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통합 청주시 출범을 1년 앞두고 추진해온 청주·청원 교류사업이 농촌 활성화와 양 지역 간 우호 교류라는 결실을 보고 있다.청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청원군과의 교류 사업 실적을 집계한 결과 모두 172건을 교류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10% 이상 늘었다.청원지역 농촌일손돕기에는 50회에 걸쳐…
청원군·청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내년 1월 통합에 앞서 통합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양 측은 8일 오전 11시 청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통합추진위원회를 열고 양 시·군 운영회칙을 통합한 뒤 통합에 따른 준비 작업에 대해 논의했다.추진위원은 청원군 주민자치협의회 박종춘 회장, 최규성 부회장, 박노학…
2014년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주지역 도로 곳곳이 확 뚫린다.청주시가 청원·청주 통합 상생발전 합의 사업 중 청주 외곽순환도로 확충과 청주·청원 접경지역 교통망 도로체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청주 광역교통 분산 처리를 위해 총사업비 9천294억원을 투자해 청주3차우회도로 건…
청주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연내 70만명 돌파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이 같은 추세라면 내년 7월 청원군과의 통합 청주시 출범 후 빠른 시간 안에 인구 100만명 돌파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지난달말 현재 청주의 인구(외국인 포함)는 67만6천44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67만104명)보다 6천345명(0.…
청원·청주 이·통장협의회(회장 류인관(청원)·구영회(청주))가 5일과 6일 이틀간 충주시 수안보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양 시·군 이·통장의 첫 번째 만남으로, 청원군 26명, 청주시 30명이 참여해 그간 분리된 채 발전한 양 시·군이 상생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김…
인구 2천300여명에 불과한 '청원군 낭성면'이 내수읍과 청주시 사창동 등 이른바 '골리앗'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판정승'을 거뒀다.청원군 낭성면이 '2030 청주청원 통합도시 비전 만들기 주민제안 경연대회'에서 '도시비전 대상'을 수상한 것.청주시와 청원군은 최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양 시군 주민 1천…
통합 청주시 출범을 1년여 앞두고 청주, 청원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가 청주와, 청원에서 이틀에 걸쳐 열렸다.통합 청주시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과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통합 청주시 발전 기원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29일과 30일 이틀간 청주·청원 주민 5천여명이 참여…
청주시와 청원군이 내년 7월 통합에 대비해 2030 통합도시기본계획용역을 발주해 주민 참여 세포형 도시계획을 진행한다. 청주시와 청원군의 각 읍·면·동을 찾아가 주민 의견을 묻고 현장답사를 통해 앞으로 20여 년을 향한 밑거름이 될 2030 도시기본계획의 기초를 만들어 나가는 이른바 세포형 주민참…
통합청주시 조직개편안에 대한 일부 청주시 '건축·토목직' 공무원들이 '소외론'을 제기하고 있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통합 청주시 조직설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25일 조직개편안이 공개되자 청주시 공무원들은 각 직렬별 이해득실 분석에 설왕설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가뜩이나 심각한 인…
'6국 35과' 또는 '1실 6국 37과'.통합 청주시의 조직 밑그림이 나왔다.농정국은 무조건 신설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25일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통합 청주시 조직설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점진적 개편안'과 '혁신적 개편안' 등 두 가지 조직 개편 대안을 내놨다.농정국…
통합 청주시 상당·흥덕구 청사 입지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청원군에 따르면 여론조사 대상은 신설 2개 구청사를 설치하는 상당·흥덕구에 속한 해당 구 주민이다.군은 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3개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1대 1 전화 면접조사를 한다.조…
내년 7월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조직체계 밑그림이 오는 25일 나온다.지난 3월부터 통합 청주시 조직설계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오는 25일 청주시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연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이날 그동안 자료수집과 분석, 분야별 실태분석, 현…
그동안 시·구청사 등 기관 유치를 두고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던 청원군 지역 민간단체들이 연구용역 결과를 전면 부정하며 한 목소리를 내 귀추가 주목된다.내수·북이·오창·옥산·미호특구발전위원회와 동남부발전협의회 등 5개 단체는 20일 청원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관성 없는 지방…
통합 청주시청사가 현재 청주시청사와 그 주변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결정됐다. 50여년 역사를 지닌 현 청사는 그대로 두되 주변 사유지를 사들여 새 건물을 짓는다는 구상이다.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는 20일 15차 회의를 열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시청사 후보지 1순위로 제시했던 현 청사 일…
통합 청주시의 주민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주민화합 순례가 16일 청원구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상당구까지 진행된다.주민 화합 순례는 16일 청원구에서 출발해 22일 서원구, 23일 흥덕구, 29일 상당구 순이다.이날 청원구 지역 순례에는 조국현·배금일 주민화합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이 주민화합 순례…
내년 7월 출범하는 통합청주시의 청사 위치로 현 시청사가 '유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2일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통합청주시 청사 위치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연구원은 이날 시청사 후보지 △현 시청사 △청주종합운동장 일대 △복대동 대농지구 일대 △청원군…
청원·청주통합추진 공동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청심관과 오후 3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통합청주시 청사위치 선정 연구용역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순은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통합청주시 시청사 후보지와 2개구 구청사 후보지 등과 관련된 설명이…
현 청주시 청사가 내년 7월 출범하는 청주·청원 통합청사로 사용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청원·청주 통합추진지원단은 오는 12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통합 청주시 청사 위치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안건은 청사 위치 최적후보 복수 안에 대한 설…
통합 청주시 4개 구 명칭을 두고 발생했던 일부 청원군지역민들의 반발이 수그러들고 있는 분위기다.관계당국이 최근 여론조사 내용을 공개하자 불만을 나타냈던 일부 군지역민들이 이를 수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내수·북이공동발전협의회와 옥산발전위원회는 구 명칭 선정 결과의 취소소송 계획을 철회…
청원군은 4일 오후 3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과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청원·청주 상생발전방안 추진계획 '6차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서는 상생발전방안 통합시 출범 전 추진사업에 대한 해당 부서별 추진상황과 민간사회단체의 통합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보…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약 1년 앞두고 청주, 청원지역간 청원군내 주민간 이런저런 현안에 대한 의견차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며 불협화음을 최소화하는 지역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양 지역은 구 명칭부터 청사 및 공공시설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자신의 지역…
상당, 흥덕, 청원, 서원. 2개는 친숙하고 2개는 생소한 이름이다. 통합 청주시 출범에 있어 최고 의결기구인 청원청주통합공동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만큼 더 이상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젠 4개 구 명칭과 빨리 친숙해지는 게 관건이다. 이들 명칭이 지닌 의미와 역사성에 대해 알아보자.◇청원구(북쪽)청…
통합 청주시의 4개 구(區) 명칭이 최종 결정됐다. 가 구역(북쪽) 청원구, 나 구역(동쪽) 상당구, 다 구역(남쪽) 서원구, 라 구역(서쪽) 흥덕구다.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는 30일 통합추진공동위원회 4층 회의실에서 13차 회의를 열고, 통합 청주시의 4개 구 명칭을 확정했다. 상생발전안에 따라 주민여론…
통합 청주시 4개 구(區) 명칭이 확정된 가운데 청원군 일부 지역에서 이 같은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는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는 30일 오후 청주시 사창동 통합추진지원단 회의실에서 13차 회의를 열고 내년 7월 출범할 통합 청주시의 4개 구 명칭을 청원·상당·서원·흥덕구…
청주·청원 통합시가 출범하더라도 기존 학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일반계 고교 평준화 지역 조정과 초등학교 통학구역 개편, 중학교 학구(군)조정 등을 골자로 한 연구용역을 외부기관에 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평준화 지역인 청주에는 청주고와…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