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소방서 변형욱, 김두성 119구조대원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명절 연휴에도 인명구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정보사와 특전사로 각각 군 복무를 마친 이들은 각각 서울과 강원도가 고향이지만 명절에도 근무해야 하는 소방관 특성상 묵묵히 훈련에 임한 것. 올해로 소방관 생활…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가 설 연휴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호암직동 직원들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단체 회원 50여 명은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설맞이 대청소는 호암직동 주요 대로변 및 이면도로 주변 청소와 청소취약지역 쓰레기…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목행119안전센터는 최근 취약계층에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정승훈 센터장을 비롯한 목행119안전센터 대원들은 목행동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생필…
[충북일보]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이 6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탁영란 제1부회장이 회장직을 승계하게 됐다. 탁 회장이 맡고 있던 제1부회장직은 손혜숙 제2부회장이 승계했다. 간호협회 정관에 의하면 회장이 공석일 때는 제1, 제2부회장 순으로 회장직을 승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탁영…
[충북일보] 충주시에 전달되는 이웃사랑으로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 달천동 자율방재단과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달천동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명절 음식을 지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자원봉사자 530여명이 총 22회에 걸쳐 온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온기 나눔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
[충북일보] 제1부회장에는 손혜숙 제2부회장 … 임기는 전임자 잔여임기인 내년 2월까지 대한간호협회는 김영경 회장이 지난 6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탁영란 제1부회장이 회장직을 승계했다고 7일 밝혔다. 제1부회장직은 손혜숙 제2부회장이 승계했다. 간호협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
[충북일보] 제천시새마을회가 지난 6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새마을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천시새마을회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2018년부터 6년간 제천시새마을회를 이끌어 온 제18·19대 이동연 회장이 이임하고 지난 1월 제천…
[충북일보] 매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향에 성금을 맡겨온 기업인이 있다. 군에 따르면 부천에서 ㈜정신금속을 운영하는 정정섭 대표는 지난 6일 고향인 산외면의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김진식 산외면장에게 맡겼다. 정 대표는 산외면 길탕 2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6일 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국떡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센터 현황과 주요 시책사업을 공유하는 '2024년 사업설명회'도 함께 열려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자원봉…
[충북일보] 앞으로 2년간 제11기 충주시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 협의회장으로 이갑주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장이 선출됐다. 충주시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는 최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선출과 향…
[충북일보] 충북 레슬링 선수단이 강원 평창에서 열린 '2회 기업은행배 아시아주니어·카뎃 파견 선발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충북체육고등학교의 김민규(3년), 서병기(2년) 선수와 한일중학교의 장한별(3년) 선수가 각각 그레코로만형 60㎏급과 63㎏급, 45㎏급에서 우승컵을 들어올…
[충북일보] 전병석 옥천군 자율 방범 연합 대장이 지난 5일 취임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군 자율 방범 연합 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4년간 연합회를 헌신적으로 이끈 김상태 대장(23대)이 이임하고, 전병석 대장(24대)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 황규철 군수, 박한…
[충북일보] 단양군의 한 중년 여성이 매일매일 1만 원씩, 1년 동안 모은 365만 원을 익명으로 지난 5일 단양군에 기부해 화제다. 군청에 현금 봉투를 놓고 간 익명의 기부자는 인적을 묻는 직원의 질문을 한사코 뿌리치고 사라졌다. 봉투 안에는 손 글씨로 쓴 편지와 현금 365만 원(5만 원권 66장, 1…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이규명 센터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센터장은 1993년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기획재정담당관실, 목재산업과, 부여국유림관리소장, 산림생태복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생활 30년이 지난 후 충주에서 제13대 산림품종관리…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팔경건설중기가 지난 5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최용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어머니(백홍숙 매포읍 하시리 이장)의 영향으로 성금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살고…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가 지난 5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방문해 방한용품(내의)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별로 남녀 어르신 1명을 선정해 설 명절 안부를 묻고 건강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
[충북일보] 김현우 신임 보은경찰서장이 5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이날 보은읍 남산 충혼탑을 참배한 뒤 경찰서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조직 개편 등 변화하는 실정에 맞는 새로운 치안 시스템 추진, 사회적약자에 관한 안전망 구축, 보이스피싱…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제68대 박재삼 서장이 5일 취임했다. 탄금대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충주경찰서 3층 중원마루에서 취임식을 하는 것으로 취임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박 서장은 한림성신대학교와 강원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찰 공채로 1989년 5월 임용됐다. 주요경력…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수도권119특수구조대 및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강 일대에서 2주간 진행된 제39기 동계 수난구조 전문교육과정에서 충주119구조대 소속 김수한 소방장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중앙119구조본부장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중앙119구조본부와 각 시·…
[충북일보] 김성식(59·사진) 전 충북경찰청 안보수사과장이 66대 청주청원경찰서장으로 5일 취임했다. 청주 출신인 김 신임 서장은 1987년 일반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청 홍보담당관, 진천경찰서장, 충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충북청 안보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
[충북일보] 괴산경찰서 67대 서장에 이상길(56)총경이 5일 취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지능범죄수사대장, 형사과장, 사이버수사대장 등을 지냈다. 대구 출신으로 경찰대 6기로 경찰에 입문한 그는 수사·형사에서 꼼꼼하고 섬세한 업무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
[충북일보] "따뜻한 경찰, 실력있는 전문경찰 되겠다." 음성경찰서 67대 서장에 정방원(58) 총경이 5일 취임했다. 정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본에 충실하면서 법과 원칙에 입각한 법집행으로 사회적 약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따뜻한 경찰, 실력있는 전문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해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군은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의결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확정했다. 이들은 △2030전략실 노경호 팀장 △민원과 연제성…
[충북일보] 정홍선 신임 영동경찰서장(74대)이 5일 영동읍 충혼탑 참배에 이어 직원간담회를 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정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의 수호가 경찰 본연의 역할이자 기본 사명"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의 존재 이유를 명심하라"고 강조했…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