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신사업 창출을 함께 할 스타트업 모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노바렉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견기업이 찾고 있는 수요분야와 일치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스타트업이 제출한 협업제안서가 검토된 후, 1대 1(대·중견기업 대 스타트업) 밋업으로 연결된다. 프로그램에는 노바렉스를 비롯해 대상홀딩스, 더존비즈온 메디헬프라인까지 총 4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한다. 노바렉스가 찾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은 두 분야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원료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테크(Bio-Tech)와 건강기능식품 플랫폼 서비스를 다루는 푸드테크(Food-Tech) 분야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경쟁력의 토대라고 할 수 있는 개별인정형원료 확대, 신제품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국내 1위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가 쌓아온 28년 노하우와 스타트업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이 만나 신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일 '2023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3분기 잠정 매출액은 8조2천2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7천3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25조7천44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 증가하며 지난해 연매출(25조5천986억 원)을 넘어섰다. 누적 영업이익은 1조8천2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9% 상승하며 총 영업이익(1조2천137억 원)을 웃돌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북미에서 2개의 단독 공장과 6개의 합작 공장을 운영·건설하며 고객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LG에너지솔루션 누적 수주잔고는 440조 원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3'에서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B2B 건축자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X하우시스는 행사장에서 △건축용 PF단열재 'LX Z:IN PF보드' △ 바닥재 'LX Z:IN 에디톤 플로어' 등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B2B 건축자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LX Z:IN PF보드'는 국내 건축용 유기 단열재 중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과 환경성적표지(EPD)·저탄소제품 인증 등 친환경성 관련 인증까지 확보한 제품이다. 고효율 에너지 성능과 친환경성으로 건축물 녹색건축인증 평가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리석 룩(Look)을 연출해 주는 바닥재 'LX Z:IN 에디톤 플로어'와 벽장재 'LX Z:IN 에디톤 월'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대리석처럼 보이지만 기존 대리석 바닥재의 깨짐이나 마루의 찍힘, 습기에 취약한 단점을 개선한 LX하우시스 자체 개발 소재 '뉴스톤 코어(New Stone Core)'를 적용한 에디톤 시리즈 제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11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 정기 프로모션 '10월 진격의 이스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간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10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항공권이다. 프로모션 대상 노선은 국내선 3개 노선(청주·김포·군산-제주)과 국제선 8개 노선(△김포-타이베이 △인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방콕, 다낭, 나트랑)이다. 인천-후쿠오카와 인천-나트랑 노선은 오는 29일,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11월 20일부터 신규 취항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특가 운임은 10월 기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금액으로 김포, 청주, 군산발 제주 노선의 경우 15㎏ 무료 위탁수하물을 포함한 편도총액 1만9천900원부터 오픈된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도쿄 9만800원~ △인천-오사카 8만4천800원~ △인천-후쿠오카 7만6천700원~ △김포-타이베이 10만4천800원~ △인천-타이베이 8만8천800원~ △인천-방콕 11만3천800원~ △인천-다낭 9만9천 원~ △인천-나트랑 9만9천 원부터 판매한다. 프로모션 특가 운임은 발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10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 전기회로 개폐, 보호장치 제조업체인 산전정밀㈜에서 '기업도약보장패키지'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업도약보장패키지는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청주지청이 '진단→컨설팅→맞춤형 서비스→집중 채용 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구인 일자리 수요를 기업 여건·특성에 따라 유형화해 보다 밀착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집중 지원하는 맞춤형·체계적 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주지청은 이날 근로자의 기업 만족도 제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도 진행했다. 공연은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전문예술단체 팀 키아프(CYAF)가 관현악 4중주(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플롯) 공연을 선보였다. 반상우 산전정밀㈜ 차장은 "기업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해 컨설팅도 받고, 생각지도 않은 문화공연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태 청주지청장은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이 기업을 한층 도약하는데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근로자의 직장생활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충북일보]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이천, 청주, 용인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반도체 메카 구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곽 사장은 10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방영된 'SK하이닉스 창립 40주년 특별대담'에서 회사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이·청·용 시대'를 언급했다. 그는 "기존 이천, 청주 사업장과 함께 2027년 SK하이닉스의 용인 클러스터 첫 번째 팹이 가동에 들어가면 회사는 세 지역을 삼각축으로 지역별 생산 최적화 체제를 갖추면서 사업 효율성을 높여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곽 사장은 "삼각축이 완성되면 SK하이닉스는 이·청·용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메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곽 사장은 회사 미래 비전에 대해 "그동안 범용 제품(Commodity)으로 인식돼 왔던 메모리 반도체를 고객별 차별화된(Customized) 스페셜티(Specialty) 제품으로 혁신해 가겠다"고 회사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시대로 접어들면서 AI의 학습 범위가 확장되고 빅테크 기업들이 메모리 반도체에 요구하는 스펙이 다변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하이닉스는 HBM3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고 세계
[충북일보] 충북 오창산단 소재 바이오장비 전문기업 퍼멘텍㈜이 지난 6일 오송 GMP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퍼멘텍은 지난해 3월 전체면적 1만45.20㎡ 부지에 GMP(의약품 제조관리 기준)공장을 착공, 최근 공사를 마쳤다. 1999년 설립된 퍼멘텍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공정인 생물반응기, 발효·배양기, 화학 반응기, 식품용 vessel류 제작, 정밀 배관 공사 등 바이오설비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오송 신축 공장은 신설된 바이오 산업부를 중심으로 한 프로바이오틱스 공장이다. 기존 오창 소재 발효장비 생산 공장은 오창에 유지된다. 신축 오송GMP공장 준비작업으로 유산균 170종을 확보해 생산에 대한 실험과 동시에 식품의약안전청의 인증 실험도 실시됐다. 퍼멘텍은 국내외 바이오기업과 제약회사의 정밀 발효 설비를 제작 납품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학반응기와 액체 종균배양기 관련 제품을 제작한다. 퍼멘텍 설비 시공 사례로는 프로바이오틱스 업체 가운데 일동제약, 종근당 바이오, 메디오젠 등이 있으며 충북바이오센터,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을 비롯한 전국 각 연구소 등이 있다. 오랜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인력과 설계·엔지니어링 분야의
[충북일보] (재)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5일 진흥원 성장실에서 소상공인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는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사업'의 하나로 매출 감소 등 경영 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진단을 통해 경영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교육 또는 사업화 지원을 연계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등 지원기관 6곳 참여했으며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도내 45개 소상공인 업체가 자금, 특허, 수출, 지원사업 등 6개 분야에서 컨설팅·상담을 지원받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상담회를 통해 위기의 소상공인에게 매출 증대와 경영 안정화를 기대한다"며 "상담회 이외의 지원사업 내용은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043-230-9762~5)로 문의해 달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주)휴온스 기업과 연계해 지난 추석연휴 기간 '가족 사랑의 날' 비대면 프로그램 '우리 가족 베드 테이블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 동안 가족들이 협동해 테이블을 만들며 가족 내 화합과 소통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회사에서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어서 너무 좋았다"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연휴 동안 가족들과 무언가를 함께 만든다는 뿌듯함을 느꼈고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 가족센터는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바쁜 일상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제로웨이스트 설거지 바 만들기 △어버이날 기념 조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퍼즐액자 만들기 △잊혀가는 명절 단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간식 만들기 등 총 10회에 걸쳐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최석원 센터장은 "직장과 가정생활 일·가정 양립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
[충북일보] 전기차 보급 확대로 점차 늘어나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 6일 경북 경주시 보문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에서 기아, 현대글로비스, 에바사이클, 경북도청, 경북테크노파크와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 권혁호 기아 부사장(국내사업본부장),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류지훈 에바사이클 대표이사, 이철우 경북지사,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체와 지자체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점차 늘어나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협력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폐배터리 재활용의 경제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 기준' 마련이 주요 목적이다. 에코프로는 폐배터리 후처리 공정·전구체, 리튬, 양극재 제조를 맡는다. 기아는 재활용 시범사업 기획·폐배터리 공급을 담당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성 검토를 수행한다. 에바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이 반려동물과의 안전한 여정을 위한 캠페인을 선보인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캠페인과 함께 승무원 대상 교육과 전용 이동가방 출시 등 펫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경영연구소 '2023 한국 반려동물보고서' 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에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양육 가구(반려가구)는 552만 가구로 전체의 25.7%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에어로케이는 외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와 TF를 발족하는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반려동물 관련 자사 서비스와 프로덕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한 탑승 전 반려동물을 위한 지침과 탑승 중 지켜야 하는 펫티켓, 비상시 대처 방법을 안내서로 만들어 배포한다. 해당 안내서는 △기내 반려동물 이동 가방의 올바른 보관 방법 △반려동물 비행기 탑승 전 및 탑승 중에 지켜야 할 안전 수칙 △기내에서 반려동물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 △비반려인 탑승객을 위한 펫티켓 등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이 지켜야 할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객실 승무원 대상 기내 펫티켓 교육을 실시해 반려동물 탑승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기내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응
[충북일보] 반도체 경기 침체, 세계 경기 둔화, 대(對) 중국 수출 부진 등으로 고전하는 수출 시장이 플러스 전환을 향한 변곡점에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청주산단 입주기업들의 1~8월 수출 금액은 44억4천72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억2234만 달러에 비해 27.4% 감소했다. 8월 수출 금액은 4억9천350만 달러로 전달 5억1천985만 달러에 비해 5.1%, 지난해 8월 6억2천509만 달러에 비해 21.1% 줄었다. 청주산단의 올해 수출 목표는 총 81억5천600만 달러로, 8월 기준 달성률은 54.5%에 불과했다. 청주산단의 이 같은 부진은 충북 전체 경기로 이어진다. 청주세관이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 분석 결과 올해 1~8월 도내 누적 수출 금액은 189억6천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1억1천300만 달러보다 14.2% 감소했다. 청주산단의 수출 금액이 더 큰폭으로 하락한 이유는 반도체, 전기전자, 석유화학 등의 업종이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기 때문이다. 다만 8월 들어 수출 하락폭이 전달보다 완화돼 경기 회복 기미가 감지되고 있다. 7월 청주산단 수출 금액은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1위 자동차기업 토요타와 함께 본격적인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토요타 자동차와 연간 2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합작공장(JV)을 제외한 LG에너지솔루션의 단일 수주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하이니켈 NCMA 기반 파우치셀이 탑재된 모듈이 공급될 예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를 위해 올해 말부터 2025년까지 미국 미시간 공장에 총 4조 원을 투자해 토요타 전용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생산된 배터리 모듈은 토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팩으로 조립돼 토요타 신형 전기차 모델에 주로 탑재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토요타와 배터리 공급 협력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요타는 지난해 매출 371조 원, 세계 자동차 판매 대수 1위를 달성할 만큼 자동차 산업의 전통적인 강자다. 북미에서도 GM에 이어 자동차 판매 대수 2위를 기록하는 등 영향력이 높다. 최근에는 2030년까지 30종의 차량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350만 대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
[충북일보] KT&G가 프랑스 칸에서 지난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면세박람회 '2023 TFWA World'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TFWA World'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가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다. KT&G는 글로벌 리딩 담배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면세시장 영향력 강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TFWA World'에 참여했다. KT&G는 '에쎄(ESSE)',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국내외 주력 면세 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디지털 스크린과 디스플레이를 통해 KT&G 해외진출현황과 면세사업 성과를 전시했다. 또한 미팅룸 상시 운영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존 파트너십 강화와 신규 파트너사 확보에 집중했다. 조재영 KT&G 글로벌본부장은 "세계 최대 규모 면세박람회인 'TFWA World'에 참가해 다양한 해외 파트너사들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논의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엔데믹 전환 후 고성장 중인 면세시장에서 주도권을…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개발명: CT-P17)의 80㎎/0.8㎖와 20㎎/0.2㎖(이하 80㎎, 20㎎) 용량제형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이번 2가지 용량제형 추가로 기존 40㎎/0.4㎖ 포함 총 3가지 용량제형의 고농도 아달리무맙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고농도 제형 바이오시밀러라는 장점에 이어 용량제형 차별성까지 확보하면서 미국 내 경쟁력이 크게 강화돼 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내게 됐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승인된 2가지 고농도 아달리무맙 용량제형 추가로 환자 및 의료진의 니즈에 맞는 처방환경 조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적응증에 따라 고용량 투여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80㎎ 처방으로 투여 횟수를 줄이고, 저용량 투여가 요구되는 소아환자에게는 20㎎ 처방이 가능해진 만큼 맞춤 처방에 따른 유플라이마 선호도와 편의성은 한층 증가될 전망이다. 유플라이마는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과 대만 하늘길이 더 넓어진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월 20일부터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지방발 국제선이자 9월 초 취항한 김포-대만(송산공항) 노선에 이은 두 번째 대만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은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의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스케줄을 확정하고 지난달 27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매일 왕복 1회 운항되는 대만 노선은 청주에서 밤 11시 35분에 출발해 다음날 현지시각 새벽 1시에 도착한다. 대만에서는 현지시각 새벽 2시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새벽 5시 30분 도착한다. 이번 청주-대만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첫 지방발 국제선이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발 일본, 동남아 노선을 포함해 총 8개의 국제 노선을 오픈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김포발에 이어 인천발, 청주발까지 국제선을 확장하며 국제 노선 안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취항으로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충청권 지역민의 항공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 PFS(Prefilled Syringe) 생산시설이 일본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가 실시한 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실사를 통과해 최종 인증서(Certificate)를 받았다. 3일 셀트리온제약에 따르면 일본 PMDA는 후생성 산하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관리기관으로, 올해 4월 청주공장 PFS생산시설에서 생산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유플라이마'에 대한 일본 PMDA 적합성 조사를 진행한 뒤 승인 판정을 내렸다. 이번 인증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 인증에 이어 올해 셀트리온제약이 해당 시설에 대해 획득한 3번째 글로벌 GMP 인증이다. 해당 시설은 앞서 2021년 국내 식약처 GMP 및 유럽 EU-GM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셀트리온제약은 글로벌 GMP 인증을 바탕으로 이미 해당 생산시설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의 상업화 생산에 본격 돌입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청주공장 PFS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천315㎡(약 700평) 규모로, 원료의약품(DS, Drug Sub
[충북일보] 셀트리온제약은 일본 'PMDA(Pharmaceuticals & Medical Devices Agency,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가 실시한 청주공장PFS(Prefilled Syringe) 생산시설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실사를 통과해 최종 인증서(Certificate)를 수령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본 PMDA는 후생성 산하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관리기관으로, 올해 4월 청주공장 PFS생산시설에서 생산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유플라이마'에 대한 일본 PMDA 적합성 조사를 진행한 뒤 승인 판정을 내렸다. 이번 인증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 인증에 이어 올해 셀트리온제약이 해당 시설에 대해 획득한 3번째 글로벌 GMP 인증이다. 해당 시설은 앞서 2021년 국내 식약처 GMP 및 유럽 EU-GM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셀트리온제약은 글로벌 GMP 인증을 바탕으로 이미 해당 생산시설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의 상업화 생산에 본격 돌입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충북일보]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로 청주에 본사를 둔 노바렉스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Vitafoods Asia)'에서 '올해의 혁신적인(INNOVATIVE) 부스'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2일 3일간 진행된 박람회에서 노바렉스는 '2023 세계 제약 바이오 건강기능 산업 전시회(CPHI Korea 2023)'에서 최초 공개했던 신제형을 선보여 수준 높은 제조 연구개발(R&D) 역량을 인정받았다. 노바렉스의 제품개발, 제안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제안하는 건강기능식품 제품라인업을 선보여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받았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동남아 기반의 기업들과 긍정적인 대화가 진행 중"이라며 "동남아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3번째 개최된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올해 480여 개의 기업과 1만2천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비상장 벤처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이하 스톡옵션, stock option) 지원제도 운영을 알리며 도내 벤처기업이 스톡옵션 제도를 적극 활용해 우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스톡옵션은 회사의 설립·경영 등에 기여하거나 기여할 수 있는 회사의 이사, 감사나 임직원에게 미리 약정한 금액으로 신주·자기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을 뜻하며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인력을 유치할 수 있고 직원의 애사심을 고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벤처기업 스톡옵션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16조의 3에 따라 자금 여력이 부족한 벤처기업이 우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상법에 따른 기존 스톡옵션에 비해 부여 대상·한도, 행사가격 등의 요건을 더욱 유연하게 부여할 수 있다. 스톡옵션의 부여 주체는 주식회사인 비상장 벤처기업이며 부여 대상이 임직원에 국한된 기존 스톡옵션과는 달리 기업의 설립 또는 기술·경영의 혁신 등에 기여하거나 기여할 수 있는 외부 전문가에게도 부여할 수 있다.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임직원이 이를 행사할 때는 연간 2억 원 이내의 행사이익에 대한 소득세 비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에 위치한 ㈜에네스티는 26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243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화장품은 오는 10월 7일 개최 예정인 '2023. 세대공감 문화대축제' 중 '하루카페' 후원행사에 활용돼 홀몸노인의 난방 연료와 월동 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에네스티 우성주 대표는 "좋은 화장품을 만드는 에네스티는 앞으로도 충주에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웅 복지관장은 "이번 노인의 날 행사에 어르신을 위한 후원행사에 귀중하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에네스티는 수안보 온천수를 원료로 로션, 토너, 영양 크림 등의 화장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충주시노인복지관, 경로행사, 지역 축제 등에 후원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개발명: CT-P17)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유플라이마는 일본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총 47개의 국가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미국 제약사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는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셀트리온은 이번 판매 허가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내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유플라이마까지 총 4개 제품의 허가를 획득해 시장 내 영향력과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일본에서 허쥬마를 앞세워 항암 항체 치료제 시장에서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유플라이마의 허가로 앞서 진출한 램시마와 함께 강력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올해 1분기 기준 허쥬마와 램시마는 각각 약 61%, 약 27%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가로 글로벌 주요 시장인 일본에서 허쥬마나 램시
[충북일보]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21만t의 생산능력을 확보, 글로벌 전구체 제조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에코프로그룹의 비상장 계열사로 지난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천447만6천 주, 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3만6천200원~4만6천 원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5천240억~6천659억 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현재 국내 유일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구체는 양극재 전 단계 원료로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 광물을 일정한 비율로 섞어 정제한 것이다. 전구체는 이차전지 원가의 20%, 양극재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0%에 달한다. 전구체에 리튬을 첨가하면 양극재가 완성되는데 전구체 합성 기술은 양극재의 가격과 품질을 좌우하며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수명, 안정성 등의 특성을 결정한다. 전구체의 경쟁력 확보는 배터리 양극재에서 나아가 이차전지의 핵심 이슈인 만큼 에코프로머티리얼
[충북일보] 수소안전전담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수소안전분야의 세계적 행사인 'ICHS2025(수소안전 국제 컨퍼런스)'의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 . 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ICHS2023 및 총회'에서 2025년 개최지로 한국이 최종 선정됐다. 국내에서도 액화수소와 수소혼입·암모니아·수소추출 등 수소관련 신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정보교류 등 국제협력이 중요해지면서 이번 ICHS2025 의 한국 유치를 통해 한국의 수소산업과 안전관리에 대한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ICHS2025 국내 첫 유치를 위해 2021년 대회 주최측인 HySafe에 국내 유치 의사를 전달하고, 지난해 국내에서 HySafe 임원단과 수소안전 국제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해 행사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성공적 행사 개최 역량을 강조했다. 임해종 사장은 "수소산업 및 안전을 주제로 하는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며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서 국내 수소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이번 국제컨퍼런스와 같은 교류의 장을 지속 확대하고 국민들이 수소에 대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2023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공기업의 공동발전과 정보공유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총 32개 기관 49개 과제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기관의 PT경연이 진행됐으며, 최근 대회 결과가 발표됐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소각로 내 중대 재해 예방과 연간 약 7억 원의 경제적 손실 방지를 위한 '전국 최초 소각로 배출호퍼 막힘 제거 장치 개발, 운영'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 유운기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안전한 시설관리와 예산절감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12월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부상 300만 원을 수여받게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