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북부지사는 9일 '2023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보그워너충주유한책임회사에서 개최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중심으로 인재를 채용 및 관리하고 재직자에게 지속적인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고용지원금 제도 신청 시 가점 부여, 조달청 공공입찰 시 가점 부여, 인증기관 사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중소기업 부분의 인증기업인 보그워너충주는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다. 1993년 2월 설립돼 연매출 654억 원(2022년 기준)을 달성한 내실 있는 기업이다. 박귀선 보그워너충주유한책임회사 대표는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인적자원개발 성장과 인재육성 HR제도 운영에 집중해 직원 역량향상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하필규 충북북부지사장은 "올해 신설된 충북북부지사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1호 기업이 선정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역량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연내 합병에 나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양사 통합 3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에 따르면 이는 5천295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마무리한 지 불과 이틀 만의 대규모 추가 매입을 결정한 것으로 두 회사가 올해 신고한 총 자사주 매입 결정 규모는 약 1조2천500억 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10일부터 2024년 2월 8일까지 추가로 131만4천286주(취득 예정 금액 약 2천70억 원)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일부터 12월 17일까지 132만 주(취득 예정 금액 약 930억 원)를 각각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취득분을 포함해 올해 2월부터 셀트리온은 총 누적 574만2천688주(약 8천764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누적 566만5천 주(약 3천757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신고했다. 합산하면 1조2천500억 원 규모로, 상장 계열사 중 올해 자사주 취득 신고금액 1조 원을 넘어선 그룹은 셀트리온이 유일하다.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의 성공적인 합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강한 의지를 꾸준히 시장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셀트리온헬스케어 보유 자사주에…
[충북일보] "공간 대여가 아닌 혁신 이끄는 만남을 생성하는 곳." 높은 부동산 가격과 물가로 유명한 보스턴에 신생 기업들이 앞다투어 찾아오고 있다. 보스턴 찰스강 인근 캠브리지 지역, 켄달스퀘어 내 가장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는 보스턴 내 창업과 혁신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와 바이오톡스텍 등 충북도내 바이오 기업을 비롯한 국내 2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보스턴 바이오산업 네트워크의 중심, CIC 1999년 설립된 CIC는 창업 공간을 지원하는 민간기업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보편화되기 시작한 공유오피스로 볼 수 있다. CIC가 창업에 최적화된 기관으로 자리잡은 데는 단순한 공간 임대를 넘어선 커뮤니티 활성화와 네트워크 혁신이 주된 영향을 미쳤다. 이곳에 기업이 입주하는 데 특별한 조건은 없다. 다달이 월세를 잘 내는 것이 자본주의 원칙 하에 이뤄지는 룰이다. 연간 단위 계약으로 묶이지도 않는다. CIC에서 나가거나, 기관 내 새로운 공간으로 사무실을 옮기고 싶을 때는 한 달 전에만 고지하면 돼 유동적인 계획을 세우기에도…
[충북일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성공적인 합병을 위해 5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에 따르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총 242만6천161주(취득 금액 3천651억 원), 총 244만 주(취득 금액 1천644억 원)의 자사주 취득을 지난달 23일 결정한 이래 영업일 기준 11일 만인 지난 7일 총 5천295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 올해만 셀트리온은 총 442만 8천402주(약 6천694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434만5천 주(약 2천827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합계 약 9천521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홀딩스는 7일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 주식 취득을 알리며 셀트리온그룹의 성공적인 합병에 힘을 보탰다. 셀트리온홀딩스는 과거에도 지속적으로 장내매수를 통해 셀트리온 주식을 취득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취득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홀딩스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은 지주회사로서 통합 셀트리온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향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원활한 합병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그룹은 합병의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생다(생물다양성) 진천 포럼 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ESG 특강을 가졌다. 8일 진천군립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특강은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특강에서 송 군수는 ESG 행정의 도입배경과 추진전략,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강의했다. 송 군수는 "기업의 비재무적 가치를 평가하는 기존의 ESG를 그대로 행정에 반영하는 것은 명백한 한계가 존재해 이에 대한 보완으로 지역의 경제적 특수성을 반영한 '진천형 ESG 더블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ESG 중심 행정이 단기적 관점에서 볼 때는 느리게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양적측면과 질적측면 모두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천형 ESG 더블업의 실현을 위해 4개 분야, 17개 전략과제, 84개 세부과제에 4천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정의 포커스를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에 맞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수립 시 ESG 사업을 의무적으로 포함시키고 예산 심사시 ESG 관련 예산을 우선 반영하는 등 ESG 더블업의 이행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
[충북일보] ㈜이녹스리튬이 'K-배터리 중심' 충북 오창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소재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녹스리튬은 ㈜이녹스첨단소재 자회사로 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에서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 회장과 이녹스리튬 경영진, 기업 관계자와 고객사·협력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 착공식을 했다. 착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도 참석했다. ㈜이녹스리튬은 고순도 수산화리튬 제조 전문기업을 표방하고 있으며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에 3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탄소중립 정책 강화에 따른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이차전지 소재 수산화 리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회사의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은 오는 2024년 말 준공이 목표로 ㈜이녹스리튬은 약 200명 이상의 고용 계획을 갖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 2001년 설립된 회사로 고분자 합성·배합기술을 기반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회로 소재, 반도체 소재를 개발·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8~10일 개최되는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ILEK·International Lift Expo Korea)에서 신기술을 선보인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업계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다. 2010년 1회를 시작으로 일곱 번째를 맞은 ILEK에는 국내외 승강기 관련 2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스마트 시티를 위한 수직 이동 수단과 미리(MIRI) 서비스'를 주제로 핵심 기술들을 체험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2023년 승강기 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모빌리티의 융합으로 전례 없는 변화의 시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도심항공 모빌리티, 로봇과 승강기의 연동,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융합된 디지털 승강기 신기술을 통해 승강기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기술 중 하나는 지난 7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토부·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개발사업 네옴 로드쇼에서 선보였던 'H-Port'다. 스마트 시티의 주요 교통수단인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핵심 광물인 니켈 확보를 위한 지분 투자 등 공급망 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치열한 이차전지 원료 수급 경쟁에서 안정적인 물량 확보는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에코프로는 중국 GEM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 'QMB' 2기 투자를 위한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송호준 에코프로대표는 이와 관련 지난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허개화 GEM 회장과 만나 QMB 2기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QMB는 중국 GEM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로, 술라웨시(Sulawesi)주의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에 위치해 있다. QMB는 현재 니켈 금속 기준 연 3만t의 니켈중간재(MHP)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2기 확장을 통해 생산용량이 니켈 금속 기준 총 연 5만t으로 증가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QMB 1기 투자로 지분 약 9%를 취득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약 6천t가량의 니켈 공급을 확약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기 투자로 에코프로는 QMB에 총 8천600만 달러를 투자하게 되며 공급받는 니켈 물량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에는 400t의 니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천723억 원, 영업이익 2천676억 원, 영업이익률 39.8%를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1% 늘었고 영업이익도 25.2%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6.7%p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바이오의약품 점유율 확대와 신규 품목의 시장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품목별 고른 매출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램시마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품목이 견조한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차세대 품목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 테바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매출이 더해지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다. 향후 매출 성장을 견인할 주력 제품의 상업화도 순항 중이다. 최근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를 허가받았다. 유일한 SC 제형의 인플릭시맙 치료제로 차별성을 인정받아 신약으로 승인, 출원된 특허가 확보될 경우 오는 2040년까지 경쟁 없는 신약으로 판매 가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recruit.twayair.com)를 통해 2024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일반직과 정비부분에서 모집한다. 일반직 모집 대상은 2024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소지자로, 기준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 일반직은 입사 후 일정 기간 국내공항지점에서 근무를 마친 뒤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정비부문은 정비사(신입인턴)와 정비자재 분야 신입 채용을 실시한다. 정비사 신입인턴의 경우 인턴사원으로 1년 근무한 뒤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력사원 모집은 IT부문에서 실시된다. 분야는 △웹 개발자 △앱 개발자 △시스템 엔지니어 △IT 행정지원 등이다. 부문별 관련 경력·자격증 소지자는 채용 시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채용사이
[충북일보]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체는 지난 6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시민대상 ESG 홍보 콘텐츠를 공동 제작키로 했다. 세종시,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세공협은 지난 6월 세종경찰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기관 간 홍보협력에 나서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정기회의에서 △연말 공동 사회공헌 사업 추진 △2024년 분기별 ESG 홍보콘텐츠 공동제작 △ESG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등의 공동 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공매도 금지 첫날인 6일 공매도 잔고가 많은 이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코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지난 3일) 대비 29.98%(19만1천 원) 오른 82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 주가는 지난 1일 59만7천 원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었다. 종가 기준 에코프로 주가가 80만 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10월 18일 이후 19일만이다. 에코프로 자회사이자 오창산단에 있는 에코프로비엠도 전 거래일 대비 30.0%(6만9천 원) 오른 29만9천 원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8.73%(1만7천700원) 오른 7만9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창산단 내 미래나노텍 종가는 1만8천19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80%(1천920원) 올랐고 충주에 있는 코스모신소재 종가는 17만8천 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04%(1만7천700원) 상승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 등 이차전지 관련주 상승세가 가팔랐다. 오창산단에 공장이 있는 LG에너지솔루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76%(9만1천500원) 오른 49만3천500원을 찍었다. 공매도 전면 금
[충북일보] 미래나노텍은 전구체 합작법인 투자를 위한 교환사채 300억 원을 발행했다고 지난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교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 대부분은 이차전지용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한중 합작법인 설립 자본으로 사용된다. 미래나노텍은 지난 7월 중국 현지에서 허난 켈롱 뉴 에너지(Henan Kelong New Energy)사와 MOU를 체결하고 오는 2025년 연 1만t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구체는 양극재의 성능 및 원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핵심 원료지만 대부분 중국 수입에 의존해 왔다. 전구체 공장은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2024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전구체 공장 착공, 제품테스트 등이 관련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5년 1만t, 2026년 3만t까지 전구체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미래나노텍은 전구체 사업 추진을 발판으로 이차전지용 소재 분야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3일 본원 교육실에서 각 부서 사업담당직원 22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회계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련 법령 △사업비 산정·집행방법 △사업비 불인정 사례 등 담당직원 업무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업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정부수행사업의 회계감사를 수행하고 있는 도원회계법인 대표 임진윤 회계사가 진행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청주-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청주발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6일부터 TW247편을 시작으로 청주-후쿠오카 정기편 운항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한 청주-후쿠오카 노선은 주 5회(월·화·목·금·일)로 운항하며, 오후 4시 출발해 후쿠오카 공항에 오후 5시경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후쿠오카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일본 후쿠오카는 돈코츠 라멘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진 규슈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다. 비행시간이 짧고 공항에서 시내가 가까워 짧은 일정의 여행으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랜드마크인 후쿠오카 타워, 복합 쇼핑몰 캐널시티, 스미요시 신사, 유후인 온천 마을 등 관광 요소도 가득하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티웨이항공을 통해 청주공항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22만3천660명이다. 청주공항 국제선 전체 수송객(27만8천900여 명)의 약 80%를 점유하며, 중부권 지역 여행객들의 국제선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초 청주-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4월 방콕(돈므앙)노선을 취항했다. 6월 오사카와 나트랑 노선을 신
[충북일보] KT&G가 '납품대금 연동제'의 동행기업으로 참여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나섰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상생의 거래문화 정착과 공정한 시장 경제 발전을 위해 올해 10월 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KT&G는 해당 제도가 법제화되기 이전부터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보다 상승할 경우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구매계약금액을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사규와 구매계약서에 명시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이행 해왔다. KT&G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동참하며 협력사의 비용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KT&G는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파트너사의 기술 향상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금액을 지원하는 한편,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은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명절 전에는 조기 집행한다. 또, 중요한 원료 중 하나인 잎담배를 재배하는 농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잎담배 건조기의 유류 소비 절감 기기인 '배풍열 연료 저감장치' 보급을 지원하고, 경작인 복지 향상을…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지난 4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10호기(HL8549) 도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 도입된 기재로 B737-800 기종이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3월 B737-800 기재 3대로 재운항을 시작했다. 6월 4호기를 도입한데 이어 7월 5호기, 8월 6·7호기, 9월 8호기, 10월 9호기를 도입하고 이날 10호기 도입으로 올해 총 7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했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차세대 신기종 B737-8 4대와 B737-800 6대로 연초 목표한 총 10대의 기단을 완성하게 됐다. B737-8과 B737-800 기재는 70% 이상의 부품이 호환되고 운항 시스템이 유사해 효율적인 통합 운용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10대의 기단이 완성됨에 따라 기재 가동시간을 높일 수 있는 추가 노선을 발굴하고, 연료비를 15%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신기종 B737-8을 운항거리가 상대적으로 긴 인천발 국제선에 집중 투입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이 보유한 10대 기재는 평균 기령이 7년 미만으로 정비 주기가 상대적으로 길어 기재 가동시간을 높일 수 있다. B737-8 기재는 스카이 인테리어(B
[충북일보] 헬기정비 업체인 ㈜알에이치포커스와 특수작전항공단이 항공정비 기술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5일 알에이치포커스에 따르면 최근 알에이치포커스 청주 MRO센터에서 김수언 회장과 박선재 대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 항공정비 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측은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항공기 유지, 보수, 점검 등 항공산업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민군 항공산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육군의 핵심 전력인 특수작전항공단은 항공기정비 분야에서 민간 기술 교류로 군 정비체계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언 회장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역 경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북도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이를 위해 알에이치포커스는 에어로폴리스 1지구 전체 부지 임대를 희망하며 여기에 고정익과 회전익·방산 사업 등 복합 MRO단지를 조성해 명실공히 청주공항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를 기반으로 한 알에이치포커스는 항공산업 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가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이 지난 4월부터 합동으로 진행 중인 범국민 마약근절 운동이다. 마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명 인사들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후속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송 대표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에게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변재일(청주 청원) 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을 지명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회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에서 '레전드 50+'를 발표했다. '레전드 50+'는 2027년까지 우리 경제에서 비수도권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 50% 이상 달성하기 위해 지역의 현안 해결과 지역에 특화된 사업(프로젝트)을 끝까지 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형 거대(메가)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정부, 지역 혁신기관은 원팀이 되어 2024년부터 3년간 매년 약 4천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전체 매출 5조3천억 원·고용 2천300명을 추가 창출할 계획이다. '레전드 50+'에는 17개 지역 21개(수도권 5개, 충청권 5개, 호남권 5개, 영남권 6개) 프로젝트가 담겨 있다. 충북은 '반도체 부품·장비 기업 혁신성장 프로젝트'와 '이차전지 소재·부품·셀 기업성장 프로젝트'가 동시에 추진된다. 반도체 부품·장비 기업 혁신성장 프로젝트에는 2024~2026년 총 307.3억 원(2024년 100.4억 원)이 투입된다. 미래 기술 확보·주요 생산품목 연계성 강화를 위해…
[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유진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24% 이상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신규 상장된 유진테크놀로지의 주가는 2만1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 1만7천 원보다 24.71%(4천200원) 오른 것으로 장중 공모가의 1.5배 수준인 2만5천4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차전지 관련주가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만큼 유진테크놀로지는 상장 첫날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차전지 정밀금형 부품·소재 전문 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는 2010년 5월 설립해 이차전지 정밀금형과 정밀기계 부품, 자동화 장비, 리드탭 생산, 유지 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노칭금형이 주력 제품이다. 노칭금형은 양극 또는 음극의 활물질이 코팅된 전극판을 셀 형태로 컷팅하는 노칭머신에 탑재되는 부품으로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2020년 이후 꾸준히 노칭금형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노칭 금형 국내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20년 55%에서 지난해 60%까지 늘어났다. 유진테크놀로지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고품질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를 비롯해 이
[충북일보] 에코프로 주가가 하루 만에 60만 원 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 주가는 전날보다 8.71%(5만2천 원) 오른 64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창산단에 있는 에코프로비엠도 전날보다 15.06%(2만8천400원) 오른 21만7천 원을 기록하며 20만 원대로 올라왔다.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 전문기업이며, 에코프로비엠은 아차전지 양극재 생산 기업이다. 충주에 본사를 둔 코스모신소재도 전날보다 9.68%(1만3천100원) 오른 14만8천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모신소재는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등을 제조·공급하는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온라인 수출 성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입찰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지역중소기업들의 디지털 통상 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 등 전국 9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중소기업 임·직원 300명(선착순)이 대상이다. 현재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은 공개경쟁 방식인 '국제입찰' 방식을 채택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수출 중소기업이 더욱 적극적인 해외시장 판로 개척·확대를 위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제도이다. 한국G-PASS 수출진흥협회 소속 국제입찰 컨설팅 전문가가 해외조달시장의 이해와 시장별 입찰정보 분석 및 입찰제안서 작성 전략 등을 주요 내용으로 오는 9일 오후 1~5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Zoom 활용)으로 진행한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는 국내 정부조달을 통해 조달청이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한 기업들을 해외 조달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게 하기 위해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신청·접수는 8일까지 온라인(https://tinyurl.com/mssc
[충북일보] KT&G가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과 전자담배 생산혁신 거점 구축을 위해 신탄진 NGP(전자담배) 공장을 확장했다. 지난 1일 대전 신탄진공장에서 열린 확장 기념식에는 백복인 KT&G 사장 등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감한 성장투자와 기술혁신으로 NGP 사업을 '글로벌 톱 티어 플레이어(Global Top-tier Player)'로 육성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KT&G 신탄진 NGP 공장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전자담배 스틱 생산설비 3기를 추가 도입해 총 8기의 설비를 갖추게 됐다. 또한, 최대 36만 상자를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창고도 구축해 NGP 사업 도약의 구심점을 마련했다. 이번 신탄진 NGP 공장 확장을 계기로 국내에서는 전자담배 사업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생산역량 확보에 힘쓰고, 해외에서는 신공장 및 현지법인 중심의 직접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장기 비전 달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백복인 KT&G 사장은 "신탄진 NGP 공장은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는 NGP 사업의 본질경쟁력을 키워주는 성장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탑승객들의 공항 이용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공항별 혼잡도 등 주차 정보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항공사 중 처음으로 기존 한국공항공사 스마트공항 가이드앱과 공항별로 제공되던 혼잡도 안내 정보를 통합 연동했다. 실시간 혼잡도 정보 연동으로 이스타항공 이용객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를 통해 김포·청주·제주 등 국내 노선 이용 시 셀프체크인부터 신분확인, 보안검색, 항공기 탑승까지의 공항별 평균 소요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공항과 김포, 청주, 제주, 군산공항의 주차장 혼잡도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공항별 주차구역별 주차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항공편 이용을 위해 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이 사전에 주차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공항을 찾아 예매 확인과 모바일 체크인을 위해 홈페이지와 웹에 접속하는 사용자가 많아 실시간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며, "혼잡도 정보제공을 통한 이용 편의 증대가 정시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