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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23 19:2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 7월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조직체계 밑그림이 오는 25일 나온다.

지난 3월부터 통합 청주시 조직설계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오는 25일 청주시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연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이날 그동안 자료수집과 분석, 분야별 실태분석, 현지 면담조사 등을 거쳐 작성한 분야별 조직 설계 시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 시안에는 통합 청주시의 도농 복합 행정환경을 반영하고 앞으로 인구 100만 도시 성장을 고려한 장기적인 적정 모델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수요와 기능배분을 반영한 조직 설계 모형은 청주시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청주시와 청원군의 상생발전방안을 반영한 점진적 개편안과 청주시 조직에 청원군의 규모를 그대로 반영하는 혁신적 개편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이날 중간보고회를 한 뒤 7월 중 2차 현지 면담조사, 7월30일 자문회의 등을 거쳐 8월 중 용역 결과 최종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앞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21일 오후 청주시의회 청원·청주통합특별위원회 등과 간담회를 열고 용역 진행 과정을 설명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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