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시가 대청댐 물을 끌어와 청주 도심에 물길을 만드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청주 영운천과 낙가천, 월운천 등 수량이 거의 없는 건천에 수량을 크게 늘려 시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명은 '도심을 흐르는 물길 조성 사업'으로, 이 사업에는 50억원의 예산…
[충북일보]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선거 공약인 '찾아가는 시장실'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이다. 이 시장의 현장방문을 원하는 시민들이 매달 20일까지 신청서 공문을 시 시…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학교와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강화를 통해 온 마을 배움터 충북행복교육지구 활성화에 나선다. 학교-마을 상호개방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성장을 꾀하고 지역교육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충북형 온마을 배움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충북일보] "월세, 전기세, 가스요금 내고 관리비도 내지만 그 내용은 알수가 없죠." 지난 12월 급격히 오른 난방비와 올해 1분기부터 상승한 전기요금으로 매달 관리비 납부고지를 받는 시민들의 지갑사정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단독·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임차인 관리비 내역이…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진해온 드론 택시 등 4차 산업혁명 드론 관련 산업이 각종 규제에 발목 잡혀 8년째 표류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미호천 드론공원 조성 사업'에 대해 '추진 불가' 의견을 받았다. 앞서 지난 2016년 시는 강내면 월탄리 미호천 일원이 드…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수소차 보급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20일 수소차 보조금 지원 사업 공고를 내고 청주지역에서 수소차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지난해와 동일하게 1대당 보조금 3천35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조금 중 2천250만원이 국비이고 도비는 220만원, 시비는 880만원이다…
[충북일보]충북 남부지역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이 12%를 넘기면서 심각성을 예고했다. 농촌지역 치매 환자의 체계적 관리와 의학적 분석을 통해 발병률을 줄일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선제 대응책이 요구되고 있다. 5일 충북도 광역치매센터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평균 치매 유병률은 11.0…
[충북일보] 코로나19 엔데믹 분위기 속에 청주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돗토리시와의 직원교류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돗토리시와 협의를 통해 이달 중 돗토리시의회에서 직원교류 관련 예산이 통과하는대로 5년여만에 이 사업을 재개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까지 추…
[충북일보] 청주지역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청주시 흥덕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시가 발표한 '2022 청주시 화학안전관리보고서'에 따르면 청주지역 유해화학물질 사용업체 153곳 중 94개 업체가 흥덕구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원구에는 55곳, 서…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운영하는 '예산낭비 신고센터'에 이어 '예산 바로쓰기 감시단'의 운영도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9년 '예산낭비를 막겠다'며 2020년까지 시민참여예산감시단을 운영했지만 2년여간의 활동에도 예산낭비로 지적돼 정책에 반영된 건 수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
[충북일보] 12월 난방비 폭탄의 충격이 채 가시지 못한 상황에서 내달 고지될 1월 관리비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지난 달 충북도내를 비롯한 전국의 가정 곳곳에서는 12월 관리비 고지서를 들고 눈을 의심하는 일이 벌어졌다. 주택용 열 요금이 지난 1년간 3차례에 걸쳐 연간 약 38%가 인상되면서…
[충북일보] 충주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무예 택견이 제2의 도약을 꾀하면서 올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향후 추진과정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지난해 택견 집중 투자를 선언한 충주시가 관련 예산을 늘리지 않아 우려가 컸지만 이달 확인결과 도비를 제외한 모든 예산이 증액돼 주민 대중화에 청신호가…
[충북일보] "겨울방학이 두 달인데 아이들이 갈 곳이 없어요. 인근 지자체는 하다못해 눈썰매장이라도 운영하는데 제천은 겨울 놀이시설이 전무하네요." 전국적으로 다수의 지자체가 겨울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함께 어린이들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으나 제천시는 이 같…
[충북일보]청주시가 예산낭비를 막겠다며 설치한 '예산낭비 신고센터'가 사실상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 건수는 10건에 불과했고 지난해에는 절반 수준인 5건에 그쳤다. △2018년 13건 △2019년 9건 △2020년 15건…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0년 뒤 충북에서 노벨상수상자 배출을 목표로 공약한 충북노벨20 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기초과학분야 우수인재를 조기 발굴해 국내외 명문대학이나 연구소와 연결, 20년 뒤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도로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교통체증 해소에 나섰다. AI가 알아서 진화하는 딥 러닝 기술처럼 AI시스템을 통해 청주지역 교통량을 파악하고 분석해 궁극적으로는 신호체계를 AI가 유기적으로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도…
[충북일보] 청주 무심천 일원에 강수욕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핵심공약인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공약의 일환으로 무심천 일원에 강수욕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바다가 없는 청주지역에서 해수욕은 불가능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도내 대형유통업계는 새해 첫 명절인 설을 앞두고 '경기한파'를 실감 중이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가족, 친척, 지인, 회사 직원들의 선물예약과 구매로 충북도내 대형유통업체들은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왔다. 예년에 비해 빠른 설이 다가오면서 과일과 정육 상품은 출하 시기를 맞추…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가 입찰공고한 자격 조건에 대해 '명확한 기준'없이 지역 업체들을 배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음성지역 전기공급시설 관로공사(성본-대소)'를 간이형 종합심사 낙찰제로 발주하면서 입찰 참가자격 조건에 '공동도급 불가'를 제시했…
[충북일보] 지난 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청년층의 가입자 수는 4개월째 감소폭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연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본격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청년층의 인구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10일 고용노동부는 '고용행정통계로 본 2022…
[충북일보] 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선수단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달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에서 분산개최되는 동계체전에 충북선수단은 빙상과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산악 등 6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견문을 넓히고 오라"며 도 소속 공무원들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파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임 지사였던 이시종 전 지사의 경우 해외 국가와의 업무협약이나 투자유치 등 충북과 관련한 특별한 사안에만 공무원들을 파견했던 것과…
[충북일보] 본보 기획기사 '충북 체육현장을 가다'가 충북도체육회 공식 SNS에 연재된다. 도체육회는 이달부터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통해 앞으로 본보에서 보도되는 '충북 체육현장을 가다'기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도민들이 잘 알지 못했던 충북지역 체육인들을 소…
[충북일보]정부가 비영리 민간단체 국비 보조금사업 정비에 나선 가운데 충북도가 최근 3년 집행한 민간단체 보조금은 20억3천38만원이고, 충북도새마을회가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보조금 지원(교부) 내역에 따르면 충북도는 2020년부터 202…
[충북일보] 코로나19 영향으로 '홈코노미'족이 크게 증가하면서 '코로나 특수'를 맞았던 가전·가구업계가 고심에 빠졌다. 홈코노미는 집(Home)과 경제(Economy)가 합쳐진 말로 집 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경제 활동을 이르는 말이다. 재택근무, 가정돌봄 등이 확대되고 해외여행이 어려…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