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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7 15:39:46
  • 최종수정2016.07.07 15:39:46
[충북일보=증평] "민선4기 후반은 인구 4만을 넘어 5만 시대를 준비하는 시기"

홍성열 증평군수가 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후반기 군정방향 설명회를 열고 "전국에서 손꼽히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방법 중 하나는 인구증가"라며 "후반기 군정 방향을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증평지역 인구는 3만7천여 명으로 평균 인구 증가율 5.64%로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높다.

홍 군수는 "인구 증가 정책으로 정주여건이 조성돼야 하며, 그 하나가 바로 일자리"라면서 "증평제2산단에 이어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1천594억원이 투자되는 에듀팜 특구가 완성되면 3천500개 이상 일자리가 창출되고 당연히 인구도 5만여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전분야는 "지역 내 범죄예방 CCTV 설치 등 안전, 안심, 안락 '3안(三安)'을 갖춘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으로 인구 역외 유출도 막겠다"고 덧붙였다.

홍 군수는 "지역 숙원인 종합운동장 건립과 다목적 생활체육관(3천720㎡), 자전거도로 확대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고, 떠나기 싫은 고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교육지원 인프라 구축도 인구 유입의 또 다른 방법으로 장학기금을 70억원까지 조성해 인재양성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군수는 끝으로 "민선4기 후반도 지역 현안·숙원 해결은 물론 인구 5만 시대 기반 조성을 위한 행정력을 풀가동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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