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는 16일 지구의 날(22일)을 앞두고 ‘바람, 물, 그리고 태양의 고장 충북‘을 위한 ‘햇빛에너지 교육관‘ 건립을 촉구하는 공동수업을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구 온난화는 시민 누구나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이는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사용에 원인이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에너지 체계는 원료고갈 및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에게 위협을 주고 생태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 시.도 가운데 충북만 ‘에너지 전시.홍보관‘이 없다고 밝힌 전교조 충북지부는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전환, 생태적 생활양식을 습득하는 실천적 교육 차원에서 충북도민과 아이들의 자발적 참여로 ‘햇빛 에너지 교육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교조는 ▲전세계와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지구온난화의 사례 및 심각성 ▲지구온난화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 재생가능한 에너지 사용 및 실천 의지 ▲에너지 교육관의 필요성 및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지역현안 문제해결에 참여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이 기간 공동수업을 진행키로 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또 도지사와 청주시장에게 편지 쓰기,…
한국과 미국 등은 2.13합의 초기조치의 시한(4월14일)내 이행에 실패하면서 차기 6자회담을 초기조치 이행 후에 갖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한국 등의 이 같은 구상은 초기조치가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에 막혀 시한을 넘김에 따라 우선 초기조치 이행을 독려하는 데 집중하고 차기 6자회담에서는 핵불능화 시한까지 확정하려는 복안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소식통은 "초기조치 시한을 넘긴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은 북한이 2.13 합의 이행에 나서도록 하는 일"이라며 "초기조치는 6자회담을 통한 협의없이도 이행할 수 있는 만큼 초기조치 후에 6자회담을 개최한다는데 공감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또 "BDA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양자 협의를 거쳐 IAEA 감시단 수용 및 핵시설 폐쇄.봉인 등 초기조치를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기 6자회담은 초기조치 이후 핵시설 불능화까지 이르는 절차 논의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특히 우리 정부는 BDA 파문의 장기화로 비핵화 이행 계획이 순연됨에 따라 연내 핵시설 불능화에 도달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6자회담…
신언상 통일부 차관은 16일 "북한은 지금이라도 국제사회의 노력과 충고에 호응해 2.13합의에 따른 초기단계 이행조치를 지체없이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차관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국제정치학회 학술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이 지금의 호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국제사회와 소모적 줄다리기는 북한 사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어렵게 회복되고 있는 국제사회와 신뢰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4월14일이라는 (초기단계 이행조치) 시한이 지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날짜가 조금 늦어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의 과정이 북핵 폐기를 위한 종착점을 향해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신 차관은 또 "6자회담 참가국 간 2.13합의의 틀이 유지되고 있다"며 "북.미 쌍방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상대방의 관심사항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발표자로 나선 고유환 동국대 교수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도부의 국제사회 규범에 대한 학습이 절실하다"면서 "국제사회의 규범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무작정 강경입장을 고수할 경우 협상국면을 다시 위기국면
북한이 고(故) 김일성 주석의 95회 생일인 ‘태양절‘(4.15)을 맞아 내부 결속에 적극 나섰다. 올해 생일행사는 특히 지난해 핵실험 이후 미국과 첨예한 대립을 풀어나가는 시점에서 열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도력‘을 칭송하는 호재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북한 언론매체는 김 위원장의 선군(先軍).이민위천(以民爲天) 정치로 인해 외부로부터 체제 위협이 사라지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기념 논설을 통해 "어려운 시련 속에서도 조국과 민족의 영원한 생존과 번영을 담보하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마련됐다"며 김 위원장의 계속된 ‘전선시찰‘로 "제국주의 연합세력의 전면적인 집중공세"를 막고 자주권을 수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강력한 전쟁억제력에 의해 조국의 하늘은 영원히 맑고 푸르게 됐으며 인민은 남 부러울 것 없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내일을 확신성 있게 내다보게 됐다"면서 "올해 경제강국 건설을 위한 총진군에 박차를 가해 인민생활 향상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독려했다.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지도부가 외부의 위협을 없애고 체제를 안정시켰으니 이제 ‘강성대국‘ 건
우리나라 어선이 일본측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불법 조업을 한 혐의로 일본순시선에 의해 나포됐다. 1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7시40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남동 296km(일본 EEZ 안쪽 68km 해상에서 서귀선적 29t급 연승어선 선영호(선장 김용웅.38)가 일본순시선에 의해 나포됐다. 지난달 29일 서귀항에서 출항한 선영호는 김씨 등 9명의 선원이 타고 있으며 조업일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 등 조업조건을 지키지 않고 작업한 혐의로 이날 오전 11시께 일본 고도 열도 도미해항에 도착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정확한 피랍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어민들의 보호를 일본측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아나운서 배출사관학교인 봄온의 특화된 교육시스템 중 강점은 1:1 소그룹 교육인 동시에 실기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이에 더해 방송 아카데미로써 가장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점으로 강사 제도를 꼽을 수가 있는데, 모든 강사들이 상주강사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있다. 봄온의 상주강사시스템은 곧 합격의 결과로까지 이어진다. 현재의 봄온의 상주강사시스템은 담임반 관리를 통해 교육에서부터 개인별 상담지원까지 일괄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아나운서지망생들에게 방송인에 대한 꿈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기부여가 가능하다. 또한, 철저한 방송진행자 합격을 위한 취업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 수업시간마다 공채에 관한 자료와 토픽뉴스를 학생들에게 브리핑하여 수료 즈음에는 누구나 방송활동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봄온의 상주강사들은 공채에 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4년간 봄온에서는 방송사 공채에 관한 전반적인 분석자료를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평가하고 진단하고 있다. 아울러 끊임없이 변화하는 방송환경에 발맞춰, 봄온 상주강사진들은 교육연구와 교재개발을 통해 공채합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Hi Seoul 페스티벌 2007’ 의 메인 프로그램의 하나인 정조대왕의 꿈과 사랑을 그린 대형 역사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를 경희궁의 정전인 숭전전을 무대배경으로 하여 올린다. 당초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할 계획이었으나, 뮤지컬이 실내 공연장을 벗어나 고궁이라는 장소에서 최초로 공연된다는 것에 대해 시민들과 뮤지컬 매니아층의 문의가 빗발치는 등 높은 관심에 비해 고궁의 장소적 특성으로 매회 1500석 이내 관람제한으로 공연당일 많은 시민들이 일시에 몰리는 관람 혼잡을 미연에 막고자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사전예약제를 미처 알지 못하고 오는 시민들을 위해 500석내외 정도는 공연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는 지난해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연출상과 음악상을 받는 등 초연 창작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평단에서 작품성이 검증된 작품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연극계의 유명 연출가로 문화게릴라로서 정평 있는 연출가 이윤택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은 영조대왕에 의해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은 후 어린 정조가 왕위를 이어 받는 시점에서 시작된다. 노론벽파(
2007년 4월 13일, 부산이 낳은 연극계의 거장 "이윤택" 씨가 해운대문화회관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찿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인 <세계명화체험전>전시장을 방문했다. 이어 4월 14일 오후에는 연극배우 "손숙"씨가 인간문화재 명무 하용부와 함께 ‘세계명화체험장‘을 찾아 큐레이터의 안내를 받으며 르네상스부터 17,18세기. 근대 .현대미술등을 감상하고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미술체험>현장에도 들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우리투자증권(사장 : 朴鍾秀)은 4월 14일(토) 전국 6개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임직원들의 기증품을 모아 직접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돕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투자증권 출범 2주년을 기념하여 공익단체와 연계하여 재사용품의 기증과 자원봉사 등 전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전사적인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우리투자증권의 적극적인 나눔 경영에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수 사장은 1일 명예점장으로 서울 안국점에서 자원봉사를 하였으며,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대구, 제주(제주는 4월 21일 진행) 등 전국 6개 매장에서 총 1만여 점의 임직원 기증품을 130명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판매하였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출범 2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가지게 되어 임직원들에게도 나눔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토요일』행사는 재활용/재사용 운동을 통한 공익활동을 추진하는 ‘아름다운
유비쿼터스 시대의 새로운 IT 서비스, 인프라 및 성장동력을 소개하는 제7회 ‘IT Forum Korea 2007‘컨퍼런스가 정보통신부 주최하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김원식)와 한국경제신문(사장: 신상민) 주관으로 2007년 4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2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IT Forum Korea 2007‘은 “IT Convergence & Standardization"를 주제로, IT839의 기술, 서비스, 정책에 관련된 30개 IT표준화 전략포럼에 참여하는 산ㆍ학ㆍ연 60여명의 기술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깊이 있는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핵심표준화 선도 기술 및 표준화 동향"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2일간 6개의 TRACK으로 나뉘어 국내 30개 포럼에서 연구되고 수집된 65개의 최신기술 정보를 심도있게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세부 기술발표 세션에서는 광대역통합망(BcN), IPv6, USN/RFID, 차세대이동통신, 디지털방송, 홈네트워크, IT SoC, 텔레매틱스, LBS, 디지털콘텐츠 및 S/W, 차세대PC 및 지능형로봇 분야의 국내외 표준
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지방공기업의 각종 경영정보를 표준화·통합하여 국민에게 공개하는 『지방공기업 경영정보공개 포털사이트』(이하 지방공기업 포털사이트)의 명칭을 공모한다. ‘07.4.16(월)부터 4.25(수)까지 진행되는 이번 명칭공모에는 지방공기업 직원 및 일반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방공기업 투명성 강화’ 및 ‘주민감시체계 구축’ 등 사이트 취지를 부각시키고,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참신하고 친근한 명칭(안)을 e-mail(beginkim@mogaha.go.kr) 또는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입상작 발표는 5월중 행정자치부 홈페이지와 개별통보할 예정이며, 최우수작(1명) 및 우수작(5명)에 대해서는 각각 50만원,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행정자치부의 지방공기업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방공기업 포털사이트가 구축되어 정상운영(‘07.9예정)되면 ①지방공기업 경영투명성 확보와 효과적인 주민감시활동 기반이 구축되고, ②단일 홈페이지를 통한 표준화된 자료의 제공으로 다양한 지표, 통계자료 활용 등 효율적인 정보공개체계 마련되는 한편, ③지방공기업간 우수 경영사례의 효과적 전달·공유를 통한 시너지효과가
삼성전자의‘거침없이 바꿔라 센스 大작전’ 로드쇼에서 재미있는 동물 탈을 쓴 ‘센스 비스타’ 시위대가 강변 테크노마트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최신형 윈도 비스타에 최적화 된 삼성전자 IT제품으로 바꾸라며 시위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 24일까지 ‘거침없이 바꿔라 센스 大작전’이라는 타이틀 아래 삼성전자 IT제품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는 노트북, 데스크탑, 프린터, 모니터 등 윈도 비스타 환경에 최적화 된 삼성전자 최신 IT 제품들이 특별한 가격으로 푸짐한 사은품과 함께 제공된다. 최근 윈도 비스타의 호환성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면서 윈도 비스타 탑재 PC와 노트북 및 모니터 등 관련 기기들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 삼성전자는 이번 로드쇼 전시 제품들을 최신 윈도 비스타 지원 제품 중심으로 구성하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노트북 행사 모델은 센스 R55, R40, Q35. 최신 윈도 비스타가 탑재된 이들 제품을 구입하면 1GB USB 메모리, 은나노 광마우스, 전용 가방, 윈도 비스타 교재 및 온라인 무료 교육 1년 쿠폰, 오피스 2007(60일 체험판), 던전앤 파이터…
기아자동차가 1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도서지역 차량에 대한 특별 무상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아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백령도, 울릉도, 전남 해안지역 등 지리적 특성에 따라 정비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기아차 A/S 정비인원이 직접 방문하여 ▲차량 점검과 ▲정비서비스 제공,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각 지역별 특별 무상정비 서비스는 ▲울릉도 4월 16일~20일, ▲전남 신안군, 완도군, 고흥군 일대 섬지역 4월 16일~5월 10일, ▲한산도 4월 18일, ▲백령도 5월 7일~11일 등 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1994년부터 매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정비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기아의 A/S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보증기간과 관계없이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범위내에서 최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역별 자세한 일정과 문의 사항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나 고객센터(080-200-200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출처:뉴스와
신한은행(www.shinhan.com은행장 申相勳)은 “2007년 4월 16일 부터 국내 주식에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 상품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5대그룹 대표주 주식펀드’ 는 미래에셋자산에서 운용하는 펀드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5대 그룹(매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 위주의 핵심 우량주에 투자하여, 업종별 분산투자를 통한 최적의 포트폴리오 효과가 기대되는 상품이다. 특히, 최근 OECD선행지수 상승반전에 따라 IT,에너지,산업재,소재,소비재가 각광받을 전망이어서 펀드에 좋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자산 ‘지주회사 플러스 주식펀드’ 는 CJ자산에서 운용하는 펀드로서 지주회사 및 준지주회사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디스카운트 축소, 자회사 상장에 따른 상장차익 등으로 수익을 실현하려는 상품이며 동시에 배당주,대표기업주,공모주 등 핵심 테마에 투자할 수도 있는 상품이다. 삼성투신 ‘당신을 위한 리서치 주식펀드’ 는 삼성투신에서 운용하는 펀드로서 철저한 기업가치 분석에 바탕을 두고 균형 잡힌 투자스타일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최적의 Research를 통해서 집중과 선택 측면에서 투자의사
두산캐피탈(대표이사 : 김왕경)이 5년내에 금융자산 5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종합 여신전문 금융회사로 도약한다. 두산캐피탈(구 연합캐피탈)은 15일 춘천 라데나콘도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종합 여신전문 금융회사로 성장‘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제 2창업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 두산캐피탈은 중장기 비전에 맞추어, ‘Go Global Doosan Capital, Vision 5-5‘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Go Global Doosan Capital‘은 사업의 국제적 확장 뿐만 아니라, 조직의 모든 것이 World Best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며, ‘Vision 5-5’는 ‘5년내 금융자산 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명확히 함으로써, 조직원의 목표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두산캐피탈 측은 설명했다. 두산캐피탈 김왕경 사장은 "사업다각화와 해외 신규사업을 추진해 두산캐피탈을 글로벌 종합 여신전문 금융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하면서 "창조와 혁신의 자세로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시키자"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두산캐피탈은 중장기비전 달성을 위해 영업본부를 3개 본부로 늘리고, 영업기획팀, 성장추진팀 및 중국사업기획팀을…
미국이 북핵 6자회담 ‘2·13 합의’ 이행 60일 시한 마지막날이었던 14일을 넘기고도 핵시설 가동을 중단하지 않은 북한에 사실상 합의 이행 시한을 연장해 줬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 고위관리가 “우리 인내심이 무한하지는 않지만 방코델타아시아(BDA)문제와 관련해 당초 예상하지 못했던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북한에 며칠 더 여유을 주는 게 신중한 방법일 수 있다”는 말로 시한 연장을 시사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른 미국 관리도 1994년 사망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15일은 북한의 최대 명절이기 때문에 미국 정부는 북한이 합의 이행을 며칠 늦추는 것을 수용할 수 있음을 드러냈다고 AFP통신이 같은날 전했다.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크리스토퍼 힐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는 “중국은 우리(미국)가 며칠 더 인내심을 보여주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시한 연장에 어느정도 유연함을 드러내면서도 북한에 합의 이행 약속을 지키라고 거듭 촉구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합의 시한 맞아 성명을 내고 “북한은 약속을 지키는 일이 아직 남았다”며 “IAEA 사찰단을 즉각 초청해 영변 핵시설을 가동을 멈추고 봉
한-미 FTA 발효 이후, 중국, 베트남 등에서 섬유를 수입했던 미국 바이어의 약 55%가 기존 수입국에서 한국으로 수입선을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KOTRA(사장: 洪基和) 뉴욕 무역관 및 북미지역본부가 지난 4월 9일-10일 맨하탄 및 뉴욕 인근 바이어 123개사(원단 76개사, 의류 47개사)에 전화 및 방문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바이어중 약 60%가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한국 원단 수입 바이어의 80%가 협상 발효 시 한국산 원단 수입을 늘리겠다고 응답했다. 의류의 경우 응답 바이어의 45%가 한국산 의류 수입을 10%까지 확대하고, 27%가 50% 이상 확대하겠다고 응답했다. 응답 바이어들은 한국산 원단으로 수입 전환하는 이유로 관세철폐로 인한 가격인하, 좋은 품질과 고객 서비스, 시간 준수, 새롭고 독특한 제품 등을 들고 있다. 반면, 미 바이어들 대부분이 섬유류 생산설비가 대폭 축소된 현재 상태로는 신제품 개발이 어렵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한-미 FTA 협정내 개성공단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서는 향후 개성공단 생산 섬유류의 대미 수출이 실현될 경우, 한국 섬유산업의 가격경쟁력을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즐거운 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학교교육과 연계하여 운영되는‘즐거운 박물관학교’는 횡성군 및 홍천군 등지에 있는 소규모 초등학교를 찾아가 토기빚기, 탁본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4월 17일(화)에는 횡성군에 위치한 청일초등학교, 춘당초등학교 88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문화교육의 시간을 갖는다. 체험 이외에도 마술 공연의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문화활동을 돕는 한편, 두레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들의 관심이 높아 박물관 사회교육과 학교 교육의 연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즐거운 박물관학교’운영으로 문화교육의 기회 및 박물관 관람에 소홀해 질 수 있는 어린이들이 우리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박물관을 생활 안에서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리자드인터렉티브(대표: 이상욱)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크로노스가 특별 간담회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 하는 특별 간담회는 소수 크로노스 유저와 직접 만나 집중적인 대화를 통해 크로노스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자리로 FGI(Focus Group Interview)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크로노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유저를 모집 중이며 이번 달 말경 실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모집은 크로노스의 경쟁력을 제고하며 보다 많은 온라인 게임 유저에게 재미있는 게임이 되고자 하는 의도에 설문조사(Survey)를 실시한다. 크로노스가 오랜 기간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온 게임이니 만큼 설문조사 대상은 크로노스를 장기간 동안 플레이 한 유저로 선정된 유저에게는 추후 활동비와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크로노스의 마케팅 팀은 “향후 크로노스의 개발방향을 실제 크로노스 유저를 통해 확립하고 게임 개선 방향 및 정보를 취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크로노스의 Quality를 향상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게임이 되기 위함이다” 라고 말했다. 크로노스의 이번 실시하는 FGI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cronous.com)에서 확인 할
진리(眞理)와 지선(至善)을 교육이념하여 공동선을 추구하는 창조적 인재 양성의 한성대학교(윤경로 총장)가 (사)한국사립대학교수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회 훌륭한 대학교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4월 13일(금) 오후 4시 30분 배재학술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구 배재고등학교 자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훌륭한 대학교 평가는 (사)한국사립대학교교수회연합회 부설 전국평가교수단이 주최하는 것으로, 실사단(전현직 교수 4명)이 직접 본교를 방문하여 민주적 의사결정, 행정의 투명성·공정성·효율성, 교권확립 등의 평가항목표에 따라 실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외에도 총장, 교수협의회장, 노조지부장, 총학생회장의 인터뷰, 교내언론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실행하여 한성대학교를 올해 가장 우수한 대학교로 선정하였다. 이로서 한성대학교는 1999년 대학종합평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2004년 대학종합평가 "교육 및 사회봉사"영역 최우수 선정되었고, 2004년도 학문분야평가 기계시스템공학과 우수대학 선정되었으며, 수평 수직의 의사결정이 적절히 이루어지는 가장 민주적인 대학으로 그 위상이 정립되어, 미래 학생감동 교육중심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우데이타는 경영효율성 증대 및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주주가치 극대를 목적으로 비상장법인인 다반테크를 합병한다고 밝혔다. 다우기술의 최대주주로 올라서, 향후 36.4%까지 지분율 확대 가능 이로써 다우데이타는 그 동안 다반테크를 통해 다우기술과 다우그룹 전체를 지배해 왔었으나 금번 합병을 계기로 다우기술 주식 29.8%를 소유한 다우기술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다우그룹의 지주회사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특히 다반테크가 보유하고 있던 다우기술의 BW 412만주도 취득하게 되어 BW를 행사할 경우 행사 후 다우기술에 대한 지분이 36.4%까지 증가하게 된다. 연간 지분법 이익 30% 이상 증가 효과 금번 합병으로 다우데이타는 기존에 키움증권, 한신평정보, 다우기술 지분에 의한 지분법이익을 직접 인식하게 됨으로써 연간 지분법이익 35% 증가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작년 연간을 기준으로 봤을 때 지분법이익이 40억 가량 증가효과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중에 착수할 예정인 죽전디지탈밸리의 택지분양 사업의 개발 차익도 그 만큼 증가하게 된다. 재무구조 개선 또한 부채비율도 기존의 70%에서 56%로 감소하게 되고, 자산총계는 1,500억으
봄철을 맞아 맞선을 보는 재혼희망자가 증가하면서 자신이 ‘비호감 인상’이 아닌지 고민하는 돌싱(돌아온 싱글)족들이 늘고 있다. 외모도 경쟁인 시대에 살다 보니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재혼 상대에게 프러포즈를 받을 확률이 뚝 떨어지기 때문이다. 재혼정보회사 행복출발(대표 김영란·www.hbcb.co.kr)이 발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재혼희망자들은 ‘비호감 재혼상대 1위’로 ‘울퉁불퉁 살집이 있는 남성’과 ‘나이 들어 보이는 여성’을 꼽았다. 역으로 말하면 인기있는 맞선상대가 되려면 남성은 균형 있는 몸매를 만들고, 여성은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얼굴 만들기에 신경 써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돌싱탈출을 꿈꾸는 재혼희망자들을 위해 ‘행복출발’의 재혼전문 커플매니저들이 추천하는 효과만점 이미지 관리법을 소개한다. ▶ 남성 - 불룩 뱃살, 운동으로 관리하고 옷으로 커버하자 ‘뱃살은 인격의 상징’이라는 말은 옛말이 된지 오래다. 오히려 배가 나온 사람은 게으른 성격이라는 평가를 받기 쉽다. 따라서 평소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몸매 관리에 신경을 써주는 게 최선이다. 걷기, 조깅,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정기적으로 꾸준히 하면 건강에도 좋고
W3C대한민국사무국(관련기술의 국제표준화 등을 주도하는 비영리기구),-개방형컴퓨터통신연구회(OSIA)-동명대학교 등 3자는 오는 4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동명대학교 및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W3C웹기술워크샵’을 공동 개최한다. (이상3자 공동주최) 주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자상거래표준화통합포럼, 모바일웹2.0포럼 등 4기관 공동. 전국 및 부산 소재 9개 대기업, 기관 등 후원. 이번 행사는 크게 ‘웹2.0 핵심기술 튜토리얼’(첫날)과 ‘W3C회원사워크샵’(둘째날)으로 구성된다. 13일 웹2.0핵심기술 튜토리얼<공개>은 지금까지와의 웹2.0관련행사와 달리, 튜토리얼형식으로 웹2.0의 개방형서비스 매쉬업 루비온레일 등의 강이가 깊이있게 이뤄진다. 14일 W3C회원사워크샵<비공개>에서는 국내 W3C회원사 (10개 기관)가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웹기술 관련 토론과 국내 W3C활동 활성화방안 등에 대해 토의한다. 윤석찬 다음(주)팀장, 박수만 (주)더블트랙대표 등 10여명의 저명한 웹1세대 전문가들이 총출동, 최신 웹트렌드 및 사업화전략 등을 구체제시하는 등 ‘내실’이 최대 특징. 발표시연 등은 각각 1
충북도는 미등기 부동산 및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을 간편하게 등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특별조치법’이라 함)‘이 도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2006년부터 금년 말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이 법 신청건수가 금년도 3월말 현재 24,538건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17,841건이 확인서발급이 완료되어 도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ㆍ군별로는 영동군이 6,462건으로 가장 많고, 괴산군 3,465건, 옥천군 2,569건, 청원군 2,344건, 보은군 2,169건, 진천군 1,671건, 충주시 1,540건, 제천시 1,506건, 단양군 1,246건, 음성군 1,079건, 증평군 471건 및 청주시도 16건 등이 접수되었으며, 지목별 접수현황을 보면 농지 15,432건, 임야 3,542건, 기타 4,605건 및 건축물이 959건으로 농지ㆍ임야 등 토지가 전체의 96.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1995년6월30일 이전에 매매ㆍ증여ㆍ상속ㆍ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미등기 부동
북한자금 인출이 초읽기에 들어간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 직원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DA 고위 관계자는 12일 "BDA 8개 지점의 직원 140여명 가운데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상당수가 이직을 희망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BDA에 대한 전망을 불투명하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스탠리 아우(區宗傑) BDA 회장이 지난달 직원 총회를 갖고 경영권 고수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혔으나 대다수 직원들은 은행이 향후 도산하거나 매각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BDA 한 지점에선 직원 한 명이 최근 사표를 내고 카지노로 직장을 옮기는 등 직원들의 이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카오에서 최근 카지노 산업이 최대 호황을 맞으면서 인력 스카우트 열풍이 치열해 BDA 직원들이 손쉽게 다른 직장을 구할 수 있는 것도 BDA가 위기를 맞게 된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 관계자는 또 "마카오 현지 은행으로의 매각보다는 중국은행이나 농업은행 등 중국계 은행으로 매각되는 것이 여러 모로 각국에 모두 유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마카오로선 BDA를 안정적인 금융기관에 매각하는 것이 현지 금융체제 혼란을 막을 수 있고 미국도 BDA의 청산이나 도산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