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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주민화합 순례 '출발'

16일 청원구 선암리서 초정약수 행사장까지 걸어
29일 상당구서 마무리…'함께 걸으며 쌓는 정' 

  • 웹출고시간2013.06.16 19:1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통합 청주시의 주민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주민화합 순례가 16일 청원구에서 시작돼 참석자들이 출발에 앞서 선암리 주왕마을에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통합 청주시의 주민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주민화합 순례가 16일 청원구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상당구까지 진행된다.

주민 화합 순례는 16일 청원구에서 출발해 22일 서원구, 23일 흥덕구, 29일 상당구 순이다.

이날 청원구 지역 순례에는 조국현·배금일 주민화합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이 주민화합 순례단 깃발을 송태호 순례단 대장에게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참가자들과 선암리 주왕마을→세종대왕길→마고개→초정약수 행사장까지 걸었다.

이어 순례단 깃발을 내수읍장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첫 순례가 마무리됐다.

이날 순례행사에는 청주 흥덕고등학교 학생 25명도 함께 참여해 우리고장의 유래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순례단 일정은 △22일(서원구)=죽림동→망월산→서당골→양촌리 구간 △23일(흥덕구)=강촌마을→충렬사→부모산→학천리 구간 △29일(상당구)=우암어린이회관→우암산 순환로→삼일공원→무심천 구간 등을 각각 순례한다.

일정을 마친 순례단은 '통합 청주시 발전기원 주민화합 한마당 전야제'가 열리는 무심천으로 이동해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이다.

순례에 참여할 청주시민이나 청원군민은 청주삼백리(043-264-2672)로 문의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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