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주민 생활 혁신 사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청주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서 '인센티브 지급형 환경 종합 앱(버릴시간) 구축'으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주민 생활 혁신 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각종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검증된 지역혁신사례를 엄선,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에 해당 혁신 사례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시의 '인센티브 지급형 환경 종합 앱 구축'은 주민편의를 높이고, 주민의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우수한 혁신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타 지자체로 확대가 필요한 우수한 사례라는 평가도 나왔다. 앞서 시는 이 종합 앱(버릴시간)으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추진 중인 청소 종합 앱(버릴 시간)을 중앙부처에서 탄소중립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주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우수한 혁신 사례를 꾸준히 발굴·도입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 도시재생사업주민협의회(회장 정무신) 회원들이 지난 12일 금천어린이집 일원에서 도시재생예비사업 '금빛마을 프리마켓'을 열어 판매·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 성수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14일부터 25일까지 김장철 다소비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김치류와 고춧가루, 젓갈류, 절임식품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40여 개소를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시설·설비기준 적합 여부 △원료보관실과 세척실, 제조가공실 청결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시는 시중에 유통 중인 고춧가루 등 가공식품과 배추, 무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기준 및 규격 항목에 대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압류 및 폐기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의적인 불법사항은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한다"며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정재우(오창읍) 청주시의원이 제2의 '이태원 참사'를 방지하기 위한 조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청주시의회는 정 의원이 지난 11일 옥외행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청주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주최·주관이 불명확한 행사로 안전관리대책이 준비되지 않아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봤다. 현재 '청주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있지만, 이 역시 주최·주관하는 자가 불명확하고 시민 등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경우 지자체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의 의무가 명시되지 않았다. 지역 내에서도 사고 발생의 우려가 남아 있는 셈이다. 정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주최·주관이 불명확하거나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경우에도 청주시장이 안전관리에 관한 계획을 수립 및 시행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계획 수립 시 △군중 밀집에 대한 예측과 감지를 통한 대책 마련 △안전관리요원의 자격 강화 및 사전교육 의무화 △사고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발송 등 청주시 옥외행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겼다. 정 시의원은 "해당 조례안의 개정으로 시민들의 안전이 더욱 확보될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11일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인 강내면 남선상사를 방문해 공공비축미 매입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 2일까지 1만1천289t(공공비축미곡 7천667, 시장격리곡 3천622t)을 매입한다.
△김현숙(청주시 상당보건소 소장)씨 여혼=26일(토) 오후 1시 ICC호텔 1층 크리스탈볼룸홀(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23번길 55(도룡동)).
[충북일보] 청주시가 동절기를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 공감 맞춤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폭넓은 복지체계를 구축해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1만6천800여 가구, 2만4천600여 명에게 생계 및 주거급여 등 맞춤형 급여를 매달 지급하고 있다. 에너지 대란이 예상되면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중 등유, 연탄 등을 사용하는 난방취약계층 295가구에 25만 원씩 총 7천375만 원(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지급한다. 충북도 재해구호기금으로 홀몸노인 등 위기사례관리 대상자 460여 명에겐 3천700만 원 상당의 한파대비 물품(이불, 내의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책기간 동안 안부확인, 후원물품 지원 등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기초수급에 해당되지 못한 저소득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는 긴급지원제도를 통해 구제한다. 긴급지원제도는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 중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자, 재해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자 등에 생계비(4인 기준 154만 원 정도),
[충북일보] 청주시새마을회(회장 이종화) 관계자들과 청주대학교 새마을동아리 학생들이 10일 주중동에서 연탄나눔 봉사를 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홀몸노인 2가구에 각각 500장씩 연탄을 배달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0일 총 체납액 2억2천여만원에 달하는 지방세 고액체납자 3명의 각 가택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1명의 가택에선 동산 9점, 귀금속 33점을 현장 압류했다. 2명의 가택수색에선 현장 일부 징수(각 300만 원, 500만 원 현장 납부)와 함께 분납계획서를 징구했다. 시는 사전에 재산 은닉여부 및 세금 회피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태를 조사했다. 이날 거주지를 찾아가 고액·상습 체납자 3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가택수색에는 세정과장 등 공무원 7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동산과 귀금속을 압류했으며 일부 납부 및 나머지 분할 납부 약속을 받는 등 성과를 거뒀다.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이들 3명의 체납액은 2억2천여 만 원이다. 시는 압류한 귀금속 및 동산은 추후 전자 공매를 통해 처분,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시는 12월에도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해 불시에 가택을 수색할 예정이다. 강제개문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택수색은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비양심 고액 상습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체납세금을 끝까지
[충북일보] 청주시에서 진행되는 SK하이닉스 증축공사엔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10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흥덕구 외북동 364 일원 SK하이닉스 증축공사와 관련해 SK에코플랜트,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와 지역건설업체 참여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SK에코플랜트㈜ 최상원 공사총괄,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장이 참석했다. 지역건설업계는 최근 대내·외적 어려운 건설경기와 맞물려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하도급분야에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SK하이닉스 M15X의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SK에코플랜트(시공사), 전문건설협회와 함께 지역업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청주시와 충북도,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증축공사와 관련해 투자협약을 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청주시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건설업체의 참여·협업을 통해 지역건설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9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개최한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앱(버릴시간)'으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전체 행정기관으로부터 총 800건의 혁신사례를 추천받았다. 추천받은 혁신사례는 △국민소통·통합, 협업, 일하는 방식 △행정제도, 민원제도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1차 전문가 심사, 2차 국민 심사를 거쳐 44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중 청주시 등이 제출한 13건이 최종 순위를 가리는 경진대회에 진출했다. 나머지 31건은 장려상(행안부장관상)이 확정됐다. 경진대회에선 10명의 전문가평가단과 100명의 온라인 국민평가단의 심사기 이뤄졌다. 13건 중 대상 2점과 금상 2점, 은상 7점이 각각 결정됐다. 대상·금상은 대통령상, 은상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청주시는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앱 버릴시간'으로 국민소통·통합, 협업, 일하는 방식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시는 청주페이의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에 의뢰해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지난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정) 회원들이 1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근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김치는 70가구에 전달됐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패널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15일간 '청주시선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8.8%가 '만족'으로 응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온라인 시민여론수렴 플랫폼인 '청주시선 홈페이지 운영'에 대해 이용현황, 콘텐츠, 의제활용 등 시민 만족도를 조사했다. '홈페이지의 전반적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여론조사 참여자 2천307명 중 1천817명인 78.8%는 '매우 만족(23.4%)' 또는 '대체로 만족(55.4%)'한다고 응답했다. 만족도는 전년도 74.1% 대비 4.7%p 상승했다. 또다른 조사 항목인 '여론조사 결과, 청주시 운영 활용 정도'에 대해선 전년도 보다 2.5%p 높은 61.8%(1천426명)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정보습득 도움 정도'는 5%p 높아진 81.3%(1천876명)로 대체적으로 전년 대비 만족도가 향상됐다. 청주시선에서 여론조사 의제로 많이 다뤘으면 하는 분야는 △1위 꿀잼행복도시 조성(관광·문화·체육 분야) 1천451건 △2위 맑고 푸른 청정도시 조성(환경·공원 분야) 1천159건 △3위 사람 중심의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교통 분야) 1천77건으로 집계됐따.
[충북일보]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회장 이용운)는 10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15개 전통시장 상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전통시장 상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개회선언, 유공상인 표창, 내빈 축사, 체육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윷놀이, 공튀기기, 하늘높이 슛 등 체육경기를 통해 상인들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지난 2020~2021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못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범석 시장은 "오랜 코로나19 상황과 고금리·고물가의 어려운 여건을 딛고, 변함없이 전통시장을 지켜주고 계시는 상인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청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운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장은 "오랜만에 많은 상인들이 모여 큰 대회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상인들도 화합과 소통의 긍정적 에너지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지난 봄에 이어 또 한 번 화훼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10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지역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공단 임직원은 가을을 맞아 사무실 환경정비와 선물에 사용될 장미 11단, 국화 34단 등 145단의 꽃을 구매했다. 공단의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은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공단은 지난 4월엔 장미 82단, 튤립 54단, 프리지아 96단 등 232단을 구매한 바 있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내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꽃 구입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신성장계획과 최주원 과장과 직원들이 10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서원구 현도면 매봉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배추·무 수확 등 일손돕기 활동을 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사)오창읍복지회 박병순 회장, 도상순 이사, 김기만 이사가 10일 오창읍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나눔 비용으로 사용해 달라며 정일봉 읍장에게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고 의견을 나눴다. 청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년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해 운영한다. 청소년의 눈높이로 바라보는 청소년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고 있다. 지난 4월 구성된 2022 청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손정섭·흥덕고 3년)는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 △청소년 기자단 창설 △청소년 진로 박람회 개최 등 7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과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 타 지자체 사례조사 등을 통해 대현지하 상가 일부에 휴식·문화·놀이 공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청소년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대학입시, 교육, 청소년 복지제도 등 필요한 정보전달을 위해 청소년 기자단 창설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미래에 꼭 필요한 다양한 직업, 진로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기적인 청소년 진로 박람회 개최와 청소년의 달 행사, 청소년 수련시설, 청소년 활동 지원 등 타 지자체의 사례를 조사해 '청소년 활동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도 건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소년 참
[충북일보] 청주시는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명칭을 '청주팡'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정체성을 함축한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10일간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주민투표 결과 '청주팡'이 총 744표 중 41.5%인 309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청주팡은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상품의 신선함이 팡팡 터진다'는 의미로 외우기 쉽고, 이름에서 판매 사이트임을 쉽게 알 수 있어 전파력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2위는 도매시장 상인의 따뜻하고 성실히 노력하는 기운을 나타내는 이름인 '청주온情'(242표)이다. 이어 '청주온도', '해마름'은 각각 72표, 42표를 얻었다. 기타로 '청주온마켓', '청주몰', '청주농수산몰' 등의 다양한 의견 79건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명칭 공모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신 시민과 도매시장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달에는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회원 가입 이벤트와 무료 배송 쿠폰 배부 등 다양한 홍보 시책을 실시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9일 2022년도 교통유발부담금 정기분 체납자에게 체납 고지서 111건(사진)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도하는 연면적 1천㎡ 이상(면지역의 경우 5,000㎡ 초과)인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원인자부담원칙이 적용돼 연 1회 부과된다. 서원구는 앞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한시적 30% 감경' 결정으로 총 1천56개소 시설물에 대해 약 4억5천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납기 기한을 경과한 체납자에 한해 이번에 3%의 가산금이 추가된 체납 고지서를 발송했다. 교통유발부담금 체납분 납부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ARS 납부, 신용카드 결제, 농협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서원구 관계자는 "납부기간이 지나면 재산 압류 등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되므로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회장 오효진)는 9일 송정동 솔밭공원 자유수호위령탑에서 '4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부터 지금까지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희생되신 민간인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전국 자유총연맹 80여 시군지회가 개최하고 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연맹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송, 헌화 및 분향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효진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맺은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호국영령들께서 지켜 주신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새마을회(회장 이종화) 회원들이 9일 청주시새마을회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2022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4천포기의 김장은 지역 홀몸노인·소년소녀가정 등 650가구와 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됐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상률)가 동절기 종합대책 기간(오는 11월 15일~2023년 3월 15일)에 대비해 건설과 직원과 도로·하수기동반을 대상으로 대설 시 선제적 대처·신속한 제설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실직·미취업 저소득층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취업 교육·일자리 연계 자활지원계획 상담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자활지원계획'은 체계적 근로기회 제공과 자활근로를 통한 소득지원으로 근로 의욕과 자존감을 높이는 등 일을 통한 자립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사창동 고용플러스센터에 직원 2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기반을 위해 일자리 연계 상담지원을 하고 있다. 자활상담이 필요한 경우 청주고용복지플러스 청주시복지팀(☏043-230-7074)이나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활상담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자활·자립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일자리 연계로 성과가 크므로 적극적인 상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자활지원계획 상담으로 고용센터(국민취업지원제도)에 75건, 지역자활센터에 188건 등 총 266건을 취업 의뢰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시설 개방과 부모 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 210개소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신규선정 41개소, 재선정 95개소, 정기점검을 통한 선정기간 유효 어린이집 74개소다. 시 전체 어린이집 605개소 중 34.7%인 210개소가 선정됐다. 세부 선정기준은 △공간 개방성 및 온라인 소통창구 운영 등 개방성 △부모참여프로그램 진행과 부모교육 등 참여성 △부모참여활동 선호·참여 의견조사 및 정기안내 등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성 △아동학대예방노력 등 지자체 점수로 구분된다. 총점 80점 이상 및 영역별 최소 점수 이상인 어린이집 중 신규는 종합점수 상위 순으로 선정된다. 재선정은 80점 이상이면 선정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유효기간 동안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 보조교사 지원요건 해당 시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자우 아동보육과장은 "부모 참여 중심의 열린어린이집의 활성화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