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읍내리에 위치한 진천교가 미디어파사드로 화려한 옷을 갈아입고 진천의 밤거리를 수놓는다. 군은 지역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제공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진천교 미디어파사드 구축사업이 지난 24일 준공했다. 미디어파사드는 건축물 외면의 가장 중심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이 사업에는 총 7억8천여만 원(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 포함)의 예산이 투입돼 폭 70m, 높이 12m 규모의 아치구조물에 3천304개의 도트방식 LED미디어조명이 설치됐다. 또한 진천교 측면에 80m 규모의 LED라인조명을 설치하고 음향시스템도 구축했다. 경관조명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동절기에는 한 시간 일찍 시작한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미디어파사드와 지난해 '고향의강 정비사업' 준공으로 정리된 백곡천이 함께 어우러져 진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문화축제'의 야간 행사 진행시 진천군의 상징성을 부각한 미디어 컨텐츠를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옥화구곡 관광길'은 충청북도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옥화 9경의 제1경인 청석굴이 있는 청석 수변공원에서 시작해 제9경 박대소 못 미쳐 어암산촌생태마을 앞 물가까지 조성된 총 길이 14.8km의 산책로다. '옥화구곡 관광길' 총 3구간(어진바람길, 꽃바람길, 신선바람길) 가운데 첫 번째 구간 어진바람길을 걸어본다. 어진바람길은 차로 쉽게 접근을 할 수가 있고 유교문화의 자산 또한 풍부해 볼거리가 많은 청석 수변공원 - 옥화자연휴양림 - 오금(용소) - 천경대 - 옥화대로 이어지는 5.6km 길이다. 어진바람길 출발지는 청석 수변공원이다.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은 청석굴 주차장으로 검색하면 된다. 청석굴의 길이는 대략 60M 정도이고, 입구로 들어가면 높고 넓은 동굴 안쪽으로부터 차가운 바람이 나온다. 한여름에는 잠깐 더위를 식히는 피서지로 그만이다. 스카이 전망대 입구 맞은편 징검다리를 건너면 잘 가꾸어 놓은 어진바람길이 시작된다. 처음 만나는 이정표는 옥화자연휴양림까지 2.6km라고 적혔다. 마을 돌담길을 따라 굽은 논길이 끝나면서 두 번째 이정표와 함께 길이 양쪽으로 나뉜다. 오른쪽은 운암리 버스정류장 가는 길, 왼쪽이 옥화자연휴양림…
[충북일보] 보은군 장안면 불목리에 얼음썰매장이 무료 개장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얼음썰매장은 이 마을 이동우(57)씨가 지난 가을 추수를 마치고 논에 물을 채워 만든 것이다. 요즘 마을아이들은 꽁꽁 얼어붙은 논에서 얼음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씨는 "얼음썰매장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노는 모습을 보니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과 옷이 젖는 줄도 모르고 하루 종일 썰매를 탄 기억이 떠오른다"며 "얼음썰매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썰매타기를 즐기고 싶은 어린 아이들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음성군이 삼성면 양덕저수지 일원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군은 2018년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하고 삼성면 양덕리 490-1번지 일원 양덕저수지에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이 생태공원은 1만9천735㎡ 규모에 총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어린이 놀이시설, 야생화 식재, 다목적 광장, 휴식공간 등이 들어섰다. 환경교육 체험의 장으로 이용하도록 자연친화적이면서 여성과 유아·어린이 중심의 공원설계로 여성친화적인 공원으로 꾸몄다. 군은 방범용 CCTV와 공원등 설치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넉넉한 주차공간 (일반25, 장애인 3대, 임산부 2대, 경차 3대)을 마련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삼성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관광의 랜드마크인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 '2020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한국 관광의 별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관광지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한 해 단 5~6곳만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는 국민적 인지도와 만족도 평가, 빅 데이터 분석 후 관광지로서의 매력도와 관광 발전 기여도 등에 대한 전문가의 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져 수상지로 선정됐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2020년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조선시대 부사 민치상도 천하제일의 장관이라 칭찬했던 예성강 벽란도 포구의 낙조를 닮은 비봉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다. 2019년 3월에 개장해 2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방문객 100여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중부권 최대의 매력적인 관광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지역 관광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 및 선하지 내 작은 동물원 개장,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의림지 용추폭포 유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충주여행 SNS 공모전 '나만의 인생샷 담기' 수상작 총 54편을 선정했다. 시는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다양하게 확보해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에 활용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SNS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75건이 접수됐다. 응모작품은 영상 112건, 사진 263건이다. 적합성·작품성·대중성·창의성·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대상 1, 최우수상 2~3, 우수상 3~5편 등 총 54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상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입선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사진은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상 40만 원, 입선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영상 분야 대상은 김모 씨의 '카카오계정 Levi M'이 선정됐다. '카카오계정 Levi M'은 충주 여행의 아름다운 모습을 6~7분의 영상에 마치 영화처럼 인상적으로 담아 큰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탄금호 포토존, 석종사, 비내섬, 수주팔봉 등 충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의 모습을 여
[충북일보]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수목원이 어린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이달 24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동 · 식물 도감(圖鑑)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수목원에서 나눠주는 동물도감과 식물도감을 받은 뒤 가족들과 함께 수목원을 돌며 완성해 가면 된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01221- 베어트리파크 동,식물 도감만들 - 사진 제공=베어트리파크 동,식물 도감만들기 체험2 - 사진 제공=베어트리파크 "세종 베어트리파크서 '동 식물 도감 만들기' 참가하세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수목원이 어린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이달 24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동 · 식물 도감(圖鑑)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수목원에서 나눠주는 동물도감과 식물도감을 받은 뒤 가족들과 함께 수목원을 돌며 완성해 가면 된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사진 2장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의 여행을 자제하면서 자동차를 이용한 차박이나 오토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차박은 말 그대로 차 안에서 모든 숙박을 해결하는 캠핑이다. 캠핑장 주말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인 요즘 사전 예약이 필요 없고 주차만 가능하다면 어디서든 사람 간 거리두기를 지키며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필자가 소개하는 괴산 청천수변공원 노지(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후평리)는 차박 캠핑의 성지로 불리는 충주의 목계솔밭(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수주팔봉(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과 함께 떠오르는 충청북도의 인기 있는 차박지 중에 한 곳이다. 청천수변공원 노지로 진입하는 길은 두 곳이다. 환경문화전시장(충북 괴산군 청천면 괴산로 1248) 바로 옆 샛길을 이용하는 방법과 후평교를 건너는 방법이 있는데 노지로의 접근성은 환경문화전시장 샛길이 훨씬 좋다. 이곳 노지는 보은군 속리산 부근에서 발원해 괴산군을 지나 충주시 서쪽에서 남한강으로 합류되는 123km 길이의 하천인 달천 맑은 물이 관통하는 콧구멍다리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길게 자리잡고 있다. 환경문화전시장 바로 아래 있는 노지는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넓고 괴산군
[충북일보]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로비 공간을 크리스마스 장식 포토존으로 꾸미고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안전을 고려한 스페셜 프로모션을 갖는다. 숲속의 겨울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프라이빗 객실에서 오붓한 시간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24~26일과 30~31일 밀박스와 와인, 머리띠 장식으로 구성된 '인룸 다이닝 패키지' 2종을 준비했다. 커플세트는 토마호크포크커틀릿, 시저샐러드, 초밥 등 10여 종의 메뉴가 제공되며 패밀리세트에는 랍스터버터구이, 해산물플래터가 추가된다. 또한 성탄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6종을 선보인다. 유럽 전통 크리스마스 통나무 케이크 '부쉬드노엘', 블루베리와 블랙베리로 속을 채운 '초코베리콤포트' 등 스페셜 케이크를 24~26일 카페리솜에서 판매하며 사전예약 시 객실로 배달해 준다. 여기에 포시즌 패밀리 리조트 스플라스 리솜에서는 24, 25일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딸기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준비된다. 이벤트 기간 투숙 고객에 한해 하루 10팀 한정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이른 아침 차창 밖으로 떠오르는 해를 보는 경험은 특별하다. 달리는 자동차 안 좁은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충주호의 깊어가는 겨울을 드라이브로 즐겨봤다. 충주호는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수다.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에 걸쳐 있으며 월악산국립공원, 청풍문화재단지, 단양팔경 등 충북의 유명 관광명소로 이어진다. 자동차로 둘러보기에도 하루로는 부족하며 유람선, 케이블카, 걷기 여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이른 아침 출발해 도착한 시간은 8시 30분. 탄금대, 자연생태체험관을 지나 충주댐으로 향했다. 충주댐에서 시작하는 드라이브 코스는 크게 2가지 로 나뉜다. 충주댐 건너편으로 계명산 자연휴양림, 활옥동굴, 악어봉으로 이어지는 코스와 물문화관, 유람선 선착장을 지나 서운리 방향으로 가는 코스다. 충주호를 옆에 두고 달리며 산 속 좁은 길과 마을을 지나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두 번째 코스를 선택했다. 충주호 드라이브 길은 충주댐 초입 충월교에서 기분 좋은 설렘으로 시작된다. 아침 9시경, 잔잔한 수면 위로 낮게 드리운 물안개가 신비롭다. 밤사이 깊은 잠에 빠졌다가 아침햇살에 기지개를 켜는 듯…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오리엔티어링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수목원 입구 방문자센터에서 스탬프북을 받은 뒤 후계목정원·민속식물원·양서류관찰원·치유정원 등 4개 주요 전시원 스탬프함에서 퀴즈를 풀고,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 4개를 모두 찍은 참가자 500명을 매일 선착순으로 선정, '바질 시드볼'을 선물로 준다.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044-251-0253 세종 / 최준호 기자 1. 국립세종수목원 오리엔티어링 체험 포 - 2. 오리엔티어링 미션 수행지 사진 - 자료 제공=국립세종수목원 3.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 앞 오리엔 - 사진 제공=국립세종수목원 4. 국립세종수목원 후계목정원 내 스탬프 - 사진 제공=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서 퀴즈 풀고 선물 받으세요" 국립세종수목원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오리엔티어링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수목원 입
[충북일보] 지난 1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소백산국립공원에 적설량 17㎝의 많은 눈이 내렸다. 소백산국립공원 제2연화봉대피소에서 연화봉을 바라본 모습과 제2연화봉대피소 전경이 설국을 연출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다독자 시상식이 11일 개최됐다. 이 대학에 따르면 2020학년도 동안 충북도립대학교 학술정보원에서 도서자료 대출과 홈페이지 서평 작성 실적을 토대로 다독자 학생들을 선정했다. 이번 다독자 시상식에서 대상에 이현아(스마트헬스과·1년) 학생이 도서 대출 횟수와 활발한 서평 작성으로 대상에 올랐다. 이어 우수상에 권영빈(반도체전자학과·1년)학생과 변혜빈(융합디자인과·2년)학생, 강민지(컴퓨터드론과·1년), 여지수(환경보건학과·1년), 김서윤(바이오생명의약과·2년) 학생이 수상했다. 공병영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진행하는 다독상 시상을 통해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라며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이 학술정보원을 더 자주 찾아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관 이용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 학술정보원은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지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다독자를 선정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에 더한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경관조명 연출을 통해 오색찬란 야경(夜景)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군은 밝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 조성과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올해 15억 원을 투입해 단양읍 일대에 추진한 달빛 야간 팔경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 초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 36㎡(가로 30m, 세로 1.2m) 면적의 미러미디어를 설치해 '사랑하는 너와, 단양오길 참 잘했다'라는 감성 문구와 함께 물고기와 개구리, 식물 등 다양한 미디어 영상으로 신비로움을 자아내며 관광객들의 야행(夜行)을 이끌어냈다. 이에 단양강, 양방산 등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다누리아쿠아리움의 LED 조명까지 더해진 상상의 거리 일원은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야경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군은 늘어나는 야간관광 수요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활성화 전략으로 야간콘텐츠 다양화에 온힘을 쏟았다. 고수대교 경관, 단양초 옹벽 조형물, 상진리 민들레 경관, 쏘가리 조형물 등 단양읍 수변 2.8㎞(쏘가리 특화거리 상진리 관문) 구간에 다채로운 조명을 입혀 단양의 밤을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적인 관광휴양지인 좌구산휴양랜드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야외시설을 중심으로 방문객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은 이용객은 30만3천625명이다. 숙박시설(좌구산휴양림·율리휴양촌) 9만7천449명, 체험시설(숲속모험시설·좌구산천문대·좌구산숲명상의집·좌구산캠핑장 등) 2만4천680명, 무료시설(좌구산 명상구름다리·별천지공원·삼기저수지생태공원) 18만1천496명이다. 이는 2018년 37만54명, 지난해 44만6천588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코로나19로 장기간 임시 휴관한 것을 고려하면 많은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휴양림과 휴양촌 등 숙박시설과 천문대와 명상의집 등 실내시설은 절반 이상 크게 줄었다. 휴양림과 체험시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25일부터 5월15일까지, 8월23일부터 10월15일까지, 휴양촌은 2월25일부터 10월15일까지 운영을 하지 않았다. 올해 운영 일수는 휴양림과 체험시설이 170일, 휴양촌이 70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운영 일수의 56%와 23%에 불과했다. 반면 명상구름다리, 별천지공원, 삼기저수지생태공원 등 야
[충북일보] 괴산군은 불정면 '괴산트리하우스'가 충북도 5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정원은 괴산 1호 민간정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괴산트리하우스는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귀농한 임철오·홍정의 부부가 20년 동안 설계하고 가꾼 정원이다. 자연을 소재로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농장이다. 이 정원은 5만3천㎡의 부지에 계절초, 자작나무길, 백합나무길, 전망대산책길, 잔디놀이마당으로 꾸며졌다. . 체험교육장을 비롯한 트리하우스, 야외무대, 카페 같은 편의시설도 갖췄다. 괴산트리하우스는 숲속힐링센터, 숲속도서관, 물정원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간정원이 생활권 주변의 새로운 쉼터로 자리하고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정원을 활용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정원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5년부터 관련법을 제정하고 산림청장이나 자치단체장이 법인·단체나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민간정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정원 등록은 전체면적 중 원형보전지, 조성녹지, 호수, 하천 등 녹지면적이 40% 이상이고, 관광객을…
[충북일보] 진천군이 현재의 19개소의 산업단지 외에 추가로 9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초평호와 백곡호를 연계한 종합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열린 292회 진천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이재명 의원이 집행부에 질문한 '진천군에서 추진 중인 산업단지와 관련해 발생한 문제점과 향후 산업단지 추가 조성 계획'에 대한 답변에서 이관우 전략사업담당관은 "현재 준공된 산업단지는 9개소, 농공단지 8개소로 모두 17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며 "조성 중인 산업단지 2개소를 포함하면 총 19개소의 산업·농공단지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현재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는 진천 복합산단, 진천 테크노폴리스산단, 진천 메가폴리스산단, 문백일반산단, 태흥산단 확장 등 5개소가 있고 민간투자자로부터 투자의향이 제의된 산업단지는 초평면은암리, 문백면 문덕리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외에도 타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단은 이월 스마트시티, 덕산 에너지산업융복합 산단이 있다"고 말했다. 이 담당관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매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발전을 이끄는 커다란 동력으로 '진천시 승격'은 물
[충북일보]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국립세종수목원에 있는 '사계절 전시 온실'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수목원 측에 따르면 총 면적 9천800여㎡ 규모인 온실은 △지중해관 △열대관 △특별전시관 등 3곳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22m 높이의 전망대가 있는 지중해관에서는 케이바 물병나무·올리브나무·부겐빌레아 등 228종 1천960그루의 각종 지중해성 기후지역 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 열대관에서는 5.5m 높이의 관찰로를 따라 나무고사리·흑판수·인도보리수 등 437종 6천724그루의 열대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전시관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주제 별 정원이 운영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01124-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 온실' 중 특별전시관 모습. 사진 제공=국립세종수목원 201124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온실 - 지난달 17일 문을 연 국립세종수목원 내 '사계절 전시 온실(열대관)'에서 최근 립스틱나무(Bixa orellana L.) 꽃이 활짝 피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제공=국립세종수목원…
답답한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나 인적이 드문 산, 강, 호수, 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대중교통 대신 자차를 이용해 목적지로 이동한 후 사람 간 거리를 두고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즐기는 언택트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필자가 소개할 상봉재 옛길-산성고개 출렁다리-봉수대 코스는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쉽게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도심 속 언택트 나들이 장소다. 상봉재 옛길은 청주 시내에서 낭성으로 이어진 512번 지방도가 생기기 전까지 미원과 낭성에서 소몰이꾼이나 장을 보기 위해 청주로 오가던 이들이 이용하던 옛 고개의 이름이다. 상봉이란 지명은 주변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의 산이란 뜻으로 전국의 산이나 고개에서 흔하게 쓰였다. 2010년 가을에 완공된 산성 제1터널 입구에 로드파크 가로공원(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산 110)이 있다. 명암저수지에서 상행선을 따라 오르다 보면 터널 바로 오른쪽으로 진입로가 있다. 이곳 공원에 마련된 주차장(차량 50대 주차가능)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하면 된다. 전망대에 서서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것대산 정상 활공장 주변으로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이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울려 늦가을 풍경을 뽐낸다. 오른
[충북일보] 음성 '수레의산·백야 자연휴양림'이 휴장에 들어갔다. 군은 17일 삼성면 벧엘기도원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휴양객 안전을 위해 휴양림을 전면 휴장한다고 밝혔다. 휴장 기간은 16일부터이며, 코로나19 감염 추이에 따라 재개장을 결정할 방침이다. 군은 수레의산 자연휴양림과 백야 자연휴양림을 휴장하고 실내 산림 휴양시설인 백야목재문화체험장·백야수목원 유리온실·봉학골산림욕장 자연학습관도 출입을 통제한다. 군은 휴장 기간 동안 소독전문업체를 통한 소독을 하고, 방역 물품을 구비해 재개장에 대비할 예정이다. 강호달 군 산림녹지과장은 "음성군 자연휴양림을 찾는 주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휴장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휴장 기간 동안 잘 준비해 안전한 휴양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연휴양림 일정은 음성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eumseong.go.kr/forest) 또는 숲나들e(www.foresttrip.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산림휴양팀(043-871-37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산책하기 좋은 가을이 지나간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어디론가 떠나보고 싶지만 코로나 걱정이 앞서 선뜻 떠나기 힘든 시기다. 유독 한 해가 빨리 지나간 것 같은 2020년이다. 가을을 그냥 떠나보내기 싫어 천천히 걸으며 다양한 풍경과 벽화를 감상할 수 있는 충주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 길을 찾았다. 충주 사과 최초 재배지 충주시 지현동에 만들어진 사과나무 길은 재미난 골목이다.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비롯해 건국대 충주 캠퍼스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탄생한 다양한 벽화 등이 어우러져 이야기가 있다. 사과나무 이야기 길은 지현동 각 골목마다 테마를 정하고 그에 맞는 벽화들로 장식해 놔서 골목을 누비다 보면 보물을 찾는 느낌이다.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 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카페나 음식점들이 있다. 충주에서 유명한 카페 중 하나인 재즈와 산조 역시 이곳 사과나무 이야기길에 있다. 독특한 분위기의 재즈와 산조는 언제 봐도 다른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출입구 같은 느낌이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을 열었는데 필자가 방문했던 때는 문을 닫아 아쉽게도 방문하지 못했다. 사과나무 이야기 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오는 깜찍한 벽화들이 오가는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천시, 단양군, 영월군과 함께 운영 중인 '중부내륙 힐링여행 인력양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중부내륙 힐링여행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5개년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사업이다. 충주시를 비롯한 제천시, 단양군, 영월군 등 4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는 테마여행 10선 인력양성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아침편지 문화재단(깊은산 속 옹달샘)과 공동으로 중부내륙 힐링여행 권역(충주·제천·단양·영월)의 관광업체 종사자, 체험관광 디자이너, 홍보전문가 등 35명을 선발해 중부내륙 힐링 여행가이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관광가이드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지난달 발대식을 갖고 충주·제천·단양·영월 등 4개 지역의 힐링여행상품 기획과 지역연계상품 개발 강의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관광가이드 전문인력양성과정은 SNS 콘텐츠 제작, 스토리텔링, 서비스 마인드 교육, 벤치마킹 등의 기본과정에 구성원 간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 상품기획 멘토링, 현장가이드 실습 등의 경험은 물론 가이드가 갖춰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교육…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사계절 전시 온실' 자유 관람을 최근 허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목원 내 시설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사계절 온실은 지난달 17일 수목원이 문을 연 뒤 예약제로 운영됐으나, 대기자가 많아 일반인들의 관람이 어려웠다. ☏044-251-000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이 늦가을 벅차오르는 감성충전 주말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백산, 사인암 등 추색이 완연했던 단양의 절경이 새로운 계절을 준비함에 따라 가을끝자락에서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는 가곡면 갈대숲, 적성면 이끼터널, 비밀의 정원 등이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가곡면 사평리부터 향산리까지 약 12㎞에 걸쳐 펼쳐지는 가곡면 갈대숲은 매년 가을이면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와 억새풀이 은빛 장관을 이루며 가벼운 산책과 함께 흐드러진 갈대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어 핑크빛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제법 긴 갈대숲의 하이라이트는 새별공원 1.4㎞ 구간으로 '단양 고운골 갈대밭'으로 불리며 드라마 '일지매'와 영화 '쌍화점' 등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곳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아쉽게 취소된 '시월의 어느 멋진 날 갈대밭의 향연' 음악회가 매년 열리는 곳이기도 하며 국내 최고의 단풍명소로 소개되는 '가곡면 보발재'로 드라이브 여행을 시작할 때 꼭 함께 들러야 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감성 명소이자 셀프웨딩 촬영지로 사랑 받는 적성면 이끼터널은 과거 철길이 놓였던
[충북일보] 제천시가 모객 다양화 및 이슈화를 위해 대한민국 관광1번지인 제주도민을 타깃으로 '2020~2021 제주도민 제천 방문의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제주도는 '괸당'이라고 하는 제주도만의 지역사회 모임문화를 갖고 있는 곳으로 1인당 기본적으로 4~5개, 많게는 10개 이상의 모임을 갖고 주변사람들과 친목모임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들은 각 모임에서 연1회 이상 해외와 국내(육지) 여행을 반드시 다녀오기 때문에 이들을 제천으로 유치함으로써 제천 관광을 홍보하고 이슈화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홍보 및 모객활동을 미뤄오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하향 조정에 따라 11월부터 제주도 내 2개 신문사에 제천 관광 상품 홍보를 실시하고 협약 여행사에서 모객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3~4일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민 20명이 처음으로 제천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도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지난 10일에도 제주도 여행객 18명이 1박2일 동안 제천을 찾는 등 12월 초까지 총 11팀 215명의 제주도민이 제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청주공항역~제천역까지 기차여행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