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문대식 남영건설㈜ 대표가 도내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산타로 변신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문 대표는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의 지목을 받아 '2023년 충북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3호 산타로 동참했다. 산타원정대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내…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코치 서수일) 소속 김진 선수가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김진은 지난 19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영월군청 소속 이재광에게 3대1로 승리하며 2017년 이후 생애 두 번째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충북일보] 충주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ZAN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인 '잔잔한 봉사단'은 17일 난방비 부담을 겪는 가구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봉사단 장애인들이 1년간 모은 성금과 새한㈜의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소태…
[충북일보] 청주 미원중학교가 학교에서 1박2일 캠핑을 하는 '특별한 졸업여행'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미원중학교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수련회, 수학여행 등을 경험하지 못한 3학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자는 한 교사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직접 '1박…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콘텐츠학과 4학년 김예은 학생이 최근 열린 '2023년도 문화콘텐츠 다양성 공모전'에서 작품 '녹화된 경계, 인근의 대화'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한 공모다.…
[충북일보] 음성군 공무원들이 주말도 반납한 채 일손이음 봉사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군청 일자리경제과, 음성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원 30명은 지난 18일 음성읍 소재 농가를 방문해 볏짚묶기, 전지목줍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일자리경제과 일손 봉사에는 1부서-1유관기관(단…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신소담 주무관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경주에서 열린 '2023년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FETP-F) 최종평가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 주무관은 이번 평가대회에서 '2016~2022년 청주시 큐열사례 역학적…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청주아트홀에서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2023 청주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2023년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축사,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자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와 선우라이온스클럽이 16일 명지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제천경찰서 직원 20여 명과 선우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 봉사단이 16일 청주 단재초등학교에서 특별한 선행을 베풀었다. 장애가 있는 초등 특수교육학생들의 쿠킹 클래스 체험을 돕기 위해 평소 제빵과 나눔 활동에 관심 있는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3시간여 만에 봉사단과 학생들의 손을 거친 머핀…
[충북일보] 박용준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높이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국민 속…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김태희 선수가 최근 막을 내린 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대회에서 2종목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이 학교 6학년 김태희 선수는 500m, 1천m 경기에서 모두 월등한 실력으로 2종목 1위를 차지해 초등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여기에 제52…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에 재학 중인 김종현 학생이 재학생 대표로 2023년 한국방사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컴퓨터단층촬영술에서 노이즈 최소화를 통한 방사선 피폭선량 감소의 예비적 연구'란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김종현 학생은 향후 의료전문인으로서 국내 방사…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인 박미정 교수가 지난 14일 열린 2023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Global Entrepreneurship Week KOREA 2023) 개막식에서 기업가정신 교육 부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기업가정신 문화확산을 위해 매년 11월 셋째 주에 열리는 '202…
[충북일보] 제천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4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입상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역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은경, 유우정 선수와 배드민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강정순 선수가 제천시 장애인선수단을 대표해 포상금을 전달받았다. 충청북도 대표로…
[충북일보]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제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충주댐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회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배추 5천 포기로 김치 1천 상자를 정성껏 담가 댐 주변 지역 소…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 첫 여성 상임지휘자가 탄생했다.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김경희(64·사진) 청주시립교향악단 11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감독의 임기는 2년이다. 오는 12월 2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취임 기념 음악회로 시…
[충북일보] 초록우산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의 충북 10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최윤영 ㈜창체넷 대표는 14일 충북 10호·전국 437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약정패를 전달받은 최 대표는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충북일보] 류상희(사진) 음성 청룡초등학교 교사가 15일 '제7회 정전 70주년,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다짐' 전국 문예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올해 정전협정,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호국 안보의식을 선양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을 가…
[충북일보] 김장철을 맞아 충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이 줄 잇고 있다. 충주 다온봉사회는 15일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깍두기 240상자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힐링웃음 봉사단의 공연과 함께 진행된 이날 봉사는 동충주농협 조남길 조합장(다온봉사회 고문), 충주오페라단…
[충북일보] 서승우(54)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섰다. 서 전 비서관은 1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충북도와 중앙부처, 대통령실에서 공직을 수행하…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출산축하금 50만 원과 2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신니면 지사협은 출산율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신니면에 올해 첫 아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고자 출산 장려금과 육아…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김재영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천 인라인 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대회에서 500m+D, 1천m, EP1천600m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했다. 김재영 선수의 훈련을 맡은 김남기(동명초) 지도자는 "훈련 시간과…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5일 식자재인 지역 고구마를 활용한 요리 활동을 했다. 이날 유아들은 경단 만드는 방법을 요리 선생님께 배운 후 으깬 고구마를 동글동글 굴려 카스텔라 가루, 비트 가루를 묻혀 경단을 만들었다. 유아들은 경단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맛보기도 하며 관…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사진) 단원이 2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편곡·악보를 담당하고 있는 이 단원은 이번 공모전에 '기억의 강'을 출품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곡 '기억의 강'은 지워지거나 남의 것이 되지 않도록 지켜내기 위해 거쳤을 고난의 시간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