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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7 11:25:29
  • 최종수정2016.07.07 11:25:2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꿀벌랜드 실무협의회'를 7일 군청 2층회의실에서개최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꿀벌랜드 조성사업은 전세계 주용농작물 대부분이 꿀벌 수정에 의존함으로 꿀벌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생태계 복원과 꿀벌관련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촌문화 및 체험관광할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중부4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5년에서 2017년까지 40억500만원(국비28억400만원 지방비12억100만원)을 들여 꿀벌의 조사연구 및 상품개발, 친환경생태원 및 밀원수림조성, 벌꿀가공유통센터건립, 꿀벌테마 마을조성, 브랜드 및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하게된다.

실무협의회는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인 꿀벌랜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중부4군의 지역연계협력의 효율성 제고 및 활성화를 통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부4군 실무자, 양봉협회장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꿀벌랜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중부4군의 행정·양봉협회, 농업기술센터, 축협등 10명을 실무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꿀벌랜드 종합마스터플랜에 의거 세부사업의 원활한 추진 전략, 벌꿀가공유통센터 건립과 체계적인 운영·관리 방안, 사업의 지역연계 협력의 효율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중부4군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벌꿀가공유통센터를 거점으로한 꿀벌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꿀벌랜드를 체험관광과 연계한 농촌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꿀벌랜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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