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남일현(남성면, 미원면, 가덕면, 남일면, 문의면, 용암2동) 농업정책위원회 의원이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청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22일 열린 74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 농업정책국에 대한 감사를 진행됐다. 남 의원은 "도내 농업인들은 사용하고 싶은 유기질비료를 선택·신청해서 사용하고, 지원을 받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이 사용하는 유기질비료의 80% 이상이 경기도권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주 지역에도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곳이 있다"며 "농업인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질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해 달라"고 말했다. 또 "적정규모 이상이 돼야 비료가 지원된다"며 "농지 규모가 작은 소농이더라도 시가 유기질비료를 지원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추진해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친절·신속·정확한 공장설립 민원 추진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경기침체 속에서도 10월 말 기준 지역 개별입지 공장등록 수는 2천486개소로 지난해 2천396개소보다 90개소(3.8%) 증가했다. 시는 '공장뱅크 기업투자지원 서비스'를 통해 원스톱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개별입지 정보를 제공하고, 공장설립 승인 과정에서 거쳐야 할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허가 등 다른 법률에 관련된 인허가를 일괄 처리하고 있다. 또 공장 신설(창업)에 대해 가능 여부를 사전 협의하는 사전심사 제도 확대를 통해 민원처리기간을 40% 이상 단축시켰다. 사전컨설팅을 통한 공장설립 신청서류 작성 지원, 이메일 등 비대면 민원접수를 통한 시간적·경제적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는 생소하고 어려운 공장설립 절차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한 눈에 쏙! 들어오는 공장설립 안내책자' 4천 부를 제작·배포했다. 이와 함께 민원 신청 접수부터 보완·연장 안내, 처리결과에 이르기까지 연 3천 건에 달하는 민원처리상황을 SMS 알리미 서비스로 제공, 개별맞춤형 대민서비스 향상과 민원인 중심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2022년도 4분기 자동차관리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자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과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관련 조합인 충북도자동차 매매사업조합과 충북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방문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자동차정비업 72개소와 자동차해체재활용업(폐차장) 7개소다. 정비업소 점검 내용은 등록증과 정비비용·시간 게시 여부, 정비기록 작성 및 보관여부, 정비책임자의 선임 신고 여부 등이다. 폐차장의 경우 폐차요청된 차량의 폐기여부와 회수한 부품의 안전기준, 서류 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확인된 적발사항 중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사업정지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이 외의 사항은 현장지도와 개선명령을 통해 개선이 이뤄지도록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잘못된 영업행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관행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청주시선을 통해 '상당산성 활성화를 위한 청주시민 의견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상당산성 일원에 추진되는 사업 중 성벽·산책로 등에 경관, 유도 조명을 설치하는 '야간 경관사업'과 '산성 내 꽃길 조성'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진다. 시는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향후 사업 추진 시 정책 방향과 시민 의견 간의 간격을 좁히고자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상당산성 야간경관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이다. 상당산성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안이다. 설문조사는 '청주시선' 홈페이지(https://siseon.cheongju.go.kr/)에서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패널로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온라인 여론조사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통해 생생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상당산성이 우리 시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노유미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장이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과 간담회를 열어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일자리사업은 오는 12월 9일 종료된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동장 채희삼) 자원봉사 모임인 두레봉사단(회장 이종순) 회원들이 22일 영운용암새마을금고 지하주차장에서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반찬을 만든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 직원이 22일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대행업자와 민원인을 상대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확인제도의 편리함과 안정성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민숙(왼쪽 세번째)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심원보) 회원들이 22일 '주민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일을 맞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리고 선물을 전달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동장 윤미용)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구),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조철주)와 함께 22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직2동 옛날 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의약품 제조 전문업체인 ㈜팜젠사이언스가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에 1천억 원을 투자한다. 청주시는 22일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북도, ㈜팜젠사이언스와 함께 오송2산단 완제의약품 제조시설을 신설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세동 청주부시장, 한의상 ㈜팜젠사이언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팜젠사이언스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천억 원을 투자해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내 부지 1만4천266.6㎡의 완제의약품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채용 예정인 직원 규모는 190명이다. 도와 시는 행정적인 지원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한다. ㈜팜젠사이언스는 투자규모 확충과 지역 자재 구매, 지역 인재 채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K-바이오 핵심 원동력을 얻게 됐다"며 "충북 바이오기업과 적극 협력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도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동 부시장은 "㈜팜젠사이언스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더욱 더 성장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1961년 창립한 ㈜팜젠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임은성(남이면, 현도면, 산남동, 분평동) 의원이 청주교도소 이전과 서남부권 개발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21일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한 74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임 의원은 "오늘 청주교도소의 조속한 이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전방위적인 행정력 발휘와 이와 연계한 청주 서남부권 개발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우선 청주시가 추가경정예산에 청주교도소 이전 용역비 1억 원을 편성하고 전략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하고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1978년 신축 이전된 청주교도소는 청주여자교도소, 청주외국인보호소와 함께 현재 서원구 미평동에 16만㎡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교도소 인근 아파트에는 6만6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반경 1㎞ 이내에 샛별초, 남성중, 산남고, 충북도교육청 등 7개 교육시설이 있다. 일부 아파트 단지에선 교도소 내부가 보이고, 미평지역과 산남지역을 교도소가 단절하고 있어 주거환경 저해·교통 불편 등에 대한 주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임 의원은 "미평동 일대는 생활·주거의 중심지로 커나가고 있다"며 "도심확장의 한가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도 본예산으로 사상 최대 액수인 3조2천858억 원을 편성했다. 청주시는 올해 본예산 3조98억 원 보다 2천765억 원(9.2%) 증액된 3조2천858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시의 본예산 증가율(9.2%)는 정부예산 증가율 5.2%보다 4.0%p 높다. 내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2조8천534억 원, 특별회계는 4천324억 원이다. 올해보다 각각 2천716억 원(10.5%), 49억 원(1.1%) 늘었다. 시는 예산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과 5개 시정방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범석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은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방안 연구용역 4천만 원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건립 60억 원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지원 24억 원 △장애인디지털배움터 건립 25억 원 △문화예술로 채워지는 원도심 활성화 13억 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97억 원 △공원물놀이장 및 황톳길 조성 31억 원 △성안동 도시재생활성화 부지매입비 182억 원 △청주시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50억 원 등이 편성됐다. 특히 이 시장의 핵심 공약인 시청 본관 철거 관련 예산
[충북일보] 청주시 신봉삼성아파트 자원봉사단(단장 이대성) 단원들이 21일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포대를 기탁하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동장 노유미)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이 21일 수영로 일대에서 통행을 방해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낙엽을 청소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대표 남일현)은 21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은 청주 시민의 독서문화 진흥 및 지속가능한 청주 구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남일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완복, 박근영, 한동순, 이인숙, 이종민, 정연숙, 남연심, 박완희, 변은영 등 총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도서관 활성화 정책을 위한 연구 활동에 매진할 것을 결의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일현 대표의원은 "올해 활동기간이 짧아 아쉬움이 남지만, 내년에도 연구단체 활동을 이어나가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청주시 도서관의 발전을 통한 시민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병원 노동자 대표들이 청주시의회에 '청주시 신청사 건립에 따른 생존권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21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청주병원 노동자 대표들은 이날 시의회를 방문해 '청주시의회 의원님들께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라는 입장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청주시의 행정을 믿었다"며 "그러나 돌아온 것은 '청주시의 법을 앞세운 강제집행'이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무력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 운영이 잘못돼서 문을 닫고 쫓겨나는 것이 아니라 신청사 건립을 위해 쫓겨나고 있다는 것은 정확히 알고 있다"며 "시의 주장은 대의이고, 사유재산의 올바른 지킴은 외면 받아야 합니까? 힘 약한 곳에 고압을 가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아 달라. 근로자의 생존권을 지켜 달라"며 "의료법인 청주병원은 지역발전을 위해서 청주시와 함께 해 왔고, 병원의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공익을 우선하며 청주시와 상생하고 노력하며 현재에 이르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한 바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점 꼭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의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막바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안에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 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시는 지난 9월 시행령이 제정·공포됨에 입법예고를 거쳐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기부제 사전준비를 위해 지난 6월 사전준비 TF를 구성, 답례품개발팀 회의 등을 통해 답례품목을 발굴해 왔다. 기부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청주시민 200명과 청주 출신 출향인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8~9월엔 청주시선을 활용해 2천200여 명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연내 지역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정하고 공급업체 선정을 거친 다음, 내년 1월 1일부터 정식 오픈되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청주시 답례품 등에 대한 정보 등록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 제작 △시외버스 래핑광고 △홍보 현수막·리플릿 제작 등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일본과 국내 우수지역 벤치마킹과 기부자 고객만족도 결과를 반영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북일보] 청주시가 취약급수지역인 산성동과 낭성면 일원까지 수돗물이 보급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안정적인 급수체계를 구축하고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산성동·낭성면 일원에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두 지역은 지하수 수량이 부족한데다 수질검사 결과 음용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40억 원의 예산을 확보, 배수지(1천000㎥) 1개소와 배·급수관로 25㎞의 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낭성면 현암리에 배수지 부지를 매입하고 8.5㎞의 상수관로 매설 공사를 시행한다. 2024년까지 65억 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해 산성동, 낭성면 갈산리, 삼산리 일원에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낭성면 일원 급수구역 확대사업이 완료되면 급수취약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련 부서장 11명,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우종찬 회장과 임원 7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들은 지역 건설현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운영의 당부사항을 협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서로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지원방안을 협의하는 등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됐다. 우 회장은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상호 시장 진출에 따른 문제점과 전문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가 협조해 행정적 지원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건설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행정기관과 건설업체가 서로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청주 지역에선 1천446개의 전문건설업체(1천991개 업종)가 운영되고 있다. 이는 충북 전체의 약 40%다. 청주시의 건설경기는 충북 전체 건설산업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동장 채희삼)과 지역사회협의체, 청주시봉사동아리원정대 관계자와 자녀들이 지난 19일 지역 저소득 3가구 대한 연탄(1천200장) 배달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기관 표창과 개인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청주시는 지난 18일 감사원이 실시한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발전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마다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년도 자체감사활동과 실적을 심사해 우수·발전기관과 우수 직원 포상을 하고 있다. 시는 감사인프라와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의 실적이 전년도 보다 향상(B→A등급)돼 감사원장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 장명희 회계감사팀장은 감사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감사원장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기관·개인표창 동시수상으로 감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관행적인 업무처리와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한 컨설팅 감사, 감사자 역량 강화 및 외부전문가 감사 참여를 통한 전문성 강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예방감사 운영 등의 감사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감사활동 역량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감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일보] 청주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8억3천만 원을 투입해 원마루근린공원 등 6개 공원의 노후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노후 체육시설 정비 사업의 전체 공정률 70%다. 분평동 원마루공원, 가경동 경산공원, 복대동 서원어린이공원은 이달 초 인조잔디 교체가 마무리됐다. 복대동 진재공원, 구룡공원, 산남근린공원은 12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구룡공원 내 개신배수지 족구장은 2개 코트가 공원 양쪽에 있어서 공간배치가 비효율적임에 따라 코트를 한 곳으로 모았다. 기존 족구장이 있던 자리에는 천연잔디를 심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산남근린공원의 게이트볼장은 천장 역할을 하는 막구조물 형식의 그늘막을 설치, 폭염이나 비바람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각각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오창읍 각리 660-1 일대 1.0㏊ △오송읍 연제리 625-46 일대 0.5㏊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시는 소나무 등 15종 1만1천251그루의 나무와 억새 등 2종 1만 본의 야생화를 식재했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상록수 큰나무 중심의 다열·복층 차단숲이 조성돼 미세먼지가 인근 주거지역으로 유입·확산되는 것을 억제하고, 소음을 원천 차단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 확충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행사와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신문, SNS 등 시 홍보매체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 주관 행사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 행사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수능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새 정부가 들어서며 법령과 제도, 계획이 바뀌는 부분이 많다"며 "정부의 정책이나 제도, 사업의 변경 내용을 신속하게 파악해 적극적인 선제적 대응으로 청주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대구 LPG 충전소 폭발사고가 있었다"라며 "우리 지역에 가스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시설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시는 지난 2014년 7월 옛 청원군과의 통합으로 인구 83만 명의 대도시로 일순간 변화했다. 이에 1965년 건립된 청주시청(본관) 확장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청주시청은 일본 와세다대학 부속 공업학교 건축과를 수료한 강명구(1917~2000)씨가 설계했다. 당초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천1.9㎡로 지어졌다. 이후 1983년 지상 4층(637.2㎡)이 증축되면서 2천639.1㎡의 연면적을 갖추게 됐다. 1965년 이후 50년 이상 사용된 청주시청 건물만으로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업무공간을 감당할 수 없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통합 직후인 2015년 청주시는 청주시청을 신축할 것인지, 리모델링할 것인지 묻는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설문조사가 당시엔 '본관 보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본관 건물을 보존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철거 후 신축할 것인지, 철거 없이 리모델링을 한 것인지를 묻는 설문이다. '보존'에 대한 요구가 없었거나, 소극적이었음을 엿볼 수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은 총 2천77명이다. 이 중 '신축'을 택한 시민은 1천203명으로, 절반을 넘은 57.9%다. '리모델링'을 택한 시민은 689명으로 33.2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