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노인복지과 김동우(사진) 주무관이 '2022년 공설 장사시설 담당자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지난 1월부터 장사업무담당자로 근무하며 건전한 장례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사망자 급증에 따른 전국적인 화장대란 발생 시 목련공원 화장을 50% 증회해 일 45회 가동하고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화장시설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코로나19로 사망한 360명의 장례비 35억 원 지급을 신청했다. 또 국비 1억2천만 원을 확보해 코로나19로 인한 화장수요 증가로 노후된 화장로 가스냉각기 교체 공사를 추진, 증가하는 화장수요과 코로나19 재유행 등 재난상황에 대비체계를 구축했다. 김 주무관은 "변화하는 장사문화에 상응하는 장사업무 추진으로 청주시민들이 건전하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를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가 청주시 푸드마켓에 '못난이 김치' 500㎏을 지원했다. 청주시는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 권선욱 본부장이 12일 푸드마켓을 방문해 150만 원 상당의 못난이 김치 500㎏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못난이 김치'는 제때 수확하지 못했거나 겉모양이 못생긴 배추를 사들여 저렴하게 공급하는 김치다.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치를 공급받는 '청주시 푸드마켓'은 청주시 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부자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생활용품을 직접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기부식품 제공 시설이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올 겨울 김치 후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충북의 못난이 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11월 절임배추 후원에 이어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못난이 김치를 후원한 충북개발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청주시 푸드마켓 이외에도 홀몸노인 급식시설에 250㎏(25상자
[충북일보]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2일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서 통합 실무·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엔 실무협의회, 4개 분과위원회, 노사상생 의제발굴단 등 모든 하부협의체가 참여했다. 노사민정협의회 하부협의체는 개별 활동을 통해 올해 20여 차례 회의를 가졌다. 모든 하부협의체가 통합으로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실무·분과 위원들은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사업성과와 내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병준 청주시 노사민정 사무국장은 "오늘 회의는 노동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활동하는 여러 협의체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노동 의제를 발굴하고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는 노사민정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노사민정 구성원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은 매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역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전국 평가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5회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노사민정 협력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2기분 자동차세 20만841건에 255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부과대상은 지난 1일 기준 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자동차·이륜차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2022년도 연납한 차량과 자동차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기는 2023년 1월 2일까지다. 납부는 위택스와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각 구청 ARS(상당구 043-201-5000, 서원구 043-201-6000, 흥덕구 043-201-7000, 청원구 043-201-8000), 세입통합 ARS 간편 납부 서비스(043-201-7942), 은행에 있는 CD/ATM 기기 등으로 할 수 있다. 연주흠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할 경우 가산금(3%)을 추가 부담해야 하고,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이찬구(앞줄 왼쪽부터) 동장, 삼두종합건설㈜ 김도영 과장,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현왕 위원장 등이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가호호 행복울타리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동절기 겨울 산행과 블랙아이스, 상하수도 및 상수도 계량기 동파 등 시민들 안전사고 가능성이 많다"며 "모든 상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해서 시민 불편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설 작업 지연 등으로 시민 안전이나 불편 사항 없도록 사전 대응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도로공사 재포장 등 여러 공사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공사 과정에서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알 수 있도록 사전 공지와 현장 안내문 비치 등으로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는 홈페이지와 SNS, 시민신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가 하는 일과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소통채널을 점검해 시민들이 효과적으로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환경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청주권광역소각시설(사진)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는 폐기물처리과정의 운영효율성 제고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환경성과 기술성, 경제성 등 3개 분야별 지표에 따라 매년 운영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8개 지자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운영실적 평가다. 청주시환경관리본부 자원관리과는 48t/일 이상(대규모시설 분야) 73개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중 환경성과 기술성, 지역주민 참여도 등의 운영관리 실적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중인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은 소각 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지역주민을 위한 스팀공급·전기발전에 활용하고 있다. 또 지역난방공사에 열공급, 인근 산업단지 5개사에 스팀공급 등으로 연간 40억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역소각시설의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소각시설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12일 서원구 사직동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3천 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사직동우체국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진환) 회원들이 12일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과 이웃 가정에 '사랑의 쌀'을 배달하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1천200㎏의 쌀을 이웃에 배부했다.
▲전용운(청주시 청원구청장)씨 모친상=발인 13일 오전 9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2층 특실(서원구 흥덕로 48(사직동)), 장지 목련공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청 본관 철거'와 관련한 시의 기금운용계획안을 다룰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보이콧'을 예고한 상황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청주시와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2일 시청 본관 철거비와 관련한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한다. 시는 본관 철거·처리비용 17억4천200만 원을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에 포함시켰다. 시의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총 4천947억 원이다. 시는 기금운용계획안과 예산안(3조2천858억 원)을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시의회 도시건설위는 통합재정(예산+기금)에 대해 12일 예비심사하고, 14일엔 계수조정에 들어간다. 총 7명의 도시건설위 의원 중 더불어민주당은 4명, 국민의힘은 3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본관 철거·처리비용을 수용하지 않기로 합의한 만큼, 도시건설위에서 전액 삭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13명)는 국민의힘 의원이 1명 더 많아 예결위에서 '부활'이 점쳐진다. 예결위 심사는 15~16일 예정돼 있고, 계수조정·의결은 19일 예정이다. 시의회는 오는
[충북일보] 청주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24시간 동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4시간 동파상황실을 운영해 수도계량기가 동파된 경우 신속히 교체하는 등 단수와 누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동파 예방 홍보도 힘쓰고 있다. 동파 취약지역 시설물(노후 공동주택 등)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동파 예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광고와 현수막 부착 등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지난 8일엔 지북사거리에서 동파 예방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에게 직접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동파 예방법을 홍보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스티로폼, 헌옷, 헌이불)를 채워야 한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예방법을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수도계량기 동파 관련 문의와 신고는 전화(043-252-5732)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9일 복대2동 서원경로당 치매안심마을 '기억일굼터전' 1회 졸업식을 갖고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졸업식은 1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학위복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흥덕보건소는 지난 5월 서원경로당을 '흥덕구 3호 치매안심마을' 지정했다. 이후 매주 1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환경조성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경로당 옆 서원어린이공원에 '치매일굼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졸업식에 참여한 한 노인은 "무료했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보건소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졸업식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상·하반기 각 4개월간 운영되는 교육 107개 강좌(대면 102, 비대면 5)다.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요리, 정보화강사 등이 해당된다. 응시자격은 △해당 분야 전문 자격증 △해당 분야 강의 및 실무경력이 풍부한 사람 △해당 분야 연구 및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서류를 구비한 자다. 내년 1월 13일 최종 합격자 발표 후 1년 간 평생학습관 2023년 정규과정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평생교육 강사 접수는 1인 2강좌까지 지원 가능하다. 시간당 4만 원의 강사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신청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평생학습관 본관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강사지원서, 강의계획서, 학력증명서, 경력 및 자격증명서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평생학습관(☏043-201-4022·3)으로 문의하거나 청주시 공고 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heongju.go.kr)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국제로터리 3740지구 청주무심로터리클럽(회장 정지철) 회원들이 지난 10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난방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총 4가구에 1천800장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9일 S컨벤션에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동체 구축의 일환으로 '2022 청주시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관계자 6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세부내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향후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청주시 평생학습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특강과 힐링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선(커뮤니티연구소 라이시움 대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국장은 평생교육의 이해와 비전, 평생학습 종사자의 역할 네트워킹에 대해 강의했다. 윤상미 소리꾼은 '한번 들어보지 않겠는歌'를 열창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을 매년 개최해 청주시 평생학습중장기 발전계획수립에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서원구민들이 청주KB스타즈 홈경기를 관람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청주시 서원구는 지난 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서원구민을 위한 특별이벤트 '서원구민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원구는 구민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는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여자프로농구단인 청주KB스타즈와 함께하는 홈경기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열호 서원구청장은 구민들의 환호 속에서 시구를 통해 구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각 쿼터가 종료된 후 진행된 구정과 관련한 퀴즈 풀기, 원평중 학생들의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는 구민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서원구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청주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를 홍보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영상도 송출해 구민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열호 서원구청장은 "청주를 연고로 활동하는 KB스타즈의 통합 3회 우승을 기원한다"며 "여자프로농구가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4-H청주시본부(회장 신권호)는 지난 1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8회 4-H본부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엔 청주시4-H회의 4-H본부, 4-H연합회 학생·지도교사, 제주애월읍4-H본부 관계자 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4-H회의 활동영상 시청과 시상식,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한마음대회 시상식에선 우수회원 표창과 감사패, 우수학생4-H회원 장학금이 수여됐다. 도지사상은 이성근 수석부회장 등 4명, 시장상은 양성근 회원 등 6명, 시의회의장상은 박준근 감사 등 2명이 수상했다. 또 한국4-H본부회장상은 양광운 이사 등 3명, 한국4-H충북도본부회장상은 안덕호 회원 등 4명, 한국4-H청주시본부회장상은 도일윤 이사 등 3명이 수상했다. 감사패는 임정수(청주시의회) 의원과 현용철(청원생명쌀공동법인) 이사, 오을진 이사가 받았다. 장학금은 조연우(용성중학교) 학생과 임예은(내수중학교) 학생이 받았다. 신권호 한국4-H청주시본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1년간의 적극적인 4-H활동을 돌아보고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해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어 좋았다"며
[충북일보] 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가 지난 9일 청주시 유기농마케팅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충북식생활교육 인프라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 식생활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각 분야의 의견 교류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엔 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와 충북도 농정국,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림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부인 전은주 여사도 참석해 지역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는 올해 △이론 및 체험연계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보육기관 및 학교교사 등 대상 식생활교육 △취약계층 식생활·건강개선교실 △식생활교육 인프라 강화사업 △충북농산물활용 식생활교육 등을 추진했다. 이형주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사무총장은 '지속가능한 사회와 먹거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성기남 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모든 활동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식생활 교육과 함께 우리 먹을거리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주 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활동의 제약이 많았지만, 지역네트워크 활동가
[충북일보] 청주시청 본관 철거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도지부가 청원청주미래상생연합과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 추진단, 남주동·남문로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에 이어 시청 본관 철거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도지부는 8일 청주시 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의 이용 편의과 공간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본관 철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엔 윤창규 지부장과 청주시 4개구 지회장이 참석했다. 윤 지부장은 "본관 철거로 주차장이 확보되고 교통, 주차, 건물배치 등 전반적인 입지여건이 향상되고 업무효율이 증가돼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관의 안전 문제와 함께 문화재적 가치가 없음을 지적했다. 윤 지부장은 "청주시청의 2021년 정밀안전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인 D등급으로 평가받아 안전을 위해 철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화재적 가치평가 및 등급은 역사성, 예술성, 학술성, 보존상태 등 문화재 등록 검토대상으로 선정돼도 철거되고 있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기업하기 더 좋은 청주로의 변화'를 비전으로 청주형 중소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 3천313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자금지원과 청주형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에 발맞춰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매주 1회 이상 기업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불합리한 규제, 기반시설 제약 등 기업애로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시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기업인과의 월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애로사항을 듣고 각종 규제 등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즉시 추진 가능한 사업은 즉시 추진하고,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매월 1회 기업애로해소대책회의를 열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법·제도적 차원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의하고 책임 관리로 기업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상품 우선구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역기업의 보호 육성을 위해 지역상품 우선 구매율 향상을 최우선 핵심과제로 정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8일 시청 본관 철거 예산 불수용 의사를 밝혔다. 철거 관련 예산은 청주시와 문화재청의 협의 이후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회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옛 청주시청사 본관에 대한 청주시와 문화재청의 협의가 있기 전까지는 본관 철거를 수용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성명을 내 "청주시는 문화재청과의 협의 완료 시까지 철거 예산 수립을 유보하라"고 요구했다. 시의원들은 "옛 청주시청사 본관 존치 여부를 두고 청주시와 문화재청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청주시는 2023년도 본예산에 본관 철거·처리예산을 편성하는 등 본관 철거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난 11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 9명과 만난 자리에서 "어떤 형태로든 문화재청이 본관동의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조사하는 게 맞다고 본다. 문화재청의 1차 가치 판단은 이미 내려져 있다"며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시의원들은 또 "지난 2일 청주시는 시를 방문한 문화재청 관계자들과 만나 관련 협의를 했고, 이달 중순께 현장방문 등 추가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읍에 소재한 ㈜아이티엠반도체(대표 나혁휘) 관계자가 8일 오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아동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50상자(500kg)를 정일봉(왼쪽) 읍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이 업체는 2017년부터 6년째 김치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회장 김영옥)가 8일 서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활동 자문위원 표창수여 등 '2022년 4분기 정기회의'를 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8일 열린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정태훈(사진) 의원이 대표발의안 오송역 명칭 변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오송역 이용객 증가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충북선 고속화, 세종역 신설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면서 명칭 변경 요구가 다시 생겨나고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청주시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현재 오송역은 연간 74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이라며 "오송역이 개통된 지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철도이용객들이 아직도 오송역이 청주에 있는지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고속철도 역명은 대부분 지자체 명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것은 철도이용객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지역의 인지도를 높여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광고수단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의원들은 명칭 변경을 통해 지역발전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의원들은 "최근 오송역을 중심으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충북선 고속화, 대전~세종~충청권광역철도, K-트레인클러스터 조성 등 청주가 미래철도 중심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