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북도체육회는 지난 26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3년 충북체육을 빛낸 각 분야의 유공자를 선정해 충북체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일보] 지난 24일 청주에서 발생한 눈썰매장 구조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한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충북안전체험관 소속 권민호(41) 소방장.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권 소방장은 이날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 상당구 지…
[충북일보] 지난 24일 청주에서 발생한 눈썰매장 구조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한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충북안전체험관 소속 권민호(41) 소방장.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권 소방장은 이날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 상당구 지…
대상 다음으로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지도 △공로 부문으로 나눠 시상됐다. 전문체육 부문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전국체전 2관왕을 거머쥔 롤러 종목 정병희(도체육회) 선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체전 역도 종목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이혜성(충북도청) 선수와 수영부가 없…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교)은 2023년 4분기 감 고을 으뜸 친절직원과 청렴 우수 교직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감 고을 으뜸 친절직원으로 학교지원센터 정선우 교사와 황간초등학교 손유정 주무관을, 청렴 우수 교직원으로 영동교육도서관 이지안 주무…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최종시험에서 3년 연속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충주상고 3학년 경영회계과 조은성, 백승한 (일반행정), 경영관리과 김유경(세무), 스마트IT 김병우 (방송기술)등 모두 4명의 학생이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최종 합격자는 중앙공무원연수…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 삼당마을에 거주하는 이회덕·한현자 부부가 26일 연말을 맞아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싶다며 앙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10㎏) 70포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부는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
[충북일보] 오리온재단이 단양군의 저소득층 및 도란도란 북카페,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간식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간식 지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신단양지역개발회, 덕림측량, 카페 산, 오리온재단이 공동 후원했다. 지난 4월부터 지역의 저소득층과 아동·청소년들을…
[충북일보] 진천 옥동초 RCY(Red Cross Youth, 청소년적십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빵나눔터에서 '행복 빵빵한 제빵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옥동초 RCY 단원과 지도교사,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직접 만든 △단팥빵…
[충북일보]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4만5천 원을 기탁했다. 성금전달식은 김남진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과 취·창업동아리 청소년 2명, 박흥철 충북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이웃사랑 성…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 위생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세종건협이 기탁한 위생품은 유기농 생리대와 파우지, 사용설명서가 포함된 묶음상자이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충북일보] 박진성(사진) 코레일 충북본부장이 2020년 9월 충북지역관리단으로 개편된 이후 3년 3개월만인 2023년 12월 26일 새롭게 출범하는 코레일 충북본부를 이끈다. 신임 박 본부장은 1985년 2월 철도에 입문한 후 치밀한 업무수행 능력과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성품으로 부산역장, 사업개발본…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의 임진수 체납징수팀장이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사협은 1년간 기운차림 봉사단에서 활동하며 성안동의 저소득 노인에게 점심밥상을 나눈 임 팀장에게 이 같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 팀장은 공무수행에 충실하면서도 겨…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임기가 지난 21일 당선자 공표 즉시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당면 업무에 집중하고자 하는 중앙회장의 의지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당선 직후 주요 현안사항에…
[충북일보] 충주공업고등학교는 올해 공무원 9명, 부사관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발표한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합격자 공고에 따르면 충주공고 재학생 5명이 일반토목9급(기술계고) 전형에 최종합격했다. 충북도 지방공무원 합격자는 3학년 토목시스템과 박정근(충주), 전준호(충주), 한…
청주드론적십자봉사회는 적십자봉사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결성식에 앞서 지난 10월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후원을 받아 교육(3종 드론 조종자 국가 자격증)을 수료했다. 재난 상황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재난 현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
[충북일보] 충북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초록 산타가 대거 탄생했다.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기업인 5명이 2023년 충북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릴레이산타로 참여했다. 주인공은 이정순 샌드아트코리아 대표, 김길운 한우일번지 대표, 유재천 ㈜설…
청주교육지원청은 21일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 복대동어린이환경수비대로부터 기후위기대응달력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복대동어린이환경수비대는 기후환경교육, 기후위기대응 실천활동과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후위기 상황을 알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충북일보] 연말을 맞아 음성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읍행정동우회(회장 박정열)는 21일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재옥, 민간위원장 이양희)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음성군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음성읍 행정동우회는 공직경험을 기반으로 지역사…
[충북일보] 청주시 자원관리과 김병국(사진) 주무관이 시 소속 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폐기물처리기술사를 취득해 눈길을 끈다. 김병국(49) 주무관은 청주권광역소각시설에서 일하며 여러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경험을 쌓으며 4년여 노력한 끝에 이 같은 결실을 얻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에 이중호(56·사진) 전력연구원장이 22일 취임한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중호 본부장은 연세대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에너지정책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92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본사 에너지신사…
[충북일보] 대한건축사협회 세종시건축사회는 지난 18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현상훈(53·사진) 이공일 건축사사무소 대표를 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상훈 당선인은 회원 71.13%가 참여한 투표에서 74.6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충북일보]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수생식물학습원(원장 주서택)의 이웃 사랑 기부금 누적액이 1억 원을 넘어섰다. 수생식물학습원은 지난 2018년 학습원 정원에 6명이 겨우 앉을 수 있을 정도인 4.95㎡(1.5평) 넓이의 작은 교회를 짓고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러자 수생…
[충북일보] 제천시드림스타트센터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산타 원정대 지원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50여 명에게 2천 500만 원 상당의 겨울철 난방비 및 보육비를 지원했다. 이에 감사 편지가 잇달아 오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선물을 받은 한 엄마는 "사주기 망설였…
[충북일보] 유민형(49·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 전 간사가 2023년도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 간사는 지난 20일 청주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통일·대북 정책 강연회에서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민형 자문위원은…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