치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7개월만에 최고치인 144엔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기준 달러·엔 국제시장 환율은 달러당 144.5엔이다. 일본의 엔저현상은 일본 은행이 자국의 내수경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로금리' 대규모 금융완화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주요한 원인이다. 도내 여행·항공업계는 코로나19 엔데믹과 엔저현상의 시너지효과를 톡톡히 보는 모양새다. 여행·항공업계는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여름 성수기에 일본·동남아 등 인기 상품·노선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로케이는 지난 26일과 28일 국제선 운항을 위한 2·3호기를 각각 도입하고 본격적인 국제선 확대에 나섰다. 오는 7월 6일 청주와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정기노선을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오사카 노선을 취항해 주 7회 운항중이다.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이달 기준 29일까지 청주공항에서 일본 간사이 공항으로의 이용객은 7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30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2주간 농협하나로클럽 청주점(방서동)에서 '2회 여성기업주간 2023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에는 △㈜에스와이솔루션 퀴노아약콩두유 △㈜수미김 무럭무럭어린이김 △㈜메이플트리홀딩스 꿩만두 등 영양만점의 지역식품 등 22개사 100여개 품목이 할인판매된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여성스타트업 제품인 △드와드홀 디디피크닉매트 △가희 실종방지목걸이 △까사110 천연블랭킷 △이너레비 기능성팬티 등도 전시판매된다. 지역별 유명상품인 △충주지역 ㈜항아골의 청국장 △영동지역 여포와인농장 와인 △제천지역 이연순향토음식개발연구원 약초국수△옥천지역 ㈜참옻들의 참옻티백 등도 만나볼 수 있따. 여경협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뷰티콜라겐의 화장품, ㈜더맘 누룽지, 맹여사푸드 홍삼, 옥샘정 전통한식장류, ㈜코리나 스텐바스켓, 까마종 한글스카프 등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양기분 여경협충북지회장은 "7월 첫주 여성기업의 축제인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새로운 미래, 함께도약하는 여성기업'이라
[충북일보] 세종시가 민관협력 배달앱 참여사인 먹깨비·휘파람 2곳과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 할인쿠폰 행사'에 이은 이번 특별행사는 여름철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민관협력 배달앱 활성화와 지역소상공인들의 매출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신규 회원에게는 첫 주문 때 1만 원 쿠폰 1장, 기존 회원에게는 5천 원 쿠폰이 제공된다. 기간 내 총 3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캐시백) 7%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쿠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해당 혜택도 조기 종료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 할인쿠폰 행사'를 통해 지난 1~4월 하루 평균 49건에 머물렀던 주문수가 5월 100건으로 증가했다. 1일 평균 주문액도 같은 기간 122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먹깨비·휘파람사는 이벤트 기간 중 각각 726명과 1천70명의 신규 회원을 확보했다. 배달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아이오에스(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한 뒤 주문할 수 있다. 장원호 소상공인과장은 "
[충북일보] 코로나19 엔데믹과 경기 회복 전망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이 충북 소비심리지수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충북지역 거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심리지수가 올해들어 꾸준히 상승세다. 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치솟던 물가 상승세가 꺾이면서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6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6월 충북 소비자심리지수(CSI)는 99.6이다. 전달 보다 1.3p 올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해당 지수는 2003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의 장기 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달 전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0.7로 13개월만에 낙관적인 결과값을 보이기도 했다. 소비자심리지수 구성지수를 살펴보면 가계수입전망 0.7p, 현재경기판단 0.5p, 향후경기전망 0.3p 각각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은 현재생활형편CSI(87)는 전달보다 1p 하락했으나, 6개월 후 전망치인 가계수입전망CSI(98)는 2p 상승했다. 생활형편전망C
[충북일보] 홈플러스는 농협경제지주와 농협안심한우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을 비롯해 김웅 홈플러스 전무,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김종수 농협축산물도매분사장 등이 참석했다. 홈플러스와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안심한우 공동사업' 파트너십 15년 차를 맞아 기존 성과를 공유하고 한우 공급과 판매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농협안심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원활한 공급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한끼 식사 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전체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제천지역 외식 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소비자들을 위축시키고 있다. 특히 여름철 대표 음식인 삼계탕과 냉면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며 메뉴에 대한 고민을 높인다. 최근 제천시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첫째 주 제천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3천800원으로 지난해 동월(1만2천200원) 대비 13.1% 올랐다. 직접 방문하는 경우보다 배달 주문하는 경우에는 이보다 높아 한 음식점은 1인분에 1만7천~2만2천 원까지 내야 하는 상황이다. 일부 삼계탕 전문음식점의 경우 부재료의 종류에 따라 한 그릇에 2만 원대 가격이 형성되기도 했다. 날씨가 더울수록 손님이 몰리는 여름철 대표 메뉴 냉면 가격도 심상치 않다. 지난달 제천시 음식점의 냉면 평균 가격은 7천400원으로 집계됐으나 대다수 냉면 전문점에서는 8천~9천 원을 받고 있다. 심지어 평양냉면 등의 이름으로 1만 원을 받는 업소도 있다. 이처럼 삼계탕과 냉면 등의 소비자 가격이 큰 폭으로 뛴 이유로 재룟값 상승이 꼽힌다. 이런 먹거리 가격 상승은 누적된 원가 부담과 인건비 상
[충북일보] 옥천군의 고향 사랑 기부금 답례품이 풍성해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관광·서비스 9종, 생활용품 8종, 농산물 4종, 가공식품 4종 등 25종을 추가했다. 기존 10종에 25종을 추가해 모두 35종으로 늘어나 답례품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기존 먹거리 위주의 상품과 달리 여행·체험상품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예를 들어 답례품에 들어간 '자전거 임대'는 봄, 가을철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다. 옥천에는 '향수 100리 길'이라는 자전거 타기 좋은 길이 있다. 토종 벌집 꿀 내리기, 치유 목공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상품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또 천상의 정원이라 불리는 수생식물학습원 입장권도 백화점 상품권 형태로 제공한다. 생활용품으로는 미용비누, 건강 팔찌, 옻칠 수저 세트, 항아리 등을 선정했고, 현대 시의 거장 정지용 선생을 모티브로 한 기념품 세트도 답례 품목에 넣었다. 농산물로는 버섯, 쌀, 한돈, 딸기, 회오리 감자, 우리 밀 100% 쫀드기, 4대째 잇는 전통 막걸리 등을 추가했다. 군은 이달 말까지 공급업체와 협약 뒤 다음 달 초 추가 선정 답례품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외식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값싼 버거를 출시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신메뉴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2개입)'를 4천990원에,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을 7천990원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생과 직장인 등이 즐겨 찾는 버거를 저렴하게 제공해 외식 물가 상승세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는 얼리지 않은 빵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스모크 머스타드 소스를 곁들여 은은한 직화 풍미를 더했다. 1팩에 2개가 들어있어 가성비가 좋고, 소비자가 개별적으로 토마토나 양상추 등을 추가하면 특별한 '나만의 버거'를 즐길 수도 있다.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은 국내산 냉장육을 큼지막하고 두툼하게 잘라 고기의 식감을 제대로 느끼도록 했다. 염지가 강하지 않아 어느 소스에나 잘 어울리기도 한다. 홈플러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병행한다. '당당 시리즈' 치킨 4종 중 1개 이상 구매 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치킨 무를 증정하고,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고백스시 민물장어 초밥(10개입)'을 4천 원 할인한다. 마이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주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강 잔도 인근을 활용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주말 동안 약 5천여 명의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단양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 8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참여 업체는 단양 대표 농산물인 단양 마늘을 비롯한 잡곡, 나물, 감자, 유기농 가공식품 등의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새로운 판로 개척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관광객과 소비자에게 질 좋은 농·특산물을 안심하고 산지 가격에 구매할 기회"라며 "어려운 농가와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말 직거래장터를 찾은 관광객은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어 믿음이 간다"며 만족했다. 한편, 군에서는 제17회 단양마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천태종 말사와 자매결연 처 등을 통한 직거래장터를 꾸준히 운영해 단양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가 운항을 시작한지 2년여 만에 2호기를 도입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에어로케이는 에어버스사로부터 도입한 180석 규모 A320-200 기종을 국제선에 투입한다. 지난 2019년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이 회사는 2021년 4월 청주~제주 간 노선을 처음 취항한 후 국내선만 운항해왔다. 이번에 도입한 여객기는 항공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국토교통부의 감항증명 검사를 통과하면 청주공항과 일본 오사카를 잇는 하늘길에 투입된다. 이 노선은 다음 달 6일부터 주 14회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에어로케이는 올해 말까지 여객기 4대를 추가로 도입해 일본에 이어 몽골, 대만, 마카오까지 확대 운항할 계획이다. 도는 청주공항의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국제 정기노선에 취항하는 항공사에 운항 회수와 좌석 규모에 따라 5천만원에서 5억원의 보조금을 2년간 지급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국제 정기노선이 전면 중단됐다. 하지만 올해 1월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중국 장가계 등 4개국 5개 정기노선이 운항 중이다. 에어로케이가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27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45일간 '파워UP 여름건강 삼복 맞이 한방특별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초복(7월 11일), 중복(7월 21일), 말복(8월 10일) 더위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한방바이오제천몰(jc-mall.com), 제천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jcbio-mall), 여성도서관 1층 오프라인 매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할인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제천을 대표하는 약초 황기를 비롯해 국내산 약초와 백숙용 약초 세트 등을 할인하고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홍삼 제품, 성심환, 참좋은 강황365, 십전대보차 재료, 한방 주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최대 60% 할인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가장 더운 삼복더위를 맞아 여름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천산 기력 보강 제품들로 건강·활력 모두 파워UP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구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누리집, 스마트스토어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648-451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소상공인을 위해 실시한 더불어행복한 증평군민 페이백행사와 문회관광 먹거리 축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증평군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더불어 행복한 증평군민 페이백 행사'를 실시했다. 또 지난 23~24일은 증평장뜰시장에서 '문화관광 먹거리축제'가 열렸다. 이번 페이백 행사는 행사기간 중 소비자들이 지역 내 상점에서 5만 원 이상 카드나 현금으로 구매나 소비한 영수증을 가지고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 설치된 행사 부스에 제출하면 1만 원 권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중 교환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3천600만 원으로 2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지역 상점가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증평장뜰시장에서 열린 '문화관광 먹거리축제'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장뜰시장(회장 전승열)과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장 조용주)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문화관광축제로 증평장뜰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삼겹살, 순대, 족발, 치킨 등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시장 내에 마련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30일 0시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업소를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 가맹점 등록을 해지한다. 군은 지난 12일 신용카드 결제수수료율 정보를 기준으로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으로 분류한 72곳에 해지 예고를 통지했다.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와 영농자재판매장, 일부 대형 식료품 판매점·주유소 등이 해당한다. 이곳에선 다음 달부터 향수 OK 카드를 결제할 수 없다. 다만 농민수당, 아동수당 등 정책 발생금은 해당 발생금 잔액 한도 안에서 결제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예외로 한 로컬푸드 직매장에선 현재와 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캐시백도 지급한다. 군은 지역 소비 위축을 우려해 7~12월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상향하는 한편 10% 캐시백을 유지하기로 했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에 QR결제 가맹점도 더 모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장 이용 전 향수 OK 카드 가맹점 여부를 향수 OK 카드 앱('그리고' 앱-결제매장 찾기)에서 확인해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주류업체가 2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주류&와인 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 박람회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하는 지역특산주 7개 업체와 크래프트 맥주 1개 업체 등 총 8개 업체가 참여해 와인, 맥주, 증류주, 과실주 등 다양한 주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주류는 △중원당 청명주 △담을 주향소주41 △네이처리카 SSOPPA △다농바이오 가무치소주 △댄싱사이더 스윗마마 △미라실 블루베리클래식레드와인 △작은알자스 레돔로제스파클링와인 △블루웨일브루하우스 충주에일 등이다. 특히 박람회를 통해 사과, 쌀, 포도, 블루베리 등 충주농산물을 활용해 개발된 각종 주류 상품을 홍보 판매한다. 충주농업기술센터는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충주 주류업체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특산주 개발, 홍보와 마케팅에 더욱 주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3분기(7~9월)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이에 따라 폭염이 예고된 올해 여름 냉방비를 걱정하던 시민들의 부담은 낮아지게 됐다. 다만 누적 적자 문제를 떠안아야하는 한국전력공사는 적자 기록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전력은 올해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요금)가 현재와 같은 1kwh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3분기는 계절적 특성상 냉난방기·제습기 등 가전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가정 내 전기사용량이 증가한다.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충북도내 전기 수요량도 전년 보다 증가했다. 한전 충북본부에 따르면 2023년 5월 한 달 간 도내 전기판매량은 2천283Gwh다. 지난해 같은 달 판매량인 2천277Gwh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연료비조정단가는 매 분기 시작 전달의 21일까지 정해지며, 이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한다. kwh당 ±5원의 범위에서 적용되며, 이미 최대치인 5원이 적용 중이다. 연료비 조정단가의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정부와 한전은 전력량요금을 포함한 다른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