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기억해 봄'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기억해 봄' 치매예방교실은 농한기(2~3월)를 맞아 각 읍면 13개 마을(괴산읍 1곳, 보건지소 12곳) 주민 10~15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관 상황에 맞게 주 1~2회, 모두 8회 운영한다. 주요 내…
[충북일보] 보은군 학교 학부모연합회(회장 이정선)는 19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보은 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맡겼다. 또 차상위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 원을 냈다. 이 장학금과 성금은 이 단체 회원들이 겨울철 썰매장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가 연임됐다. 김 상임이사는 2023년 2월 취임 후 '문화로 활력있는 제천을 만드는 지역문화 선도기관'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예술인 창작 지원체계의 다양화와 생활문화 거점 공간인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그는 앞…
[충북일보] "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연명희(63) 13대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연 회장은 "우리 농업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앞으로 단체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지…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 15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회장 김남욱)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송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오송농협 주부대학 졸업생 60여 명이 뜻을 모아 여성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해 25년 만에 부활했다. 이…
[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가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2024년 첫 번째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및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계속됨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재활을 돕기 위해 '장애 맞춤형 재활 운동 교실'과 '스마일 재활 요가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뇌 병변 및 지체장애인으로 이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 또는 장애 발병 후 조기 퇴원 등으로 장애등급을 받기…
[충북일보] 새마을지도자 세종시협의회는 지난 15일 새마을회관에서 30여명의 대의원이 모인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원광회(사진) 전 부강면협의회장을 6대 세종시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원광회 회장은 부인 김은이 씨와 자녀 1남 2녀를 두고 있다. 세종 동부농협 이사로 세림건축을 경영하고…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기계공학부 강승민 학생(4학년·사진)이 미국 화학회 발간의 국제학술지 'Advanced Materials Interfaces (IF=5.4)'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학부생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충북대는…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50세대에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가래떡, 라면 밀가루, 설탕, 식용유, 김 등을 정성스럽게 담은 꾸러미는 누구나 꼭 필요한 식품들로만 구성해 받은 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연옥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충북일보] 공무원 출신 이장들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눈길을 끈다. 정기연 영동군 학산면 상지리 이장은 지난 2014년 3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뒤 이 마을에서 포도 농사를 짓는다. 그는 주민의 두터운 신임과 임업직 공무원 출신이라는 장점 덕분에 2018년부터 마을 이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
[충북일보] 옥천군은 위생관리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2천500여 명에게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향수 OK 카드를 통해 1인당 연간 8만 원 지급한다. 이는 황규철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이다.…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와 괴산농협은 지난 16일 캄보디아가 모국인 페압첸다(배우자 이우열)씨 가족 5명에게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결혼이주여성인 페압첸다씨는 지난 2018년 결혼과 함께 병환으로 누워계시는 시할아버님을 2년간 극진히 보살펴 마을 주민들의 칭찬을 받…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 30년간 주민등록이 말소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60대 이 모 씨의 주민등록 재등록을 도와 새로운 삶을 찾도록 도와줬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민 출국으로 1993년도 주민등록이 말소된 이 씨는 2004년 입국한 뒤 주민등록을 재등록하지 않은 채 투명 인간처럼 살아온 것…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에코헤어 고재경 원장은 지난 14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을 찾아 희귀난치질환 환자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 원을 전달했다. 고 원장은 "헤어디자이너로 평생 일만 하다보니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며 "갤러리 전시를 기회로 좋은 일을 할…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화정, 송병호 의원이 15일 충북어린이집연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청주문화제조창에서 열린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이들은 청주지역 보육환경의 개선과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 의…
[충북일보] 영동우체국에 근무하는 한우송(56) 집배원이 이웃에게 우편물과 함께 정(情)까지 배달해 주변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한 씨는 어머니와 할머니를 모시고 어렵게 생활하는 한 어린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지난 15일 휴지와 세제, 식용유,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생필품을 전하…
[충북일보] 세종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새마을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허기분(사진) 씨를 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연동면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한 신임 허 회장은 2027년 1월까지 3년간 세종시새마을부녀회를 이끌게 된다. 세종시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총회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
[충북일보] 우석대 총장에 박노준(61·사진) 안양대 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우석학원(이사장 서창훈)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우석대 15대 총장에 박노준 안양대 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노준 총장은 우석대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올해 중점 사업인 글로컬대학 30 진입 및 혁신…
[충북일보] 증평군 산불감시원이 차량이 도로에 버리고 간 쓰레기를 치워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쓰레기를 싣고 가던 차량이 증평읍 미암리 마을 입구와 제방 경사면 등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산불감시원인 서금자(여·63)씨는…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대학교 협업 프로그램 '꿈키아트스쿨'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가곡초와 단양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 등 33명이 참여하고 있다. 첫날이 지난 13일은 영화로 만나는 음식과 가족, 행복의 가치를 인문학으로 만나보는 영…
[충북일보] 제천지역 내 한 자영업자가 지난 13일 오후 1시께 제천소방서를 찾아 붕어빵 320개를 선물했다. 제천시 중앙로에서 디저트 카페를 운영 중인 최모씨는 자신의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붕어빵 나누기 투표'를 진행했다. 압도적인 결과로 소방서가 선정되자 지역 안전을 위해 헌…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4일 2023년 하반기 택배순찰대 우수활동 대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제천서 택배순찰대는 지난해 4월 민·경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제천우체국, CJ대한통운택배, 로젠택배 등 지역 내 택배업체 배송원 112명을 위촉해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일보] 국토교통부 엄정희(54·사진) 전 종합교통정책관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에 임명됐다. 엄 차장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0회로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약 28년간 국토교통부에서 건축정책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종합교통정책관 등 핵심보직을 두…
[충북일보] '미스터트롯2'에서 4위를 기록한 가수 나상도 씨는 13일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