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4·13총선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의 투표권 행사를 돕기 위한 '디딤돌 투표교실'을 운영한다. 디딤돌 투표교실은 투표 모의체험으로, 첫 프로그램은 23일 충북선관위 4층 회의실에서 충북재활원 거주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전문강사가 참여한 투표…
[충북일보=청주] 청주 청원 선거구에 때 아닌 지각 변화가 생기면서 지역 내 지지 기반이 두터운 2명의 청원군수 출신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청주 청원 선거구는 새누리당 오성균·더불어민주당 변재일·국민의당 신언관·민중연합당 김도경·무소속 권태호 예비후보 등 5명의 주자가 각축을…
[충북일보] 새누리당 송태영(청주 흥덕) 예비후보가 4·13총선 본선행 막차를 탔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청주 흥덕 선거구 후보로 송태영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송 예비후보는 신용한 예비후보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충북…
[충북일보] 4·13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충북 선거판에서 청주 청원 선거구가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천 대상자 선별 작업을 완료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극심한 공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컷오프(공천배제)에 반발한 예비주자들은 무소속 출마와 탈당을 결행하고 있어 당내 결집…
정우택, '상당산성 생태뫼길' 조성 공약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예비후보가 21일 "상당산성 생태뫼길(등산로) 조성사업에 나서겠다"고 약속. 정 예비후보는 "청주시민이라면 우암산의 정기를 받고 자랐다고 할 만큼 청주시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산"이라며 "등산로 중 가파른 길…
[충북일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이 비례대표 선출을 놓고 심각한 내홍을 겪거나 조만간 시한폭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시·도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확산되고 있다.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해부터 선거구 재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22~26일 거소·선상투표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거소투표는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사유로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이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대상자는 △중대한 신체장애로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충북일보=청주] 청주 서원구에 출마했다가 새누리당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한대수 전 청주시장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청주 상당구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한 전 청주시장은 21일 본보 통화에서 "새누리당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전제한 뒤 "탈당 후 무소속으로 청…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홍락(충주) 예비후보는 21일 "이시종 충북지사를 배출한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충주에서 제대로 된 정치인을 키워내지 못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최근 선거에서도 제대로 힘 한번 못써보고 패배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본보 인터뷰에서 "충주는 충북 제2의 도시이자…
[충북일보] 4.13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주지역 시민단체가 충주선거구 후보 2명에게 15개 주제의 공개질의서를 보내 귀추가 주목된다. 충북환경운동연대 박일선 대표는 21일 충주선거구 새누리당 이종배(58)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홍락(54) 예비후보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고…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4·13총선을 진두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대위는 경대수 도당위원장과 이기용 전 충북도교육감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한다. 도당은 조만간 고문, 자문위원, 권역별 선대위원장, 생활정치위원회, 선대위 부위원장, 총괄본부장 등 각…
◇청주 상당 정우택 "청주 시니어행복센터 건립 추진"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예비후보는 20일 "시니어행복센터 건립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복지를 포함한 어르신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고 발표. 정 예비후보는 이날 어르신 복지 정책으로 △시니어행복센터 건립 △시간 선택제 일자리…
[충북일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등 '빅 2' 정당이 주도적으로 도입한 상향식 공천이 결국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지역위원장의 '기득권 지키기'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20일 현재 새누리당은 △청주 상당(정우택) △청주 서원(최현호) △청주 청원(…
[충북일보] 20대 총선이 오는 24~25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선에 돌입하는 가운데, 이번주 최대 관심사로 '컷 오프(경선배제)' 3인방의 거취가 거론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도내 8곳 선거구의 여야 3당 후보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는 두가지 형태로…
[충북일보=충주] 4·13 총선레이스 초반부터 양자구도로 굳어진 충주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이종배 예비후보는 20일 "충주의 새로운 미래를 갈망하는 충주 시민의 성원과 바람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후보 확정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본보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두 번의 선거를 경험…
[충북일보] 여미전(42·여)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남세종지부장이 오는 4월 13일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민중연합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지난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청주전문대(현 한국교통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뒤 조치원(현 세종)여고에…
[충북일보] 제20대 총선 후보결정이 막바지로 치달으며 도내 8개 선거구 중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등록했던 제천·단양이 최종 후보 3명으로 결정됐다. 지난 19일 결선 경선을 발표한 새누리당은 권석창(49) 후보가 최종 결정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이후삼(46), 국민의당은 김대부(54) 후보가 본선에 올…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19~25일 후보자추천장을 검인, 교부한다고 18일 밝혔다. 4·13총선과 진천군수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는 사람은 관할선거구선관위로부터 청인이 날인된 추천장을 교부받아 선거구 300명 이상 500명 이하(옥천…
[충북일보]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가 18일 괴산군 괴산읍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 행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개소식에서 '더 큰 변화, 더 큰 발전 부지런한 박덕흠! 능력있는 박덕흠! 이 해내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4군의 발전을 위한 주요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공천심사…
[충북일보] 4·13총선을 앞두고 중앙당의 컷오프(공천배제)에 불복하는 청주 예비주자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준환(청주 흥덕)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종윤(청주 청원) 예비후보는 탈당을 준비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충북…
[충북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가 17일 충북을 방문, 4·13총선 표심잡기에 나섰다. 안 대표는 이날 청주시 흥덕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충북도당 창당 대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민생행보인 '국민 속으로'를 진행했다. 먼저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사회복지사들의 의견…
[충북일보] 충북의 정치 1번지 청주 상당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본선 후보로 확정된 한범덕 예비후보는 17일 "다시 청주시민들 앞에 나서게 되어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며 "청주시장 도전에서는 시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그동안 제 자신을 많이 되돌아보고, 겸손과 인내, 숙고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
[충북일보=세종] "기존 양당(새누리,더민주)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상대방 정책에)반대만 하는 게으른 정치를 했어요. 대한민국이 수렁으로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창당을 했어요. 이번 총선을 통해 3당 정립 체제가 되면 기존 정당들도 반대만 하지는 못할 겁니다." 17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 조치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경선 컷오프 결과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한 이종윤 예비후보의 시선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공천재심위)로 쏠리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변재일 의원의 아성인 청주 청원 선거구에 경선 도전장을 냈다가 컷오프 됐다.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은 것은 말도 안 된…
[충북일보=청주]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예비후보들의 공약에 지역 현안은 얼마나 반영됐을까. 청주시가 현안 사업을 총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충북도를 통해 각 정당에 제출한 핵심 공약 건의과제는 모두 9건으로 총 사업비만 1조3천215억원에 이른다. 시가 제안한 과제…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