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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27 17:31: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와 청원군이 내년 7월 통합에 대비해 2030 통합도시기본계획용역을 발주해 주민 참여 세포형 도시계획을 진행한다.

청주시와 청원군의 각 읍·면·동을 찾아가 주민 의견을 묻고 현장답사를 통해 앞으로 20여 년을 향한 밑거름이 될 2030 도시기본계획의 기초를 만들어 나가는 이른바 세포형 주민참여 도시계획인 셈이다.

청주시는 2000년부터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시도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중학교 2학년 사회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이번에 진행 중인 2030 통합 청주시 도시기본계획에서도 더 깊이 있는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수십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주민회의를 개최해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같은 주민회의 성과를 계속 만들어내기 위해 오는 7월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통합 청주시 도시비전만들기를 개최한다.

2030 통합 청주시 도시기본계획의 주민 참여 장치인 주민돋보기단을 발족해 각 지역의 의견을 용역이 종료될 때까지 수렴할 예정이다.

주민이 만들어 낸 주민제안 경연대회에서는 청원군지역에서 5개 협의체와 청주시 5개 동에서 각 지역의 발전계획을 들고 나와 경연을 펼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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