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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09 17:06: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통합 청주시 출범을 1년 앞두고 추진해온 청주·청원 교류사업이 농촌 활성화와 양 지역 간 우호 교류라는 결실을 보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청원군과의 교류 사업 실적을 집계한 결과 모두 172건을 교류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10% 이상 늘었다.

청원지역 농촌일손돕기에는 50회에 걸쳐 1천40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했고, 농산물 직거래는 7천여만원을 거래해 농가 일손부족 해결과 소득 증가에 도움을 줬다.

각 동 주민센터와 32개 직능단체가 청원군 24개 마을, 10개 직능단체와 자매결연하고 30여 차례를 교류해 주민 간 우의도 다졌다.

올해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정기 운영해 농촌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자매결연 지역을 중심으로 인적 교류가 늘어 지역 간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데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 지원, 농번기 일손돕기 등 도농교류사업 내실화, 읍·면 간 교류협약 체결, 주민 참여형 화합행사 추진, 직능단체 간담회 정례화 등 청주·청원 교류사업을 확대해 동질감 회복과 주민 정서 통합에 주력할 방침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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