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두 달여 앞두고 금빛 도약을 위해 담금질하고 있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210개를 획득해 3만7천500점 이상의 성적을 거둬 종합 7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달 초부터 도내 1천420명 선수들은 35도 안팎의 무더위를 뚫고 본격적인…
[충북일보] 한범덕 전 청주시장의 내년 총선 불출마설이 지역정가에 나돌고 있다. 한 전 시장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나 집중호우피해 등 청주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한달이 되어가도록 아무런 입장을 밝히고 않고 있어서다. 오히려 한 전 시장의 요즘 관심사는 '노화'다. 한 전 시장은 자신이 고문…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도는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신속집행에 힘을 쏟았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충북도내 지방재정 신속집행률은 61.9%를 기록했다. 금액은 6…
[충북일보] 청주시 홍골지구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코스트코 등 대형 할인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송광호 홍골 대형 할인점·백화점 유치추진위원장은 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홍골 인근에는 가경자이아파트와 아이파크 단지 등 6천500여세대, 2만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청주지역…
[충북일보] 오는 19일부터 50명 미만 사업장 및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공사 현장에서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8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8월 18일부터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를 도입했다. 제도 도입 후 상시근로자 50명 이상 사…
[충북일보] 술에 취해 차를 몰고 가다 도로 한복판에서 그대로 잠든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0시 22분께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의 한 3차선 도로에서…
[충북일보] 충북도내 휘발유 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안정을 찾아가는 듯 했으나 7월들어 다시 연일 오름세다. 청주시 직장인 김성훈(36)씨는 "내려간다 싶더니 다시 매일같이 오르고 있다"며 "최근 며칠은 내려가지 않을까 싶어서 살펴보니 그냥 눈에 띄는…
여기뿐아니라 이밖에도 보살사 인근 도로나 동남지구, 율량지구, 성안길 등 청주 전역이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대형차량 불법주차의 문제인식을 위해선 우선 차고지라는 개념의 이해가 필요하다. 차고지는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의해 화물차, 전세버스 등 영업용 차량의 지…
[충북일보] 올해 충북에 공공형 어린이집 8곳이 늘어난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집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한 후 시·군에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도는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충북도 보육정책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충북일보] 만취 상태에서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 13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교차로에서 한 차량이 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의 수해특위 구성 제안에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기로 했다. 오송참사를 비롯한 청주지역 수해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해보자던 민주당의 제안을 국민의힘이 사실상 거부한 셈이다. 박노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진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밑그림이 나오면 정부와 협의해 국비 확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충북일보] 충북 지역에 연일 '살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충북 소방도 '119 폭염 구급대'를 운영하며 신속한 이송과 조치 대응에 나서고 있다. 2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19 폭염 구급대를 운영하기 시작한 지난 5월 20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온열질…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오송참사 전날 서울을 방문해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이범석 청주시장의 행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은 그날 시청사에서 상황관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 참사 전날이었던 지난 14일 오전 집…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하반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생이명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하반기 추가 배포 계획을 취소하기로 했다. 최근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내년에 사업을 재추진키로 한 것이다. 이에따라 시는 내년도 본 예산에 '생이명이' 카카오톡 이모티…
[충북일보] 집중호우 피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원유(原乳)가격 인상과 국제곡물가격 인상 조짐까지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내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매장에는 공급되는 물량이 감소한 곳도 있다. 한 매장은 장마와 폭우로 농산물의 품위가 많이…
[충북일보] 충북도가 재활의료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권역 재활병원 설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도는 병원 건립 시 막대한 재원과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기존 병원 인프라를 활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충북권역 재활병원 지정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돗토리시와 직원교류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일본 현지 사정을 반영해 이 사업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당초 시는 올해 초 돗토리시와 협의를 통해 돗토리시의회에서 직원교류 관련 예산이 통과하는대로 코로나19 이후 5년여만에 이 사업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연내 제정을 목표로 잡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사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 최근 소위원장 선출 문제가 해결됐으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놓고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서 행안위가 오송 지하차도 참…
[충북일보] 충북도내 서점들이 지역 내 문화 거점으로 변모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면서 소비자와 직접적인 접촉면을 넓혀 생존 전략을 세우는 모양새다. 31일 이근희(36)씨는 증평에서 딱 하나 남은 책방 '동아서림'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아버지가 처음 개업했던 35…
[충북일보] 올해 4개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해 2개를 품에 안은 충북도가 이번에는 도내 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산업특구 유치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정부의 새 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를 비롯해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정조준하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오…
[충북일보] 청주시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국무조정실이 각 기관에 안전재난관련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조치를 요청하기로하면서 공직사회가 뒤숭숭한 분위기다. 국무조정실의 수사의뢰와 징계 요청, 각 기관 단체장에 대한 고발조치 등 100명이 넘는 공직자가 교체되거나 법정에…
[충북일보] 침대에 누워서도 박물관을 견학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국립청주박물관이 '제페토'와 '로블록스'로 유명한 메타버스에 진출한 것이다. 30일 본보 기자가 직접 이 '청박버스(청주박물관+메타버스)' 앱에 접속하자 가장 먼저 청박사라는 가상 인물이 말을 건넸다. 청박…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치를 넘어서며 '핑크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일선 소비자들과 소상공인·기업인들은 아직 긍정적 시그널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26일 '2023년 7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과 내수 일원에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경자구역 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요구가 커지는 데다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추가 지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경자구역 확대 기본구상 및 개발 계…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