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시민단체가 새누리당 2명의 현역 의원을 낙천 대상자로 지목했다.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는 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우택 의원과 이종배 의원을 낙천 대상자로 선정, 새누리당에 공천 배제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피감기관 감자…
[충북일보=진천] 4·13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진천군수 재선거의 당락 여부가 사전 투표 결과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와 새정치연합 유영훈 후보가 지역에서 별반 큰 차이 없는 고른 득표율을 보이며 선전했다. 개표 결과 가장 표가 밀집돼…
[충북일보] 4·13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면 재미를 보는 업종이 여럿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인쇄업'이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명함만큼이나 업계의 지갑도 두툼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세월이 많이 변했다. 인쇄업계의 선거 특수도 예년만 못하다는 평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0일 청주를 찾아 총선 지원에 나선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청주M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리는 '더더더 정책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도내 총선 예비후보자들을 격려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이철희 전략기획본부장, 손혜원 홍보…
[충북일보] 청주시내 한 선거구에서 유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된 한 여론조사의 경우 불과 며칠 사이에 특정후보 지지율 격차가 15%p에 육박했다. 같은 업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라도 조사방법에 따라 통상적인 오차범위를 넘어 큰 폭의 지지율 격차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여론…
정우택 "복합실내체육관 건립할 것"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예비후보가 8일 "국제대회가 가능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을 비롯한 복합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 정 예비후보는 "배드민턴은 생활체육으로 청주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국제대회를 할 수 있는 배드민턴 전…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흥덕구와 제천·단양 선거구가 도내에서 가장 심각한 과열·혼탁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선관위는 8일 "도내 여론 주도층의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청주시 흥덕구와 제천·단양 선거구를 특별예방·단속지역으로 지정했다"며 "이에 따라 가용인력을 총 동…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한(보은·옥천·영동·괴산) 예비후보가 8일 괴산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새재 과거길 체험단지 조성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성불산 치유의 숲 조성 △괴산 관문 조성…
[충북일보=진천] 4·13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지각변동이 이뤄지고 있다. 새누리당 소속으로 3선 군의원과 5대 전반기 군의회의장을 지낸 정광섭 전 의장이 탈당,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기로 했다. 정 전 의장은 7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민…
한범덕, 여성 지위·소득 향상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청주 상당) 예비후보가 7일 여성의 지위와 소득 향상에 관한 공약을 제시. 한 예비후보는 "OECD내 29개국 가운데 여성 지위를 나타내는 유리천장 지수가 우리나라는 25.0점(평균 56.0점)에 그쳐 29개국 중 최하위"라며 "특히 성별…
[충북일보] 사실상 예고된 문제였다. 각 통신사가 제공하는 휴대폰 안심번호는 당내 경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각 예비후보들과 일부 언론사 의뢰로 실시된 여론조사는 안심번호 경선 취지에도 부합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민심의 향배를 측정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일부 여론조…
[충북일보] 당내 경선에서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한 예비후보자 가족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3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A씨가 특정인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한 A씨의 직계비속 B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충북일보=진천]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 약속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재선거 예비후보가 7일 복지분야에 대한 공약을 내놨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바탕으로 '감동과…
[충북일보] 충북 국민의당 총선 주자들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에 대해, "기만적인 술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4·13총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예비주자 7명은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언급하고 있는 야권통합…
◇청주 상당 한범덕,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청주 상당)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 이날 개소식에는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오제세·변재일·노영민 국회의원, 이종윤·정균영 예비후보와 당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 한 예비후보…
[충북일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부터 현역 국회의원 물갈이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속된 새누리당 송광호(제천·단양) 의원과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노영민(청주 흥덕)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의 현역 국회의원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유력하다. 또 새누…
[충북일보] 새누리당이 1차에 이어 이번주 2·3차 우선 추천지역 및 경선지역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당내 경선이 과열되고 있는 충북도내 4개 선거구 예비후보들이 '폭풍 전야'를 맞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부설 여의도연구원이 최근 실시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가 반영될 것으로 유력해지면서 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지난 4일 성명을 내 선거구 획정과 관련,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도당은 "새로 획정된 20대 총선 선거구는 수도권이 기존 112석에서 무려 10석이나 늘어난 122석으로 전체 지역구 의석수의 48.2%나 된다"며 "반면 영남, 호남, 강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2일부터 사전투표와 바뀐 제도를 알리는 '사전에 전해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주시 선관위는 실제 사전투표소에서 사용하는 같은 기기를 운용해 선관위를 찾은 방문객이 사전투표와 새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택수)는 4일 오후2시 충주선관위 회의실에서 4.13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새누리당 이종배(58)예비후보, 더불어 민주당 윤홍락(54)예비후보 선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충북일보] 국민의당 충북도당 창당발기인대회가 지난 5일 청주시 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신언관(청주 청원) 예비후보가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신 위원장은 "변화를 열망하는 도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정치를 발전시키는 담대한 변화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충북일보=옥천] 옥천에 김재종(61·사진·전 충북도의원) 씨가 더불어민주당의 20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다. 더민주당 충북도당은 4일 김 전 의원이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 소상공인단체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중앙당에 후보 등록서를 제출했다. 제9대 충북도의원을 지낸…
김준환, 청주시탁구연합회 간담회 개최 ○…새누리당 김준환(청주 흥덕) 예비후보가 3일 국민생활체육 청주시탁구연합회 임원과 간담회를 진행. 탁구전용구장의 부재에 따른 고충을 청취한 김 예비후보는 "탁구연합회 임원 분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며 정체돼 있는 탁구전용구장의 건설에 대해 동…
[충북일보] 최근 충북도내 각 선거구에서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와 관련해 사전 문자메시지 발송, 여론조사, 조사결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배량 배포 등 여론조작이 성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사실로 드러났다.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소속 직원에게 선거운동…
[충북일보] 4·13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 예정자인 새누리당 김종필 예비후보가 농업지원정책을 확대한 명품농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3일 오전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민들이 열심히 농사지은 농산물을 직접 군수가 팔을 걷고 나…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