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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07 12:48: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청주 이·통장협의회(회장 류인관(청원)·구영회(청주))가 5일과 6일 이틀간 충주시 수안보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 시·군 이·통장의 첫 번째 만남으로, 청원군 26명, 청주시 30명이 참여해 그간 분리된 채 발전한 양 시·군이 상생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기 충북보건과학대 교수는 이날 '행복과 긍정의 힘 키우기'라는 주제로 웃음이 넘치는 특강을 진행해 이·통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미 한국웃음연구소 강사는 '이·통장의 소통과 마을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워크숍 첫날인 5일 이종윤 청원군수와 한범덕 청주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모범 이·통장 3명씩 각각 표창하고 "민간 주도 축제속의 통합청주시 출범을 위해 이·통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미래 비전을 위해 소지역의 이익보다 대승적 차원에서 미래를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을 공동으로 준비한 류인관 청원군 이장협의회과 구영회 청주시 통장협의회장은"양 시·군 이·통장간의 화합과 통합 청주시의 발전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함께 고민하며 마련했다"며 "한 마음 한 뜻으로 2014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을 위해 여기 있는 이·통장들이 봉사자로서의 자세로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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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