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육성수(가운데) 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이 15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을 방문해 윤미용 동장에게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연탄 2천200장을 기탁하고 있다. 윤 동장 등은 이날 5가구에 대한 연탄 배달을 마쳤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 직원이 15일 민원인에게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등록증 및 자동차 표지 의무 반납에 대한 안내를 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 사망신고 안내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노승국(청주시 서원구 산업교통과 팀장)씨 모친상=발인 16일 오전 9시 참사랑장례식장 무궁화 2호실(서원구 청남로 1910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장지 괴산호국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의 신청사 건립 추진이 난기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임 한범덕 시장 당시부터 '발목'을 잡아온 청주병원 이전 문제는 매듭을 짓지 못했고, 시청 본관동 철거와 관련해선 시민사회단체와 더불어민주등의 반발에 직면했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은 15일 오전 청주병원을 방문해 신청사 건립관련 강제집행 2차 계고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주병원 부지는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인 북문로 3가 일대에 포함돼 있다. 시는 청주병원 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했지만, 청주병원 측은 이전하지 않은 상태다. 청주지법은 지난 10월 17일 청주병원에 1차 계고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계고장은 11월 14일까지 퇴거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집행에 나선다는 경고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법의 계고장 전달은 청주시의 승소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토지 및 건물 인도 청구소송(명도소송)' 1·2심 승소 판결을 토대로 지난 9월 16일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했다. 시의 승소 판결문엔 가처분 할 수 있다는 근거가 담겼다. 청주병원 측은 시의 승소, 1차 계고장에도 퇴거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15일 2차 계고장 전달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남주남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주동 189-9 일원에서 산발적·소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10만㎡ 내외로 해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관리계획은 대상지 일대의 기초조사와 현황분석을 통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기존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주민이용시설을 확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해당 구역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일부 추진되고 있던 점을 고려해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관리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관리계획은 향후 주민공람·공고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충북도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시는 조속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계획안을 작성해 충북도에 승인 신청하고, 하반기 승인 및 고시를 목표로 관리계획을 추진한다. 관리계획이 수립되면 현재 추진 중인 소규모 정비사업의 가로구역 면적은 1만㎡미만에서 2만㎡미만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기반시설 설치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계획적·효율적인 원도심 개발을 통해 공동화된 원도심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것을 기대한
[충북일보] 청주시 개신동 안복환·송절동 오병관 봉사대원이 각각 '이달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14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시민표창 시상식'을 열어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3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선 △자원봉사왕 2명 △지방자치유공 1명 △희망나눔 캠페인 유공 1명 △시정발전 모범시민 9명 △독서문화 발전 유공 6명 △건강생활 실천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17명에게 각각 표창패 등이 수여됐다. '10월 자원봉사왕'으로는 개신동 안복환 봉사대원이 선정됐다. 안 대원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청주시자원봉사자로 등록한 후생산적일손봉사활동, 무료급식봉사활동 등으로 총 383회(1천241시간)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11월 자원봉사왕'은 송절동 오병관 봉사대원이 선정됐다. 오 대원은 2009년 청주시자원봉사자로 등록한 후 중앙공원 급식봉사활동, 취약계층 밑반찬지원활동,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 참여 등 총 394회(2천334시간) 봉사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시는 상당보건소가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조기확립을 위해 매년 진
[충북일보] 충북지구청년회의소(충북JC) 최명훈 지구회장과 임원들이 14일 괴산군이 주관한 청천면 김장 체험행사에 참여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홀몸 노인과 불우이웃에게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구도심 하수관로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상당구 성안동과 중앙동, 서원구 모충동, 수곡동, 청원구 우암동 일원 구도심에서 우·오수관을 분리하는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구도심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빗물과 생활하수가 하나의 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되는 합류식 하수관을 별도 오수관로 연장 77.6㎞를 설치해 우·오수관을 분리하는 친환경적 하수도 사업이다. 또 9천500가구의 배수설비도 정비한다. 시는 총 1천80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마쳤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 분류식화율이 80%(2020년 하수도통계 78%)를 달성하게 된다. 시는 △가정의 개인정화조 청소비용 절감과 악취 제거 △하수처리장 고농도 오수유입으로 처리효율 증대에 따른 하수처리비용 절감 △우기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생활오수 차단 등 무심천 및 미호천 등 금강수계 수질개선과 수질오염 부하량 삭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나머지 약 20% 합류식 지역도 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검토해 '2023년 청주시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넷플릭스'의 인기드라마인 '20세기 소녀'와의 관광 연계를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청주 출신 방우리 감독의 '20세기 소녀'는 한효주, 이범수 배우가 출연했다. 청주 중앙공원, 무심천, 가로수길, 우암산 우회도로 등에서 촬영했고 현재 넷플릭스 비영어권 2위에 올라있다. 이 시장은 "청주를 배경으로 한 '20세기 소녀' 영화가 넷플릭스 글로벌 탑10 영화 안에 들었다"며 "촬영지인 청주의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 효과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동절기 종합대책과 서민생활 안정대책,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의 생활이나 안전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체나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 "지난 12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가 확정돼 기쁘고 환영한다"며 "이번 유치로 청주지역의 부족한 인프라를 제대로 갖출 수 있도록 신
[충북일보] 청주시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중점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를 대비한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안전정책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8개 부서 5개 반의 한파대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신속한 전달체계로 자연재난에 대응한다. TF팀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와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제설대응 체제를 구축·운영한다. 대규모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서·소방서 등 민·관·군 17개 단체, 인근 14개(도내 10개 시·군, 세종, 대전 동구·대덕·유성구) 자치단체와 필요시 제설자재·장비·인력 등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도로결빙을 막기 위한 제설작업 준비도 마쳤다. 상습결빙으로 교통사고 및 정체 등의 문제가 발생했던 제설 취약구간(고갯길, 터널, 교량 등)에 설치된 자동염수자동분사장치 19개소와 도로열선 6개소 등 선진제설시스템을 구축했했다. 이 장비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해 제설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주·간선도로 67개 노선 853㎞ 구간의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1천203t, 소금 6천503t 등 제설자재를 사전 확보했다. 제설차량 45대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선도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 지역 내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이 중 최근 1년간 고용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거나 지난해 9월 말 대비 올해 9월 말의 고용보험 가입인원을 기준으로 상시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대상업체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해 현장 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고용선도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패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3% 범위) 5년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고용선도기업 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직접 방문 또는 우편(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043-201-136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 한다"며 "앞으로도 고용촉진에 적극적인 중소기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14일 (사)충북시민재단에 사회적 약자 자립을 돕기 위한 기부금 117만 원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익활동의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은 기획재정부 지정 기부금 단체인 (사)충북시민재단이 주관한다. 사회적 약자 자립 지원, 시민공익활동 지원, 청년성장지원 등 공익 활동의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청주시설관리공단 임직원 75명은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위기가정 주거·생계비 지원 등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부금을 모았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을 위해 해피콜버스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운행 및 우선배차 대상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표를 소지한 교통약자(가족 및 보호자 포함)다. 무료 운행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14일부터 16일까지 콜센터(☏1588-8488)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장애인 수험생의 안전한 수송과 불편 없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읍(읍장 정일봉)의 한 익명의 기부자가 14일 오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들이 백미 20포대를 기탁했다. 오창읍은 저소득 가구에 백미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과 도시재생협동조합(이사장 정예숙) 관계자들이 14일 '365클린 테마 대청소'의 일환으로 운리단길에서 은행잎을 치우는 등 대청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청주사랑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2년 하반기 청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계획'에 따른 것이다. 2021년 상반기부터 실시, 이번이 4번째 단속이다. 시는 청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업체 코나아이㈜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한다. 가맹점별 결제자료,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 후 대상 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단속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가맹점이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운영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상품권 수취 △지역화폐 결제 거부 △추가금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청주사랑상품권 불법·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선 최고 2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결제를 거절하거나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 명백한 부정유통 확인시 가맹점 등록취소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는 수사의뢰 등 관련기관의 협조를 요청한다. 시 관계자는 "운영대행사 등과 유기적
▲박종선(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동장)씨 장모상=발인 15일 오전 9시 정원장례식장 101호(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삼산로 290(선평리)), 장지 광양선영.
[충북일보]청주시청 본관 철거 논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청의 판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들이 문화재청에 시청 본관에 대한 가치 판단을 공식 건의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들에 따르면 지난 11일 9명의 시의원이 문화재청을 방문해 청주시청 본관동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 판단을 조속히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김성택·김영근·박승찬·신민수·정연숙·한동순·한병수·한재학·허철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문화재청을 방문했다. 9명의 의원은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를 제외한 행정문화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복지교육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환경위원회에 각각 속해 있어 시청사 문제와 관련된 모든 위원회가 방문했다고 볼 수 있다. 의원들은 "청주시가 옛 본관동 존치 결정을 뒤집고 철거를 추진하면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이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은 갈등을 종식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직접 나서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해달라"고 요구했다. 문화재청은 가치 조사 가능성을 내비쳤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청주시청사 본관동 존치를 둘러싼 갈등이 커진 상황에 대해 알고 있고, 각계에서 문화재청이 나서라는 요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1일 상당구의 한 식당에서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분회장들과 노인복지업무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지회 권영주 지회장과 읍·면·동 분회장 등 30명이 참석해 노인복지 현안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분회장들은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했던 경로당 운영비 증액지원과 회원수에 따른 차등지급, 경로당 스마트 입식테이블을 보급 관련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중심을 잡고 후배들을 지도하고 계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주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노인복지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오는 16일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 유치에 환영의사를 밝혔다. 13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총회에서 연맹은 충청권 4개 시·도를 2027년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대회 기간 청주시 청주체육관, 김수녕양궁장, 충북대 CBNU스포츠센터,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등 7개소에서 리듬체조, 농구, 양궁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대회 유치 확정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청주학생시민체육시설 건립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가 확정돼 기쁘고 크게 환영한다"며 "함께 노력해주신 시민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회 유치와 더불어 관광기반시설 투자도 늘려 많은 관광객이 청주를 찾아 우리 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대회 유치를 위해 충청권 유치 100만 서명운동 전개를 시작으로 홍보 현수막과 배너를 제작·게시했다. 경기장 시설정비는 물론 주변 환경정비를 추진하는 등 행정적 지원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고병원성 AI 확산방지를 위해 주말 행보를 이어갔다. 청주시는 이 시장이 2주 연속 주말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거점소독소와 가금류 농장을 찾아 방역현장을 진두지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오송읍 거점소독소와 차량소독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방역시설과 소독차량의 가동 현황을 확인하고 농가 진입로 소독현장을 찾아 현장 담당자를 격려하며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청주 지역 내 가금농가에서 연속해 고병원성 AI가 발생되고, 전국적 확산우려가 있어 추가발생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주시는 현재 거점소독소 3개소, 발생농장 및 고위험농가 통제초소 1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소독차량 15대와 살수차 2대를 이용해 가금농가 주변을 소독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시장은 "고병원성 AI가 추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가금류 관련 축산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일반 시민들 및 차량은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 출입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바른 보조금 집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조금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보조금 감사를 추진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조금 관련 법령,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기관·단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조금 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 컨설팅 대상은 청주시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단체 등 272개 보조사업자다. 컨설팅은 △보조사업자 사업 및 예산집행계획 등의 분석을 통한 집행 취약부분 점검 △보조금 집행 절차 및 단계별 유의사항 설명 △공공재정환수법 안내 등 보조사업자가 사업을 추진하면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사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4일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7일 (사)세계직지문화협회, 11일 충북도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청주지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완료했다. 컨설팅을 원하는 보조사업자는 시 담당 부서와 협의해 청주시 감사관(☏043-201-1168)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보조금의 투명한 관리와 집행을 위해 지난 2020년 보조금감사팀을 신설하고 매년 보조금 감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민간보조사업자 맞춤형 컨설
[충북일보] 청주시 노인복지과 김길남 주무관이 국무총리상(동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지난 10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 제안 부분에서 김 주무관이 '고물상의 화려한 변신! 우리동네 자원순환가게 운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년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다. 김 주무관의 '고물상의 화려한 변신! 우리동네 자원순환가게 운영'은 기존 관 중심의 자원순환가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이 운영하고 있는 고물상을 자원순환가게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원순환가게 운영으로 시민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고물상에서 재활용품을 편하게 보상 받을 수 있게 된다. 고물상은 기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2일간 무단방치 이륜차량에 대한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 단속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배달 수요 감소로, 배달용 이륜차량의 무단방치 건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이뤄진다. 주요 단속대상은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주택가에 1개월 이상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이륜차량이다. 서원구는 충분한 안내와 사전고지를 통해 소유자가 자진이동을 하도록 우선 계도한 뒤 안내 기간 경과 후에도 미조치 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무단방치 이륜차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치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이륜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적극적 계도·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서원구 산업교통과 관계자는 "무단방치 이륜차량 중점 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이륜차량 소유자들의 차량 관리 규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수도관 동파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동절기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접수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급수(수탁)공사 신청·접수 중지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3개월이다. 오는 25일 이전에 급수공사를 신청해 고지서를 받고, 급수공사 계좌 폐쇄 일인 다음달 2일까지 공사금액을 납부한 건에 대해선 공사가 가능하다. 급수공사 일시 중지 기간에 건축물 준공 후 상수도 미공급으로 입주가 불가한 경우와 지하수 고갈 및 수질오염 등으로 상수도 급수가 시급한 경우, 기타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의 급수공사는 예외적으로 접수 가능하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급수공사가 필요한 경우 동절기 급수공사 일시 중지기간 이전에 신청해야 한다"며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