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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23 19:2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통합 청주시 상당·흥덕구 청사 입지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청원군에 따르면 여론조사 대상은 신설 2개 구청사를 설치하는 상당·흥덕구에 속한 해당 구 주민이다.

군은 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3개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1대 1 전화 면접조사를 한다.

조사표본수는 한 구당 청원·청주 주민 각각 1천920명씩 모두 3천840명으로 총 7천680명이다.

상당구는 낭성면·미원면·가덕면·남일면·문의면과 중앙·성안·탑대성동·영운동·금천동·용담명암산성동·용암1동·용암2동 등이다.

흥덕구는 오송읍·강내면·옥산면과 운천신봉동·복대1동·복대2동·가경동·봉명1동·봉명송정동·강서1동·강서2동이다.

조사 문항은 구청사 2개 후보지 중 선호지역을 묻는 단순한 형태다.

조사방법은 1대 1 전화면접과 ARS 2가지 방식이며 중복조사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구별로 조사기관을 나눠 각각 진행한다.

통합시 실무준비단 관계자는 "이번 주민의견조사는 상생발전방안 합의결과에 따라 군 지역에 신설예정인 2개 구청 후보지의 주민선호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여론조사 결과를 다음 달 초께 도 통합추진지원단에 넘기고,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신설 2개 구청사 후보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는 지난 20일 신설 2개 구청사 후보지를 상당구청사 △남일면 고은리 고은삼거리 일원, 남일면 효촌리 농업기술센터 일원, 흥덕구청사 △옥산면 오산리 옥산면사무소 일원, 강내면 사인리 미호역사터 일원 등으로 의결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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