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승훈 청주시장이 공직자들의 선거 중립 준수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20대 국회의원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공정하고 차질 없는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해 달라"며 "공무원 중…
한범덕, '감성 선거운동' 전개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청주 상당) 예비후보가 감성에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전개. 한 예비후보는 최근 한 봉사단체를 방문한 뒤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희생정신으로 더불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추구하는 여러분들에게 저절…
[충북일보] 4·13총선을 앞두고 공천권을 거머쥐려는 예비주자들의 경쟁이 뜨겁다. 특히 충북 새누리당의 예선전이 막이 오르면서 컷오프 대상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지난주부터 각 지역 당원협의회 소속 당원 안심번호가 담긴 USB를 예비후보들에게 배부하고 있는…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4·13재보선에 총 8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진천군수 재선거에는 김동구 전 진천군의원, 김종필 전 충북도의원, 신창섭 현 진천군의회 의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옥천군의원 가선거구 재선거에는 김종율 옥천군기업인협의회장, 이근성 전 충북도…
정균영 "도종환 의원, 충북도당위원장 인선 철회하라" ○…더불어민주당 정균영(청주 흥덕) 예비후보가 더민주 충북도당위원장에 임명된 도종환 의원에 대한 부당함을 제기. 정 예비후보는 "당이 경선대상자를 경선지역구에 관련된 당직에 새로이 임명하는 것은 공정한 경선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하…
도종환, 충북대 스마트카 연구센터 개원식 참석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가 11일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열린 '충북대 스마트카 연구센터 개원식 및 자율주행 성능시험장 기공식'에 참석. 도 예비후보는 "스마트카와 같은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의 경우 국가경제…
[충북일보] 오는 4월 13일 20대 총선에 적용될 충북 국회의원 선거구가 19대와 같은 8석 유지로 사실상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다만, 19대 선거구와 달리 중부 4군(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 괴산군이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에 편입되는 방안은 여전히 유력한 상태다. 정의화 국회의장…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4·13총선 D-60일인 오는 13일부터 제한되는 행위를 11일 발표했다. ◇지자체장 정치 행사 참석 금지 지방자치단체장은 13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정당의 정강·정책 등을 홍보·선전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시국강연회나 정견·정책발표…
[충북일보=진천] "항상 군민과 소통하는 사람 중심 더 큰 진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4월 13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 예정인 김종필(52·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1일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행복한 진천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관련 공약을 발…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여론조사 결과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 조사 결과가 잘못 해석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대부분 여론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됐기 때문에 '불법'에 해당되지는…
이종윤 "선거운동, 품격 있게 하자" ○…더불어민주당 이종윤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가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선거운동 행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 이 예비후보는 10일 성명을 내 "청원구 선거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며 "자칫 잘못하면 후보 간의 갈등과 불화의 불씨가 될 우려가 크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출신 최환(73·전 대전고검장) 변호사가 60여일을 앞둔 4.13총선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출마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9일 본보기자와 전화인터뷰에서 "소지역주의를 부추기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영동출신 후보가 없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영동군민의 자존심을…
[충북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국회가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줘야 하는데, 오히려 편을 가르고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비난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변 의원 본보 설 특집 특별인터뷰를 통해 "며칠…
[충북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은 "국회 선진화법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국민들의 꾸중을 듣고 있다"며 19대 국회를 평가했다. 박 의원 본보 설 특집 인터뷰를 통해 "20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국회선진화법이 개정돼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법안을…
[충북일보] 구성모(42) 전 청와대행정관이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세종시에서 출마한다. 구 씨는 4일 오후 세종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양당 독재체제가 유지되면서 많은 폐해가 있었다"며 "진보와 보수를 떠나 국민에게 깨끗한 정치를 보여줄 수 있는 국민의당 후…
[충북일보] 오는 4·13 총선을 앞두고 청주 흥덕구 선거구가 친박(친박근혜)과 친노(친노무현) 간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전국 253개(추정) 선거구 중 유례가 없을 정도로 특정 계파를 자처하는 예비후보들이 복수 이상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6명의 예…
[충북일보] 오는 4·13총선의 청주권 대진표가 굳어져 가고 있다. 최근 불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노영민(청주 흥덕구) 의원을 제외하고, 안방을 사수하려는 현역 의원들이 모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부 3선의 베테랑들이다. 노 의원의 지역구에는 도종환(비례) 의원이 합류했다. 새누리…
[충북일보] 오는 4월 13일 제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임영은(52)) 예비후보는 4일 "(내가 제시한)공약을 지키지 않을 경우 주민소환제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역별 도농상생 특…
엄태영 예비후보, '토종일꾼론' 부각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새누리당 엄태영 전 제천시장은 4일 "함께 사는 제천·단양을 만들겠다"며 "무너진 서민경제를 되살리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공언. '토종일꾼론'으로 타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엄 전 시장은 이날 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박문희 사무처장은 "이번 총선은 오는 2017년 대통령 선거의 전초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본보의 설 특집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오만과 독선, 새누리당의 청와대 눈치 보기가 극심했던 최악의 국회로 평가받을 만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 경대수)의 이규석 사무처장은 "박근혜 정부가 힘 있게 국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본보 설 특집 인터뷰에서 "대내·외적인 경제위기 상황에도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들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민심을 외…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균영(청주 흥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무너지면 새누리당 정권은 그야말로 안하무인 정권이 될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정 예비후보는 본보 설 특집 인터뷰를 통해 "19대 국회는 한마디로 대통령의 독선과 아집에 의해 의회의 권위가 처참하게 무너졌다"며 "대통…
[충북일보] 새누리당 신용한(청주 흥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한국경제와 지역경제 회생의 마지막 골든타임이 되는 앞으로의 4년을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본보의 설 특집 특별인터뷰를 통해 "19대 국회는 국민들과 언론에서 '일 안하는 국회', '무능한 국회', '역대 최…
오성균 "충북도로관리사업소 부지, 편의시설 조성할 것" ○…새누리당 오성균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가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를 이전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건립하겠다"고 공약. 오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내 "도로관리사업소가 도심 속 혐오시설이 돼 버렸다"며 "이를 이전 한 뒤 청소년도서관과…
[충북일보] 현역 노영민 의원의 불출마로 청주 흥덕구 선거구가 '춘추 전국시대'에 돌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예상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그동안 출마여부를 놓고 고민했던 도종환(비례) 의원은 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도 의…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