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어린이 건강증진 연구회(대표 허철)는 지난 15일 특별위원실에서 청주시 어린이 건강증진 연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청주시 유아 기초체력 향상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됐다. (사)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김화룡 이사는 '청주시 유아 기초체력 향상 프로젝트'라는 강연을 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아이들의 저체력 현상이 심화하는 원인을 파악했다. 연구회는 스포츠를 통한 유아기의 기초 체력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연구회 대표 허철 의원은 유아기 시기에 정확한 기초체력 및 영양 측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의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청주시 어린이 건강증진에 대한 현실적인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허 의원을 비롯해 정재우, 김영근, 박노학, 정영석, 신승호, 이화정, 송병호, 이한국, 신민수 의원이 참여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수험생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상에는 선생님과 교통지킴이, 중·고등학교 후배 등 청주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그동안 수능을 위해 노력하고 고생한 수험생을 응원하고 '파이팅'을 외쳤다. 특히 고3 수험생을 둔 엄마가 다른 어머니들에게 "아이들 뒷바라지하느라 모두들 고생 많았다"고 전해 영상을 보는 이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 영상은 청주시청 유튜브(https://youtu.be/uEJuJqCnH0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수험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12월부터 옥화자연휴양림과 현도오토캠핑장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옥화자연휴양림과 현도오토캠핑장에서 각각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구비했다. 캠핑장 이용객은 입실 시 관리사무소에서 무료로 감지기를 대여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매년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밀폐 장소인 텐트 안에서의 난방기구 또는 조리기구 사용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16일 청원구의 한 식당에서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한종수 지회장과 읍·면·동 분회장을 초청해 노인복지업무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동장 채희삼) 자원봉사 모임인 두레봉사단(회장 이종순) 회원들이 16일 영운용암새마을금고 지하주차장에서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반찬을 만든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현왕) 관계자들이 16일 현양노인복지센터 식당에서 '나눔과 섬김 실천 경로잔치'를 열어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토론훈련은 25개 유관기관과 안전단체, 협업부서 등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의면 양성산에 대형산불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은 △재난상황 전파·보고,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등 초기대응 △상황판단 회의 개최 △통합지원본부와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위기대응기구 운영 △응급복구 등의 방안을 실제 재난상황을 염두에 두고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토론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매뉴얼과 기관들의 대응체계가 현실과 부합하지 않거나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는지 발굴했다. 평이한 상황 전개와 완벽한 대응으로 상황을 종료시키는 것이 아닌 다양한 돌발과 장애 상황, 갈등요인을 설정하고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데 집중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시와 재난대응 유관기관들이 협업해 재난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훈련 결과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안전한 청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청사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이용자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사 구민홀과 민원홀 165㎡ 면적에 실내정원을 조성하고, 2층과 3층 옥상 385㎡ 면적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지난 6월 착공했다. 총 사업비는 4억6천만 원(국비 2억3천만 원, 도비 6천900만 원, 시비 1억6천100만 원)이 투입됐다. 실내정원은 구청사 구민홀 입구 정면에 수직정원으로 조성됐다. 민원홀 바닥엔 평면정원이 조성됐다. 몬스테라 등 상록 관엽식물과 공기정화식물 28종 3천477본이 식재돼 사계절 푸르름이 가득한 공간이 됐다.자동 관수 시스템과 조명 시스템이 갖춰져 식물이 적합한 환경에서 생육할 수 있다. 기존 2층과 3층 잔디만 식재된 옥상정원은 동백나무 등 88종 1만4천39본이 식재돼 보다 다채로운 경관과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편의시설로 테이블 3개와 벤치 12개도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청사를 찾는 많은 분들이 초록이 가득한 실내정원을 보고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이 치유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체계적인 상수도요금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2022 하반기 체납요금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한다. 청주시는 상수도 체납액 현황과 징수실적을 점검, 징수계획을 수립하는 등 건전한 상수도 재정 확보를 위한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징수목표액은 지난해 체납액 9억7천561만8천 원의 77.1%인 7억5천220만2천 원이다. 지난 15일 기준 징수액은 7억4천265만7천 원으로 목표액 대비 약 76%다. 시는 3회 이상 체납수용가에 단수처분예고서 및 전화·문자 발송 등의 납부독려에 나선다. 또 징수기동반을 구성해 체납수용가 주소 거주지와 사업장 방문을 통해 납부의지, 생활실태 등을 조사해 징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스스로 재기할 수 있도록 체납처분을 유예하면서 분할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질 고액체납자에 대해선 정수처분, 부동산 압류 등을 통해 강력하게 납부를 촉구하는 등 납부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 부실채권 체납건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정리보류를 통해 수도요금 체납액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획이다. 강호경 상수도
[충북일보] 이열호(오른쪽) 청주시 서원구청장이 16일 기업활동 지원에 필요한 행정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남이면 소재 현대종합상사(대표 한범수)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상률) 직원들이 16일 청사화재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청주동부소방서 영운119안전센터와 함께 상당구청에서 합동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방세 등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15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청주시는 1년이 경과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149명(체납액 53억100만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8명(체납액 1억7천700만 원)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91명(35억2천만 원) △법인 58개(17억8천100만 원)다. 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7명(1억5천400만 원) △법인 1개(2천300만 원)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명단공개 대상임을 안내하고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했다. 시의 조처에도 납부되지 않아 명단공개가 이뤄졌다. 공개내용은 체납자 인적사항과 체납세목, 체납요지다. 법인인 경우 법인대표자도 함께 공개됐다. 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와 지속적인 전국재산 조회, 금융재산조회 등을 통해 재산을 압류하고 공매하는 한편 가택수색 등 보다 적극적인 징수방법을 통해 체납세액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로 국민의 4대 의무인 납세의 의무를 고취시켜 건전한 납세의식과 성실 납세풍토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2월 8일까지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청주시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의 정착과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유기질비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퇴비·가축분퇴비)이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다. 유기질비료는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경영정보에 등록하지 못한 농지는 신청접수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흥덕구 월명로220번길 46)에 등록 후 신청해야 한다.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가 이뤄지며, 농지가 여러 관할구역에 있는 경우에는 경지면적이 가장 넓은 곳에서 신청하면 된다. 비료 1포(20㎏)당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는 1천600원이다.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천600원 △1등급 1천500원 △2등급 1천300원이다. 시는 자재값 인상과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추가지원을 검토 중이다. 유기질비료 선정은 작물별·면적별 전국평균신청량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예산 범위 내에서 심의를 통해 내년 1월 확정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 과정에서 불거진 청주병원 이전 문제가 '강대강 대치'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청주시는 청주지방법원을 통해 청주병원에 '2차 강제집행 계고장'을 전달했고, 청주병원 측은 청주시에 미흡한 행정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청주시는 15일 청주법원 집행관실 집행2부 집행관들이 청주병원을 방문해 병원 측 관계자에게 '부동산 인도 강제집행 예고' 2차 계고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집행관들은 자발적 이전에 대해 재차 권고하며 계고장을 전달했다. 집행관들은 앞서 지난 10월 17일 1차 계고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2차 계고장에 이전 자진 이행 기간을 오는 12월 12일로 못박았다. 2차 계고장이 전달된 날로부터 4주 뒤다. 청주지법은 청주병원이 퇴거에 불응할 경우 한 차례(3차) 계고를 더 진행한 후 후속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계고 이후 현장견적을 통해 강제집행 시 예상되는 인력과 비용 등을 산출한 뒤 강제집행 일자가 지정된다. 3차 계고장이 오는 12월 하순께 전달되고 4주간의 이행 기간이 주어진다면, 내년 1월 말~2월 초 강제집행 일자 지정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충북일보] 충북 11개 시·군 이·통장들의 화합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2022 충북도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15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각 시·군 이·통장 1천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읍·면·동 현장에서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보이며 발로 뛰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시·군 대항 피구, 핸드볼 승부던지기, 훌라후프, 제기차기 등의 체육대회와 화합과 결속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숨은 노래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태 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이·통장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교류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은준 청주시 이·통장협의회장은 "청주시에서 이번 체육대회를 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청원보건소는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수칙, 올바른 칫솔 고르기 및 칫솔질 방법, 건강한 식생활 방법 및 금연클리닉 운영 안내 등 통합건강증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금연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15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상당보건소가 금연지도단속 부문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특성과 여건을 활용한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공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상당보건소는 '금연 지도단속 강화를 통한 '노담 도시 청주만들기 실현''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당보건소는 금연지도단속 강화를 위해 △상당구 도시공원 내 금연 구역 알림 현수막 설치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주시상당구 지부 등에 금연스티커 배부 △버스·아파트 타운보드를 활용한 금연 광고 △도시공원 ·전통시장 캠페인 △상당경찰서·공원관리과·안전정책과·자율봉사대 등 민·관·경 협력체계를 통한 합동 지도단속 실시 △온라인 앱을 활용한 실외 금연 구역 찾기 챌린지 등을 펼치고 있다. 각 사업 추진으로 간접흡연의 피해를 방지하고 담배 연기로부터 안전한 클린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앞
[충북일보] 서덕문(왼쪽) 충북농협은행 본부장이 15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후원을 위해 청주시 임시청사를 방문해 이범석 시장에게 백미 8㎏ 1천 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인종(왼쪽 세번째) 청주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이 15일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3천만 원 상당의 소고기(950kg)를 이범석 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직원들이 15일 홍보실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서비스 및 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상호(가운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 회장이 15일 청주시 서원구청을 방문해 서원구 난방취약가구를 위한 연탄 2천100장(170만원 상당)을 이열호 구청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양성평등 연구회(대표 이화정)는 15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청주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스토킹 범죄의 증가로 관련법이 구축됐음에도 스토킹 범죄를 제대로 예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식 서원대학교 경찰학과 교수는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이화정 연구단체 대표를 좌장으로 해 박아롱 변호사, 김은희 경정, 김학실 충북대학교 교수, 권용선 1366 충북센터 센터장, 김영근 의원이 토론을 벌였다. 지정토론 이후엔 청중들과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는 플로어토론이 진행됐다. 이화정 의원은 "스토킹 범죄는 타인에게 공포심과 불안함을 반복적으로 준다. 이에 피해자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줄 수 있기에 스토킹 범죄 방지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며 "현실성있는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재활용(폐합성수지) 자원으로 제품을 제작하는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청주시는 1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과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은 시내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해 재생플라스틱 제품을 제작·보급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동 청주부시장, 정석현 충청권환경본부장, 신창언 조합 이사장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의 안정적인 진행과 시책 수립과 추진 △환경공단은 자원순환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 인프라 제공과 기술 지원 △협동조합은 제품 개발 지원과 재활용제품 수요 확대를 위한 성형제품 발굴 및 실증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재활용한 음식물류 배출 용기(3ℓ) 3천 개를 내년 7월까지 제작해 신규 전입자에게 보급할 방침이다. 오 부시장은 "민선 8기 환경분야 10대 공약인 '생활폐기물 재활용·자원화' 공약
[충북일보] 청주시 연고 SK호크스 남자핸드볼 선수단이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홈 개막전을 앞두고 15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출정 인사를 하고 올 시즌 우승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SK호크스 이일우 단장, 황보성일 감독, 김동철·유범준·박지섭 선수가 참석했다. SK호크스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충남도청과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2022~2023 정규리그 총 20경기 중 6경기를 청주에서 진행한다. SK호크스는 시와 2017년에 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도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고,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도내 11개 핸드볼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누적 장학금은 2억 원에 달하는 등 SK호크스는 지역사회의 핸드볼 발전과 연고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SK호크스는 2016년 출범 첫 해부터 준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핸드볼리그의 지각변동을 이끌어 냈다. 지난 시즌엔 두산에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시장은 "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SK호크 핸드볼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동장 노유미) 직원과 통장협의회(회장 김인숙) 회원들이 15일 미끄럼 사고와 우수관 막힘 등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구룡산로 일대에서 낙엽제거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동장 오원교) 통장협의회(회장 최병인) 회원과 이열호 서원구청장, 신민수 시의원 등이 1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과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할 김장을 담근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