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은 국민응급처치EFR교육센터의 협조를 받아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협의회(회장 이행임) 회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전조증상, 심폐소생술(이하 CPR) 순서 등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2월 12~15일 고령자와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고령자형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 고령자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 후 리모델링해 시중시세의 4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고령자 매입임대주택 모집 규모는 총 80가구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2022년 11월 30일) 기준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구성원이어야 한다. 1순위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이다. 2순위는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50% 이하 저소득가구,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100%이하 장애인이다.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은 두 명 이상의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LH가 주택을 매입해 시중시세의 30~4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다자녀 매입임대주택 모집 규모는 총 50가구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두 명 이상의 직계비속(태아 포함, 미성년)을 양육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해당 세대의 월평균소
[충북일보] 청주시는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하는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은 맞춤형 교정용 신발, 보청기,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등록된 장애와 같은 유형의 보장기기가 1인당 내구연한의 기간 내에 1회 인정된다. 보조기기에 대한 유형별 기준액, 고시 금액, 실 구입 금액 중 최저 금액이 제공된다. 초과 금액은 수급자가 부담해야 한다. 대상자가 전문의가 발급한 처방전과 신청서를 읍·면·동 또는 관할 구청 주민복지과로 제출하면, 수급자격 여부 판단 후 보장구 구입·검수를 통해 지원받게 된다. 시는 11월 현재 317명에게 총 2억7천만 원 상당의 장애인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지원된 보조기기의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읍·면·동 협조 하에 매달 사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의료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읍장 정일봉) 오창읍깔끄미봉사단(단장 박종무)과 LG에너지솔루션 함솔이봉사단(단장 최종길) 회원들이 29일 오창읍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현)와 충남 당진시 당진3동 주민자치회(위원장 황규찬) 관계자들이 29일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윤수(청주시 환경관리본부 하수처리과 차집관로팀장)씨 모친상=발인 12월 1일 오전 9시 효성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청주시 청원구 2순환로94번길 21), 장지 오창공원묘지.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강조한 '부서간 협업'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시정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다수부서가 협업해 성과를 올린 우수과제 6건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매년 부서별 보유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해 성과를 낸 사례를 발굴, 협업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시장은 특히 지난 9월 초 업무보고에서 '업무 관련성 있는 부서 간 적극 협업·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제는 △부서별 주요 사업 '청주페이' 연계로 행정서비스 성공 추진 △도시공원 범죄예방 협업 추진 △군소음피해보상금 첫 성공적 지급 △2030 청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중앙법령 개정에 따른 기업활동 규제 완화를 위한 협업 △2022 청원생명축제 추진 등 6건이 선정됐다. 경제정책과 등 5개 부서는 협업을 통해 청주페이 앱에 △기부서비스 △온라인 도매시장몰 △청소종합앱을 연계했다. 교통카드 기능까지 탑재해 청주페이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시민 편의를 증진시켰다. 청주페이에 '청소종합앱'이 연계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모았다. 이에 '2022년
[충북일보] 청주시가 무심천 하천유지용수 사용요금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지불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나왔다. 청주시와 달리 서울시는 청계천 유지용수를 20년 가까이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어서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신민수(사창동, 성화·개신·죽림동) 의원은 28일 열린 74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중 열린 도로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의 하천유지용수 사용요금 관련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시는 무심천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최대 8만t의 대청댐 용수를 공급받기로 한국수자원공사와 계약했다. 공급기간은 매년 갈수기 6개월(1~3월, 10~12월)이다. 댐 용수 요금단가는 t당 52.7원이다. 다만 '댐 주변지역 보조 사업비 지원(50% 감면)'과 '댐 용수 요금감면(50% 감면)'에 따라 실제 용수단가는 t당 13.18원이다. 시가 한국수자원공사에 지급한 무심천 하천유지용수 사용요금은 △2019년 7천700만 원 △2020년 1억 원 △2021년 6천300만 원이다. 이와 함께 매년 한국수자원공사에 댐시설 사용료 1천500만 원, 한국농어촌공사에 도수시설 관리비 9천300만 원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사진)'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이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을 조기에 복구하기 위한 재해경감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자원과 역량과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행예방·대비·대응·복구 등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이번 인증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는 인정을 받았다. 공단은 지난 3월부터'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을 추진해 왔다. 기업경영현황분석과 업무영향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연속성 확보 전략 수립,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사업연속성 확보 훈련, 경영진 검토 등의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5년까지 3년이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재난이 복합화 되고, 예측 불가능해짐에 따라 재난 대비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재난·재해 발생 시 공단의 핵심 업무를 신속히 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전국 3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을 대상으로 37개 지표로 구성된 세부사항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위원의 서면·현장평가를 병행하는 재난관리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의 77개 우수기관 중 대통령 표창은 청주시 등 전국 5개(청주시, 용인시, 서산시, 익산시, 경산시)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청주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통령 표창과 함께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시는 △공통 부분(안전관리계획 수립, 조직·인력 운영, 재정운영 등) △예방 부분(전문교육, 행동요령 홍보, 감염병 재난 저감활동, 시설 점검 등) △대비 부분(매뉴얼 개선, 민관 협력체계, 자원 비축·관리 등) △대응 부분(재난대응 실무반 편성 및 업무 숙지도, 초동조치 역량 등) △복구 부분(재해구호 인프라, 복구사업 관리 실적, 재난보험 가입실적 등)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 안심도시'를 만들기
[충북일보] 청주시가 탄소 절감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최근 진행된 '2022년 탄소포인트제 지자체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최근 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감축실적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수와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노력을 종합해 평가했다. 청주시는 탄소포인트제 안내문과 가입신청서, 홍보물품을 제작해 27개 아파트 단지 등에 배부하고 43개 읍·면·동 민원실에 가입신청서를 비치했다. 시 산하 전부서와 청주교육지원청·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신규 가입자 수가 대폭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엔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추경 확보에 적극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워크숍에서 청주시만의 탄소포인트제 운영 활성화 우수사례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특화사업 '작은 도깨비 보물창고'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에 나섰다. 용암1동(동장 채희삼)은 지역 내 △우미린 에듀포레 △시티프라디움 1차 △대성베르힐 2차 △중흥마을 덕일마이빌 등 4개 아파트에 '작은 도깨비 보물창고'가 마련됐다고 28일 밝혔다. 용암1동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특화사업인 '작은 도깨비 보물창고'는 주민들의 기부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긍정적인 기능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용암1동은 이번 4개 아파트를 시작으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활밀착형 지역복지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각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와 주민,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아파트 내에서 '작은 도깨비 보물창고'가 운영되고 있음을 홍보하고 동참을 요청했다. 주민들이 기탁한 생필품 등으로 가득찬 '작은 도깨비 보물창고'는 말끔히 정리정돈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훈훈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김종수 우미린 에듀포레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은 "지역 주민으로서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홍보를 위한 뮤직비디오 'Travel in 청주'를 제작했다. 청주시는 '꿀잼도시 청주'의 즐길거리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청주쏭&뮤직비디오-Travel in 청주'를 청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Travel in 청주'는 청주의 대표명소 15곳을 영상에 담아 대중적인 스타일의 창작곡 '청주쏭'과 함께 자연스럽게 청주를 홍보한다. 뮤직비디오는 청주를 알리는 흥겹고 신나는 노래에 상당산성과 정북토성, 초정행궁, 청남대, 수암골 등 청주의 대표 관광지에서 군무를 펼치며 다양한 장소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을 통해 단순 소개 형식의 홍보영상이 아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와 연계해 청주 대표 명소를 소개해 대내외적으로 크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쏭&뮤직비디오는 청주시청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Oui9JMMcTW4)에 게시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2월 20일까지 '12월호 청주시민신문'과 청주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청주쏭 알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쏭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연우) 회원들이 28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장판·도배 교체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읍장 정일봉) 직원이 28일 폭설,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경로당에서 내·외부 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7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이뤄진다.
△조성국(청주시 서원구 건설과 관리팀장)씨 여혼=12월 18일(일) 낮 12시 30분, 아모르아트 2층 아트홀(청주시 흥덕구 남석로 579).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교도소 이전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청주교도소 이전은 이범석 시장의 공약사항이다. 청주시는 지난 2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교도소 이전 전략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주교도소가 입지 한 미평동 일원이 산남지구 택지개발사업, 가마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도심 확장으로 인해 개발압력이 증가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 특히 청주교도소가 이전한 부지를 포함한 지역을 '스마트생태도시'로 구축하기 위한 전략계획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선 △청주교도소 이전후보지 대상 제외 기준 △사업방식별 예상 문제점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갈등 상황·해소 방안 등 중점 검토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 기초현황조사, 기본구상, 타당성 검토 등 세부 과업 수행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제안사항을 반영해 이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쓴다는 계획이다. 시는 향후 내년 3월 말 중간보고회에 이어 6월 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교도소 이전사업을 시작하는 어려운 걸음을 뗀 만큼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 현 교도소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의 숨은 명소 찾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 8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첫 영상 공모전을 개최, '꿀잼 행복도시 청주'를 주제로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22편의 영상을 접수했다. 시는 적합성과 창의성, 작품성, 대중성 등을 중심으로 사전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 영상 8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청주의 다양한 숨은 명소를 촬영한 영상들이 선정됐다. 금상작은 '청주에서 뭐하냐고!(사진)'다. 이 작품은 여자 주인공이 청석굴과 추정리 메밀밭, 초정행궁, 고인쇄박물관 등 청주의 관광명소를 다니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담아내 주제의 적합성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은상 수상작은 △나는, 청주시입니다 △청주, 그곳으로 떠난다 등 2편이다. 동상 수상작은 △시내버스로 떠나는 청주여행 △아빠의 일기장 속 청주 △찾았다 내 곁의 청주! △Feel the rhythm of korea Cheongju △기록의 도시 청주에서 멋진 기억을 남길 3곳 등 5편이다. 수상작들은 청주시청 유튜브(https://www.youtube.com/c/청주시)에 게시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4일 상당구 문의면 문산리 청소년수련원에서 대형산불 상황을 가정한 '2022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훈련은 산불과 다중 이용시설 화재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군·경 등 10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4개 민간단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4개 협업부서 등 총 18개 기관·단체·부서 관계자 14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문의면 양성산 산불 신고 접수로 시작해 △산불 진화대, 헬기 등 인력·장비 현장 출동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등 비상대응기구 가동 △자위소방대 구성·대피 △부상자 발생대응 △재난관리자원 응원 △뒷불 감시반 운영 등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훈련은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제 사례를 반영한 고난이도 재난 상황이 가정됐다.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사전 배치하지 않고 불시 상황 메시지를 통한 무각본 불시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재난상황 전파, 상황판단 회의 실시, 위기대응기구 가동 및 운영, 응급복구까지 재난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실제 재난 시 있을 수 있는 돌발변수에 대응 능력을 높였다.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최근 여러 재난 발생으로 공공기관의 재
[충북일보] 속보=본보의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한 운행과 관계기관의 행정지원에 대한 필요성 언급 이후 청주시가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특히 '전용주차공간 부족'에 대한 지적에 시는 전용주차구역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25일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률이 높은 충북대학교를 중심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흥덕경찰서와 합동으로 'PM 이용 안전 홍보·계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주요 계도 사항은 △원동기장치 면허 이상 소지(만 16세이상) △동승자 탑승 금지 △안전모 착용 △약물(음주) 운전 금지 등이다. 안전모 미착용자에게는 직접 제작한 안전모를 배포해 실질적인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PM무단방치 방지와 보행자 및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대여업체, 경찰서 등 협업 기관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이용 수칙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대책 마련을 강구해 왔다. 내년엔 시범사업으로 지역 내에 PM 이용이 많은 장소를 선정해 전용주차구역 50개소를 지정·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PM이용과 관련해 올바른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계도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PM 이용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5일 청주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실내 공간정보를 이용한 '청주시 재난대비 위치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재난대비 위치정보 공유시스템'은 지진과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디지털 트윈, 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건물 내 구조대상자의 위치정보를 소방서 구조요원에게 공유하는 체계다. 구조계획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충북소방본부와 협력해 상당구청 어린이집과 내수도서관, 율량 다함께돌봄센터 등 재난 취약 계층 이용시설 세 곳에 시범 구축했다. 시범 구축은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지 검증하기 위한 실증사업으로 추진됐다. 신속한 구조를 지원할 수 있도록 건물 구조 및 소방시설, 대피로 등과 위치정보를 결합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구조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구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간정보를 활용해 지자체에서 재난 발생 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한 결과"라며 "향후 운영 결과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실효성 등을 검토해 보완하고,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옥화자연휴양림이 대대적 인프라 확충으로 '꿈잼 힐링 명소'로 거듭난다. 청주시는 산림휴양 수요 증가에 대응해 2023년 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화자연휴양림의 시설을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설개선 사업비 7억 원이 투입돼 반려견 캠핑존과 트리 클라이밍 체험 시설을 구축,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가능한 '꿀잼 휴양림'을 조성한다. 1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의 '주차타워 전망대'를 설치한다. 지상 2층은 전망대로 조성돼 옥화자연휴양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달천을 조망할 수 있게 된다. 주차 면수는 총 80면으로 휴양림의 고질적인 주차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인접 지역엔 사업비 51억 원이 투입돼 50.2㏊ 면적의 '치유의 숲'이 조성된다. 치유의 숲에는 치유센터와 치유숲길, 무장애 데크길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된다. 완공 후에는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해 숲을 활용한 인체 면역력과 심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심신의 건강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치유의 숲 조성은 2024년 말 완료 예정이다. 올해 시는 노후화로 인해 정비
[충북일보] 청주시가 정보격차 없는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공와이파이 구축에 나선다. 청주시는 유동 인구와 이용객이 많은 사창사거리 버스정류장 등 390여 개소에 올해 연말까지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민들은 2023년 1월부터 해당 버스정류장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버스 정류장 공공와이파이는 'WiFi 6E'다. 기존 공공와이파이보다 빠른 속도가 제공된다. 접속 방식은 일반접속과 보안접속 두 가지로 구분돼 보안 수준이 높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은 정부 지원사업으로 설치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통신사, 통신 요금은 청주시가 각각 부담한다. 자세한 접속 방법과 위치는 공공와이파이 안내 사이트(www.wififre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스정류장 외 청주 지역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 479대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다. 시는 공원과 공공시설에 대한 공공와이파이도 확대한다. 명암저수지와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서원분관 등 3개소 다중이용시설 공공와이파이 인프라가 확대됐다. 평생학습관 상당분관에선 공공와이파이 구축이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현재까지 4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4~25일 진행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사후관리 심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45001인증 제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사업장 내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초의 국제표준 국제인증제도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월 ISO45001인증을 취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유지·관리와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첫 번째 사후관리 심사에 우수한 평가로 '적합' 판정을 받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전보건관리 자체계획을 수립해 △재난대응 훈련 △정기적 안전보건교육 시행 △공정별 위험성 평가 내실화 및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실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정기검사 △시설물 안전·정기 검사 등 시민과 직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인증 유지는 안전 최우선 경영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고자 직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경영문화를 정착하고,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고도화해 시민과 사업장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8일 '2022 중국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화장품과 식품, 소비재를 생산하는 청주 수출기업 10개사와 상하이·광저우 등 중국 현지 바이어 2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 우한에 소재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업들의 제품 특성과 정보를 중국 현지 바이어에게 사전 제공했다. 현지 바이어의 시장성 평가와 선호에 따라 기업과 매칭했다. 해외통상사무소는 온라인 상담 후 계약까지 수출 실무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여전히 제로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현지 통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중국시장 진출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주 기업들의 제품홍보와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