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목련공원 화장장 화장로의 주요 부품인 가스냉각기 교체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청주시설공단은 총 예산 2억2천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목련공원 화장로 가스 냉각기 교체로 노후 시설로 인한 화재발생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예측 가능한 재난상황에 적극대응해 안전한 화장로 운영으로 목련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편함 없는 시설물 이용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년 1월 4일부터 20일까지 13일 동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읍·면·동 농업인의 희망 과정을 편성해 작목별 재배기술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 신기술 보급 등의 내용으로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복지회관 등에서 추진되며 품목별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통과정은 과수화상병, 축산질병 방역,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영농폐기물 배출,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으로 농정시책과 현안과제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문과정은 총 19개 과정 21회 교육이 이뤄진다. 15개 과정의 재배기술 교육(벼, 고구마, 고추, 배추, 사과, 포도, 버섯, 복분자 등)과 3개 과정의 농가 경영 및 6차 산업 교육(토양검정, 농업 미생물 활용, 농산가공 마케팅), 1개 과정의 도시농업 교육이 준비됐다. 특히 GAP 교육은 벼, 애호박, 양파 등 관련 농가가 필수로 이수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일부 품목교육에 포함 편성됐다. 강사는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분야별 유
[충북일보] 청주 지역에 6일 출근시간 내린 눈으로 오전 10시 현재 청주·진천에서 1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흥덕구 5건·청원구 3건·상당구와 서원구 각 1건 등 청주에서 9건, 진천에서 1건 등 총 1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교통사고로 경상 환자 5명이 발생했다. 흥덕구에선 △오전 6시 53분 경부고속도로 청주휴게서 3.3㎞ 전 3중 추돌 △오전 7시 30분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부근 3중 추돌 △오전 7시 30분 평동 206-2 4중추돌 △오전 7시 35분 원평교차로 부근 차대차 △오전 9시 3분 강내면 궁현리 326 차량단독사고가 발생했다. 청원구에선 △오전 8시 2분 오창읍 양청리 838 차대차 △오전 8시 55분 내수읍 은곡리 391 차량단독 △오전 9시 33분 정북동 19-8 갓길이동차량사고가 발생했다. 상당구에선 △오전 9시 2분 용암동 3776 차대차 사고가, 서원구에선 △오전 6시 55분 사직동 710-2에서 차량단독사고가 발생했다. 진천군에선 △오전 8시 21분 문백면 봉죽리 591-93에서 3중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정체가 극심한 일부 사고현장은 사고처리가 늦어지면서 통행
[충북일보] 청주 지역에 6일 오전 6시 35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도심 곳곳 교통정체는 해소되지 않았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청주엔 오전 8시 38분까지 2시간동안 0.4㎝의 눈이 내렸다. 상당구는 1.5㎝를 기록했다. 출근시간과 맞물려 눈이 내리면서 청주 도심 전역에서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차량 미끄러짐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이어졌다. 오전 10시 현재 충북소방본부가 집계한 눈길 교통사고는 총 10건(청주 9건, 진천 1건)이다. 환자는 경상 3명이다. 한편 청주시는 오전 7시 50분을 기해 24대의 제설차를 투입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참여연대는 5일 성명을 통해 "청주시의회 연찬회 예산 5천300여만 원 중 식비, 관람료, 여행자보험, 운영비, 알선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여행사와 2천만 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며 "예산 쪼개기를 통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 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어 "관광 중심 부실한 프로그램, 시기의 적절성 등 여러 지적에도 강행하더니 이제는 그나마 최소한의 원칙인 예산운영조차 논란거리를 제공한 셈"이라며 "의회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은 형식적으로 단 두 개를 끼워 넣고 대부분 관광과 친목을 위한 일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해당 수의계약과 업체 선정이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의 추천으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업체는 공교롭게도 2014년 김병국 의원이 의장으로 재임하던 시기 연찬회 수의계약을 맺었던 업체"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전문성을 갖추지도 않은 일반 여행사가 김 의장 재임 시기마다 청주시의회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히고, 앞으로 연찬회가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청주시의회는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시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금희) 회원들이 5일 연말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가래떡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주소를 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퇴비(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5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배출시설 규모별 신고대상은 연 1회, 허가대상은 연 2회 퇴비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부숙도 검사 결과서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축사면적에 따라 1천500㎡ 미만은 부숙도가 부숙중기 이상, 1천500㎡ 이상은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인 퇴비를 시설 밖으로 반출할 수 있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축산 농가는 시료를 직접 채취해야 한다. 퇴비더미 10곳 이상 지점에서 총 2㎏ 정도 채취해 골고루 섞은 뒤 그중 500g만 시료 봉투에 담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043-201-3925)에 접수하면 된다. 청주시는 모든 가축에 대해 함수율과 부숙도를 측정한다. 소는 염분, 돼지는 아연과 구리 함량을 검사한다. 시료 접수 후 3주 내외에서 결과지가 발송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미검사로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축산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9천476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취약계층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수익으로 운영하는 시장형, 수요처의 요구에 따라 업무능력이 있는 사람을 수요처에 연결해 주는 취업알선형 4가지 유형이다.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노노케어, 학교급식, 교통봉사 등 공익활동형 모집인원은 7천579명이다. 선발된 인원은 월 30시간(일 3시간 이내) 활동하고 최대 27만 원까지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모집인원은 1천142명이다. 선발된 사람들은 보육시설이나 공공행정업무를 월 60시간 지원하고 최대 71만 원까지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만60세 이상 어르신은 백세할머니손만두, 할머니손맛반찬전문점, 카페온정 등 시장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장 운영수익으로 근로계약서 상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곳이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9일까지 공공하수·폐수·분뇨처리시설 50개소에 대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문 관리대행사와 하수처리과 직원들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기계·전기 등 분야별로 중점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의무사항(안전교육 및 작업환경 측정)실시 여부와 안전사고 예방 대비태세, 사고대응체계에 대한 수립 여부, 시설 개선 등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등이다. 점검 시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예산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폐수·분뇨처리시설에 대해 안전·보건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 사고 발생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저수지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청주시는 환경부가 주최한 '2022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최종 평가에서 용두천 사업으로 환경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는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추진한 사업 중 사후관리가 우수한 하천을 선정하는 것이다. 지방환경청의 1차 평가를 거쳐 환경부에서 최종 6개(최우수 1개·우수 2개·장려 3개) 사례를 선정했다. 청주시 '용두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오창 저수지에서 오창 가좌교까지 5㎞ 구간에 89억 원(국비 60%, 지방비 40%)이 투입돼 지난 2018년 9월에 준공됐다. 사업을 통해 용두천 상류의 오창 저수지로 인해 단절된 생태계가 개선됐다. 보 개량과 어도, 생태수로 등이 설치돼 수생태계 연속성이 확보됐다. 시는 공사 완료 후 매년 사후관리를 위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4년 동안 모니터링한 결과 사업 이전보다 하천수질은 '약간 좋음'에서 '좋음' 단계로 상승했다. 식물과 동물상은 다양해져 수질개선과 수생태복원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오창 저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3일 청주 성안길 씨유멀티플렉스(옛 롯데시네마) 1층 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하고 모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세군충청지방본영은 도내 불우한 이웃을 돕고자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구세군 자선냄비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시종식을 진행했다.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는 불우이웃돕기의 대명사다. 인종, 국경, 종교의 벽을 넘어 세계 133개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이번 시종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청주 7곳 등 충북 도내 25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올해는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고물가, 고금리와 같은 경제위기로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적극행정을 통한 불용액 최소화로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청주시는 지난 11월 말까지 3조2천억 원을 집행한 데 이어 연말까지 3조8천237억 원을 집행목표로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총 4조4천억 원 중 각종 도로사업과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크고 작은 사업에 대한 점검으로 적극집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5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등 시설공사의 기성금 최대 지급 △연내 준공 예정 사업의 집행 관리 △물가·민생안정과 관련된 통계목의 집중 관리 등 전 부서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오세동 청주부시장 주재로 21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집행 부진 사유 등을 점검해 목표율 제고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우리 시가 적극집행에 앞장서겠다"며 "연말 불용액을 최소화해 건전한 재정 운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부서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적극집행은 공적자금을 시장에 투입해 경제회복을 하기 위한 것이다. 전체 통계목에 대해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재유행 예방을 위해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청주시는 각 보건소가 감염병 감시체계 유지와 코로나19 확진자 민원 응대,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을 위한 감염병 24시간 대응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각 보건소는 재택치료 비대면 의료기관과 약처방, 응급환자 병상배정, 격리기간,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등 행정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중 문의 사항이 있을 시 확진자 거주지 관할보건소(상당 043-201-3121, 서원 043-201-3207, 흥덕 043-201-3342, 청원 043-201-344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로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시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행동 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히 손씻기 △기침,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동장 노유미)이 지난 2일 행복문화센터에서 12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회장, 총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선점과 보완점 등을 공유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본인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본인부담금 지원제도를 통해 건강생활유지비와 본인부담금 보상금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요양비·임신출산진료비 등의 현금급여도 지원하고 있다. 건강생활유지비 지원은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가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 본인부담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매월 6천 원이 지원된다. 수급권자별로 건강보험 공단 가상계좌에 매달 1일 생성되는 제도다. 본인부담금 보상금 지원은 본인부담액 1종 수급자는 매 30일간 2만 원 초과, 2종 수급자는 매 30일간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초과금액의 50%를 보상하는 제도다. 현금급여 지원제도를 통해선 요양비와 장애인보조기기, 임신·출산진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요양비 지원은 긴급하거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 의료급여기관을 이용할 수 없거나 의료기관이 없는 경우, 의료급여 기관 외의 장소에서 출산한 경우에 그 의료급여에 상당하는 금액을 요양비로 지급한다. 이 외에도 의료급여 노인 틀니와 치과임플란트 지원, 중증질환 및 희귀·중증난치질환자 산정특례 등록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산성동에 소재한 '상당집'의 이종진(왼쪽 두번째) 대표가 지난 2일 상당구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10㎏ 백미 200포대(560만 원 상당)를 이상률(오른쪽 두번째) 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유)유림산업개발 박성훈(왼쪽 세번째) 대표가 지난 2일 오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정일봉(왼쪽 네번째) 읍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보건소 직원들이 질병관리청 주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흥덕보건소는 건강증진팀 유아름 주무관이 '지역사회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에서 성적우수상, 감염관리팀 김정은 주무관인 '세계 에이즈의 날' 유공자 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유 주무관은 월 1~2회, 약 8개월 간 이어진 '2022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 교육을 업무와 병행하면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했다. 이 교육은 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사정에 맞게 만성질환사업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다. 김 주무관은 3년간 계속되는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에이즈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충북지회와 협력해 에이즈 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는 등 성매개감염병 예방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두환 흥덕보건소장은 "흥덕보건소 직원들이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과 함께 청주시민의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 모바일 간편결제(QR결제)' 가맹점 모집 확대를 위해 방문모집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가맹점 모집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사업장별로 방문,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개시에 대한 홍보와 신청서 접수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가맹점 가입에 관심이 있으나 온라인 신청서 작성이 어려워 신청을 못하고 있거나 신청 방법을 잘 모르는 가맹점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가맹점 신청대상은 청주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한 개인사업자다. 대표자 본인이 온라인 신청 사이트(esign.konacard.co.kr)에 접속해 사업자 정보, 정산을 위한 계좌 등을 입력 후 사업자등록 사본 등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류를 검토·심사 후 신청일로부터 2주 이내에 QR코드 패널과 결제 안내문, 가맹점 스티커로 구성된 QR결제 키트를 가맹점 주소지로 배송한다. 가맹점 방문모집은 오는 9일까지 실시된다. 시는 성안길·율량2지구·동남지구 등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문모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모바일 간편결제 가맹점 확대를 통해 소비자는 실물 카드가 없어도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가맹점주들도 결제방식의 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2차 정례회 회기 중 현장의정 활동을 펼쳤다. 청주시의회는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정태훈) 의원들이 지난 2일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소방방재 분야 혁신기업 파이어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기업·대표제품 소개, 연구개발 상황 등에 대한 설명과 간담회, 생산 라인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파이어킴㈜은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배전반용 자동소화용구 'STICK'을 개발해 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제품부문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년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공공구매 기술개발 시범 구매제품으로도 선정됐다. 정태훈 재정경제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파이어킴㈜ 같은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청주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재정경제위원회도 관내 중소기업들의 창의·혁신 기술개발과 판로 개척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최재호)는 본격적인 도매시장 이전에 앞서 최근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 인천광역시 남촌동 농축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인천광역시 남촌동 농축산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023년 과수화상병 지역 내 유입 완전 차단을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병해충이다. 발생 시 폐원하거나 식물방역법에 의거 집중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사과·배 과원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는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사과·배 과원 농가주는 과원 소재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을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사과·배 재배 증빙서류(농지원부, 경영체등록증, 직불금, 경작사실 확인서 중 택 1)다. 시는 내년 1월 중순경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협의회를 실시한 후, 2월 말부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와 농작업 도구 소독용품 세트를 함께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공급과 함께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지도로 지역 내 과수화상병 발생 방지에 힘쓰겠다"며 "농가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기방제 및 농작업 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주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에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안성에서 첫 발병한 이후 2020년
[충북일보]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6기 대학생 나누미 서포터즈'가 지난 2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서포터즈 해단식을 하고 있다. 시상식에선 성민경 서포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5일부터 9일까지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청주사랑상품권 발행업무 지원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 1명이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8월까지다. 응시자격은 시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과 채용공고상 결격사유가 없고 채용 공고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다. 채용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응시희망자는 5일부터 9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청주시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팩스·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1024)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아파트 매매시장이 혹한기를 맞았다. 지난 11월 월간 거래량은 4개 구 각각 올해들어 처음으로 100건 미만으로 떨어졌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가 가속화돼 이달 중 예정된 1천300여 가구 분양이 어떤 결과를 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아파트 정보 서비스 업체 '아파트 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15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월간 거래량 중 최저치다. 월별 거래량을 보면 △1월 777건 △2월 842건 △3월 1천122건 △4월 1천204건 △5월 1천106건 △6월 724건 △7월 598건 △8월 522건 △9월 661건 △10월 646건 △11월 315건이다. 11월 거래량은 1월대비 40.5%로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직전달인 10월과 비교하면 48.8%다. 11월들어 거래량이 급감한 건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이 크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올해 지속 상승했고, 지난 10월 12일 2.50%에서 3.00%로 0.50%p 상향됐다. 이에 지역 주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멀어졌고, 실수요자들은 높은 시장금리에 선뜻 매입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지역 부동산업계
[충북일보] 청주시는 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된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세동 청주부시장 주재하에 대중교통과 등 12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물연대파업으로 시멘트 출고량이 평시 대비 20%로 감소함에 따라, 시멘트 공급 차질로 지역 내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공동주택 건설현장 8개소 △도로확장·포장공사 등 10개소 공사지연 및 중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주유소 재고량은 1~2주분의 여유량이 있으나 파업이 장기화되어 유류 수급이 어려워질 경우 품절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또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공영버스는 정상운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시는 각 건설현장의 자재 수급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하고, 대체공정 발굴 등 예정 공정 차질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이와 함께 주유소 지속 모니터링과 시민들이 재고 소진 여부를 확인 가능한 홈페이지(www.opinet.co.kr) 안내, 대중교통 운수업체에 연료를 우선 공급 요청하는 등 시민 편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오 부시장은 "화물연대파업으로 피해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