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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8 17:13:36
  • 최종수정2022.11.28 17:13:36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사진)'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이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을 조기에 복구하기 위한 재해경감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자원과 역량과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행예방·대비·대응·복구 등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이번 인증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는 인정을 받았다.

공단은 지난 3월부터'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을 추진해 왔다.

기업경영현황분석과 업무영향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연속성 확보 전략 수립,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사업연속성 확보 훈련, 경영진 검토 등의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5년까지 3년이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재난이 복합화 되고, 예측 불가능해짐에 따라 재난 대비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재난·재해 발생 시 공단의 핵심 업무를 신속히 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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