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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인터넷으로 신청하세요

  • 웹출고시간2007.04.15 14:04: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울시는 ‘Hi Seoul 페스티벌 2007’ 의 메인 프로그램의 하나인 정조대왕의 꿈과 사랑을 그린 대형 역사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를 경희궁의 정전인 숭전전을 무대배경으로 하여 올린다.

당초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할 계획이었으나, 뮤지컬이 실내 공연장을 벗어나 고궁이라는 장소에서 최초로 공연된다는 것에 대해 시민들과 뮤지컬 매니아층의 문의가 빗발치는 등 높은 관심에 비해 고궁의 장소적 특성으로 매회 1500석 이내 관람제한으로 공연당일 많은 시민들이 일시에 몰리는 관람 혼잡을 미연에 막고자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사전예약제를 미처 알지 못하고 오는 시민들을 위해 500석내외 정도는 공연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는 지난해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연출상과 음악상을 받는 등 초연 창작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평단에서 작품성이 검증된 작품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연극계의 유명 연출가로 문화게릴라로서 정평 있는 연출가 이윤택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은 영조대왕에 의해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은 후 어린 정조가 왕위를 이어 받는 시점에서 시작된다. 노론벽파(영조대왕 측근세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왕위에 오른 정조 집권초기 역모사건을 겪으며 스스로 왕위를 굳건히 하기 위한 다양한 리더쉽을 펼쳐 보인다.

이번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대형 뮤지컬로서 거중기를 이용한 화성 축조과정과 화성행궁 완공 후 열린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봉수당 진찬례‘는 가장 주목할 만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이밖에도 정조와 평민 여성(장덕이)의 사랑이야기를 픽션으로 가미하여 정조대왕의 자신의 이루지 못한 꿈과 고뇌를 여인과의 러브스토리로 선보인다.

관람 신청은 하이서울페스티벌 홈페이지(www.hiseoulfest.org)의 팝업창을 통해 1인 2매로 한정하여 접수를 받으며, 공연기간 중 하루만 선택하게 되어 있으며, 공연당일 지정좌석으로 공연시작 20분전 신청자 확인 후 좌석권을 교부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시간은 저녁 8시에서 10시까지 이다.

올해로 다섯 돌을 맞는 ‘Hi Seoul 페스티벌 2007’은 서울의 전통과 미래, 시민의 힘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 ‘전통과 미래가 하나 되는 미라클 서울’을 테마로 서울인이 만들고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지구촌 축제로 만들어져 4.27 화려한 개막제를 시작으로 5.6까지 10일동안 신명나는 축제가 펼쳐진다.

<하이서울페스티벌 2007‘화성에서 꿈꾸다’관람객 신청방법>
❍ 신청기간 : 2007.4.16(월)~4.19(목)
※ 신청접수 한도(3일 각 1000석) 초과 및 미달시 기간 조정될 수 있음
❍ 신청방법 : 하이서울페스티벌 홈페이지(www.hiseoulfest.org)에서 신청접수(별도 팝업창 운영)
❍ 유의사항
- 1인 2매 신청, 날짜 중복신청 불가
- 공연시작 20분전까지 입장하여야 지정 좌석권 교부
- 신청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지참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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