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학교 2곳 신설과 1곳 신설 대체 이전을 추진한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 오송솔미유치원과 충북체육중학교가 개교한다. 오송솔미유치원은 오송 바이오 폴리스 개발지구인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연면적 5천171.3㎡ 지하1층·지상 3층의 규모로 세워졌다. 14학급(일반 12, 특수 2)에 유아 232명을 수용할 수 있다. 충북체육중학교는 진천군 문백면 체육고등학교 부지에 들어선다. 연면적 3천389.19㎡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다. 교사동과 기숙사동 2개의 건물에 3학급, 학생 75명을 수용한다. 오는 9월에는 상당초등학교가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로 이전한다. 연면적 1만9천17.7㎡ 지상4층의 규모로 51학급 초등학생 1천343명, 유아 81명 등 총 1천424명을 수용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8년까지 청주, 충주, 음성 등 개발지구에 유치원 1곳,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등 총 11곳을 설립할 계획이다. 박영균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지속가능한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학교 신·증설을 적기에 마무리해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학생수련원 제천분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0일 세이프티매직쇼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생활 속 사고 예방과 안전교육을 다양한 마술 콘텐츠로 연출했다. 마술안전교육, 장난감 공중 부양, 그림자 공연, 버블쇼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전체험관은 방학 기간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연령대별 다양한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만3세부터 미취학 어린이는 실내·외 안전수칙 익히는 '어린이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은 지진, 완강기, 소화기, 대피, 응급처치의 '안전한 가족'과 버스, 지하철, 선박, 풍수해, 클라이밍 등의 교육을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에서 익힐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수련원 누리집(www.cbstc.go.kr/jcsafety)을 참고하거나 전화(043-653-9793)로 문의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제15회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에서 법학전문대학원 15기 정지원, 강은엽, 이하림(1년)씨가 '민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민사 76개 팀, 형사 34개 팀 등 총 110개 팀 3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핵심쟁점 판례분석에 집중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지속적으로 수정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2009년 시작된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사법부 초대 대법원장을 역임한 김병로 선생의 호에서 따왔다. 대법원이 로스쿨 실무 교육에 일조하고 학생들과 실무진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법정 변론대회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은 인문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강사 38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학교 지원 △책으로 여는 세상 △야간문화 △체험동화마을 △예술로 놀이터 △인문독서 △수리과학코딩 △문화예술 △학부모 평생교육 △중원교육도서관 프로그램 등 10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강의 경력자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분야별 접수처를 확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다음 달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교육문화원 독서교육진흥과(043-841-8922)로 문의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장학 어머니' 신언임 여사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91세다. 고(故) 신언임 여사는 노점상으로 평생 모은 재산 51억3천만원을 충북대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1993년 당시 시가 33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시작으로 2011년 9월 충북대 개교 60주년을 맞아 10억3천만원을 쾌척했다. 2018년 12월 마지막으로 남은 재산인 8억원을 기탁했다. 빈농의 딸로 태어나 가난한 집안형편과 '여자'라는 이유로 배우지 못한 향학열, 자식을 두지 못한 아쉬움을 딛고 '구두쇠 할머니'로 불리며 근검절약해 모은 전 재산이었다. 그는 "죽어서도 많은 자식이 공부하는 충북대와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충북대는 그의 이름을 딴 '신언임 장학금'을 설립해 연간 10명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2015년에 새로 지은 평생교육원 강당을 '신언임홀'로 명명했다. 충북대는 고창섭 총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 '충북대학교장'으로 장례를 치른다.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 발인한 뒤 충북대 본관 대강의실에서 영결식을 한다. 장지는 충북대학교 내 교육독지가 선영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충북대학교에서 '2024년 찾아가는 과학기술 R&D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올해 과기정통부 예산, 사업 추진계획, R&D 혁신방향을 공유하고 정책 이해도 제고와 현장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대 우수동 기획처장, 이준수 연구처장, 김양훈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연구자와 과기정통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 한국연구재단 김성준 의약학 단장, 충북도 실무자 등이 설명회에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R&D 및 젊은 연구자 지원 확대를 통해 창의·도전적 연구 강화를 위한 제도와 R&D 사업 투자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연구진들이 과제를 추진하면서 겪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이야기도 청취했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연구자들이 올 해 연구개발 계획 및 예산 편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 R&D 과제 연구를 진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연구자들 의견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3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5편이 입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학교폭력 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 실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기 위해 학교, 교사, 학생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 우수사례 공모작 156편 중 69편이 입상했다. 충북에서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부문 학생 단체상(1편-탄금초) △시·도교육감상 부문 교사상(1편-충주금릉초) 및 학생 단체상(2편-청원고, 생명초)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부문 학생 단체상(1편-청주여자상업고) 등 5편이 뽑혔다. 학생 단체상 부분 입상작은 학생 주도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기획해 학생자치회, 동아리, 학생서포터즈단 등 학생들이 참여해 활동한 결과물이어서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예방을 위해 2024학년도 학교폭력 유형별 예방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학교문화 책임 규약 캠페인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협력해 학교폭력에 대한 실천 의지와 책임 의식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 약정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대는 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올해 의과대학 대학원에 국제보건 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 국제보건전문가 과정은 충북대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국제보건의 이해, 국제보건 모니터링과 평가, 하계·동계 계절학기 중 국제보건기획, 국제보건 해외현장실습 중 8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KOICA 명의의 '국제보건 전문가 과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 책임자인 김상철 충북대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교수는 "국제보건 전문가과정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위치한 충북도의 ODA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미생물학과 안지영(사진), 김양훈(사진) 교수팀의 '세포 밖 소포체 기반 표적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 결과'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18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 연구는 '표적 약물 전달을 위한 전달체 시스템'이라는 제목으로 Journal of Nanobiotechnology (IF: 10.2) 2024년 1월 온라인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생체분자 표적능이 향상된 다기능 세포밖소포체 개발, 3차원 구조분석기반 앱타머-나노소포 복합체를 활용한 차세대 세포밖소포체 표적약물전달시스템 개발 및 박테리아 합성생물학 기반 올인원 약물전달플랫폼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세포밖소포체는 동물세포, 박테리아 등의 유기체에서 분비되는 나노소포체로 자연적으로 함유된 생체 물질의 낮은 변성, 생체 내 다양한 물리적 환경에 대한 높은 안정성, 낮은 체내 부작용을 갖는 나노바이오소재다. 충북대 관계자는 "인체 내에 투입되는 표적 약물의 반감기 증대를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약물전달체의 세포조직 또는 장기에 대한 투약부작용을 줄이는 동시에 약물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표적 약물전달시스템 기술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새해를 맞아 교원 단체·노조와 소통행보에 나섰다. 윤 교육감은 18일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충북교총)와 충북교사노동조합(교사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충북교총과의 간담회에서 △교육지도권과 학습권의 조화 △교육혁신과 현장안정화 노력 △교육 3주체의 관계회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사노조와는 △교권회복 지원 △수업과 생활지도 지원 △교원 전문성 신장 △교원 업무정상화 등 도교육청이 지원이 필요한 업무 등에 대해 협의했다. 윤 교육감은 오는 2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충북지부(전교조)와도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윤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을 위해 교원단체·노조와 협력적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아이들이 어렵고 좋아하지 않는 수학을 어떻게 수업해야 할까?' 진천 이월초등학교 김도현 교사는 지난해 5학년 담임을 맡으면서 아이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기 위해 삶과 수학을 잇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김 교사는 '학습 나침반과 함께 수학의 쓸모 배움길을 떠나요!'를 주제로 이월초 5학년 18명을 대상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년 간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전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평소 수학을 어려워하고 좋아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수학을 가르쳐야 할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삶과 수학을 잇는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주도성과 교과역량 함양을 위한 교실수업 혁신이다. 2015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삶과 배움이 연계된 학생 주도 참여형 수업모델을 구안·적용했다. 김 교사는 인공지능(AI) 에듀테크 등 활용한 지능형 수학교실, 수학놀이터 등 수학교육 인프라가 풍부한 학교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10차시 분량의 '수학의 쓸모' 프로젝트 수업을 전개했다. 운영 결과 수학교과역량 하위요소인 창의융합, 의사소통, 태도·실천 항목에서 사전검사와 비교해 향상된 결과를 얻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2학기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중국, 몽골, 미얀마, 베트남, 멕시코, 러시아, 에콰도르 등 16개국 88명의 유학생이 참여했다. 짠록(베트남) 학생이 수료자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아웅껑먀잇(미얀마)을 포함 8명은 성적우수상을, 저우이(중국) 등 10명은 모범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김윤배 총장은 "앞으로 학업에 정진해 각자가 선택한 전공 과정과 더 높은 단계의 어학 과정에서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대는 유학생들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외국인 전용 국제학사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청주대는 현재 31개국 284개 대학과 국제교류를 맺고 글로벌 허브 역할을 구축해 가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일반대학 졸업자 10명 중 6명이 지역을 떠나 수도권으로 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대학 의약 계열 졸업자의 경우 10명 중 4명꼴로 졸업 후 수도권으로 떠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한국교육개발원 연구보고서 '지방대육성법 이후 지역인재의 입학 및 취업 실태와 과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충청권 일반대학 졸업생의 지역 취업 비율은 33.1%에 그쳤다. 이 연구보고서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 제정 10년을 맞아 지역인재의 지역대학 입학 기회 확대와 지역 취업 우대 실태, 성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과제 탐색을 목적으로 수행됐다, 연구대상은 통계청 승인 통계인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건강보험 가입 정보가 연계된 16만2천677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기간 연도별 충청권 대학졸업의 지역취업(지역잔류형) 비율을 살펴보면 2020년 34.8%, 2019년 32.1%, 2018년 31.8%, 2017년 31.7%로 집계됐다. 충청권 대학을 졸업한 10명 중 6명이 수도권에 취업했다는 뜻이다. 지역대학을 졸업하고 수도권에 취업한 '수도권유입형' 비율은
[충북일보] 충북대 LINC 3.0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일본 야마구치대학과 공동 운영하는 '2023년 2학기 캡스톤디자인 정규 교과목'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단은 컴퓨터공학과 2학년 캡스톤디자인 정규 교과목 '의료용·교육용 기능성 게임'을 주제로 지난 8월부터 야마구치대학과 진행해 왔다. 각 대학별 2명씩 4명이 팀을 이룬 총 9팀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한 학기 동안 학과의 특성 분야를 공유하고, 온라인 회의를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양 대학 교수진과 참여 산업체에서도 학생들의 작품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로 특강을 진행하고, 중간 점검 등 15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야마구치 대학에서 이뤄진 팀별 최종 발표 및 경진대회에는 충북대 컴퓨터공학과 학생 18명과 교수 2명이 참여해 팀 미션을 수행했다. 유재수 충북대 LINC 3.0 사업단장은 "양 대학이 공동교육과 연합팀을 이뤄 진행해 학생 간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팀 미션 수행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과 협업·설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안병대 충북도교육청 감사관 △장희성 〃언론협력팀장 △천흥수 서원대 부총장 △이승희 〃입학처장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기금 2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세원그룹 계열사인 세원테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상현 세원테크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큰 뜻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원그룹은 충북대와 2022년 11월 산학·교육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MOU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액은 4천만 원에 달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복직(예정)자 를 대상으로 학습·생활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년 이상 휴직 후 복직했거나 복직을 앞둔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장기간 업무 공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직무수행·유아지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례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영역 교육과정은 △놀이로 배우는 수업디자인 △유·초 이음사례 △복직교사를 위한 에듀테크 △교육과정 운영사례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급운영사례 △발달지연 유아의 조기발견 및 지원 등을 편성했다. 기본역량 과정은 충북 교육청책의 이해, 유아 나이스업무 시스템 함께하기로 구성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복직예정 교사들이 휴직기간 동안 공백을 효과적으로 채워서 교육 현장에 잘 적응하고 놀이와 유아지도에 자신감을 가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의 학교 지원정책에 대한 교직원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육청은 '2023년 학교 지원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시군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종합만족도는 80.84점으로 전년(77.13점)보다 3.71점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충북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도내 교직원 3천8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영역별로는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한 교육지원청 노력 만족도는 79.59점으로 전년(77.06)보다 대비 2.53점 올라갔다.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만족도는 85.35점으로 전년(77.20)대비 8.15점이나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신설한 영역인 업무처리 부담 감소 체감도는 74.62점으로 집계됐다. 사업별로는 초·중등·특수 단기 수업 지원·순회 기간제교사 운영,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교폭력문제해결지원단 운영, 학교시설(예초·배수로 청소·운동장 평탄화 등) 통합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지원 등이 교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직속기관의 학교 교육활동 및 학교 지원 도움 만족도는 82.97점으로, 전년(82.09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은 맞춤형 분석서비스 진행을 위해 한솔아이원스㈜ 기술연구소와 산학협력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산학 공동연구개발지원과 기술정보 교류로 통한 산업기술의 발전 도모를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X선광전자분광기시스템(XPS) 등 보유 연구장비의 분석서비스지원 △산업분야의 기술정보 교류 △산업체의 신기술 조기 보급에 따른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조 충북대 공동실험실습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내 중심의 연구지원에서 벗어나 산업체에 맞춤형 연구지원을 확대하면서 중부거점 전문분석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고등학생들의 고교 입학 후 성적 변화를 살펴본 결과, 첫 학기 1등급대 학생 10명 중 8명은 3학년까지 평균 1등급대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는 최근 2년간 진학닷컴에 전 학년 내신성적 입력자 중 1학년 1학기 평균성적 5등급대 이내인 학생 12만5천102명의 성적 분석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3학년 1학기까지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포함), 과학 내신성적을 입력한 학생이 분석 대상이다. 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입력 학생 중 65.1%는 고등학교 입학 후 첫 학기에 받은 성적과 전 학년(3학년 1학기까지의 5개 학기) 평균 성적이 동일한 등급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4.9%는 등급에 변화를 보였지만 대부분은 1-1학기 성적과 비교해 1개 등급 구간 내에서만 변화를 나타냈고, 2개 등급 구간 이상으로 성적 변화가 컸던 학생은 전체의 1.2%에 불과했다. 특히 상위권일수록 등급 유지 비율이 높았다. 첫 학기에 1등급대를 기록한 학생 78.5%는 3학년 1학기까지의 종합 평균 등급도 1등급대로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1학년 1학기 성적 구간을 0.5등급으로 조금 더 세분화해서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이 국제보건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충북대는 2024년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과정 양성사업 공모에서 '국제보건전문가 과정'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제보건전문가 과정은 의과대 대학원에 개설되는 총 10학점 과정이다. 국제보건의 이해·모니터링과 평가·기획 실습·해외 현장실습 등 교과과정을 개설해 국제보건 전문가로서 필요한 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8학점 이상 취득하면 KOICA와 충북대 의과대학에서 발행하는 '국제보건 전문가 과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과목 강의는 정애숙 국제개발연구소 부소장이 담당한다. KOICA,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NGO 등 국제보건 관련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 초청 특강도 마련된다. 국제보건전문가 양성사업 책임교수인 김상철 의학과 교수는 "국제개발협력 인프라가 취약한 충북지역의 국제보건 전문가 양성은 물론 바이오 및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위치한 충북도의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9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는 8곳으로 최종 집계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소집을 지난 2일까지 모두 마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국·공·사립학교 예비소집 응소인원은 1만1천134명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해 1만2천591명에 비해 1천457명(11.8%) 줄었다. 해외에 출국하거나 취학을 연기하는 등 예비소집에 오지않은 인원은 648명이고, 이 중 9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미응소 사유는 해외 거주가 234명으로 가장 많다. 유예 149명, 거주지 이전 120명, 면제 106명, 연기 16명, 대안학교 9명, 유예·면제 예정(장애, 해외 출국) 2명, 홈스쿨링·타시도 보육시설 입소·취학아동명부 오류(재학중) 각 1명이다. 도교육청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9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청주·제천 각 3명, 음성 2명, 괴산 1명이다.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현도초(청주), 화당초(제천), 판동초(보은), 증약초대정분교(옥천), 오갑초(음성), 가곡초대곡분교(단양), 가곡초보발분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6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교사, 학생, 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전형(평준화) 일반고등학교의 학생 배정 전산 추첨을 했다. 청주시, 충주시,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남녀별 성적 4군으로 나눠 배정했다. 추첨은 학생들이 사전에 제출한 학교 지망 순위(청주 7지망, 충주 4지망, 음성·진천 2지망)를 반영해 전산시스템으로 진행됐다. 배정대상 고등학교는 청주시 19개교(남학교 6개교, 여학교 5개교, 공학 8개교), 충주시 6개교(남학교 2개교, 여학교 2개교, 공학 2개교),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2개교(공학 2개교) 이다. 배정인원은 청주시 4천740명, 충주시 987명,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399명이다. 음악중점과정, 정원내·외 선배정자(청주 355명, 충주 58명, 음성·진천 20명)는 제외됐다. 배정결과 발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충북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포털과 충북교육청 홈페이지, 출신중학교 NEIS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제27회 중원조각회전'을 오는 27일까지 연다고 16일 밝혔다. 중원조각회에는 교원대 미술교육과 석·박사 전공 재학생과 졸업생, 미술 교사, 미술교육 전문가, 지역 전문 작가 등이 1997년부터 27년째 조각을 통해 삶의 모습을 담아오고 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1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자중학교가 16일 '그린캐럿마켓(알뜰바자회)' 수익금 90만 원을 모충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했다.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