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이 국제보건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충북대는 2024년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과정 양성사업 공모에서 '국제보건전문가 과정'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제보건전문가 과정은 의과대 대학원에 개설되는 총 10학점 과정이다. 국제보건의 이해·모니터링과 평가·기획 실습·해외 현장실습 등 교과과정을 개설해 국제보건 전문가로서 필요한 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8학점 이상 취득하면 KOICA와 충북대 의과대학에서 발행하는 '국제보건 전문가 과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과목 강의는 정애숙 국제개발연구소 부소장이 담당한다. KOICA,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NGO 등 국제보건 관련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 초청 특강도 마련된다. 국제보건전문가 양성사업 책임교수인 김상철 의학과 교수는 "국제개발협력 인프라가 취약한 충북지역의 국제보건 전문가 양성은 물론 바이오 및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위치한 충북도의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9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는 8곳으로 최종 집계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소집을 지난 2일까지 모두 마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국·공·사립학교 예비소집 응소인원은 1만1천134명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해 1만2천591명에 비해 1천457명(11.8%) 줄었다. 해외에 출국하거나 취학을 연기하는 등 예비소집에 오지않은 인원은 648명이고, 이 중 9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미응소 사유는 해외 거주가 234명으로 가장 많다. 유예 149명, 거주지 이전 120명, 면제 106명, 연기 16명, 대안학교 9명, 유예·면제 예정(장애, 해외 출국) 2명, 홈스쿨링·타시도 보육시설 입소·취학아동명부 오류(재학중) 각 1명이다. 도교육청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9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청주·제천 각 3명, 음성 2명, 괴산 1명이다.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현도초(청주), 화당초(제천), 판동초(보은), 증약초대정분교(옥천), 오갑초(음성), 가곡초대곡분교(단양), 가곡초보발분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6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교사, 학생, 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전형(평준화) 일반고등학교의 학생 배정 전산 추첨을 했다. 청주시, 충주시,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남녀별 성적 4군으로 나눠 배정했다. 추첨은 학생들이 사전에 제출한 학교 지망 순위(청주 7지망, 충주 4지망, 음성·진천 2지망)를 반영해 전산시스템으로 진행됐다. 배정대상 고등학교는 청주시 19개교(남학교 6개교, 여학교 5개교, 공학 8개교), 충주시 6개교(남학교 2개교, 여학교 2개교, 공학 2개교),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2개교(공학 2개교) 이다. 배정인원은 청주시 4천740명, 충주시 987명,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399명이다. 음악중점과정, 정원내·외 선배정자(청주 355명, 충주 58명, 음성·진천 20명)는 제외됐다. 배정결과 발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충북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포털과 충북교육청 홈페이지, 출신중학교 NEIS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제27회 중원조각회전'을 오는 27일까지 연다고 16일 밝혔다. 중원조각회에는 교원대 미술교육과 석·박사 전공 재학생과 졸업생, 미술 교사, 미술교육 전문가, 지역 전문 작가 등이 1997년부터 27년째 조각을 통해 삶의 모습을 담아오고 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1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자중학교가 16일 '그린캐럿마켓(알뜰바자회)' 수익금 90만 원을 모충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오는 25일까지 10일간 '한국-프랑스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래림은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진행하다가 지난해 4~5월 프랑스 크레테이 교육청 소속 에밀리 뒤 샤틀레고등학교 한국어반 학생을 초청하면서 재개됐다. 이번에 프랑스를 방문한 도내 고등학생 20명은 프랑스 크레테이 교육청 소속 에밀리 뒤 샤틀레고등학교를 방문해 프랑스 학생들의 수업에 참여하고, 파리 문화체험 활동을 한다. 한국·프랑스 학생 간 1대 1 매칭으로 전 일정 동안 프랑스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프랑스 가족들의 일상을 경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도교육청은 국가 간 상호 방문 교류는 양국의 교육제도와 교육 활동, 문화 경험과 서로 소통하는 장으로 학생들이 세계적인 공동체 역량을 기르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소통 능력,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양국 간 교류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국공립·사립 유치원 외국인 자녀(만 3~5세)의 누리과정 학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유아 학비 지원계획에 따르면 만 3~5세 유아는 누리과정의 도입으로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전 계층에 학비가 지원된다. 하지만 외국 국적의 아동은 유아 학비(누리과정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혜택받을 수 없었다. 도교육청은 외국 국적 아동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비 지원계획을 세웠다. 지원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년 간 유보통합 이전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교육비, 방과 후 과정 등 누리과정 학비로 1인당 국·공립 유치원 15만 원, 사립유치원 35만 원을 준다. 대상은 총 290명으로 6억7천800만 원을 지원한다. 유아 학비는 만 3세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취학 전 3년간 지원한다. 외국 국적 아동의 학부모가 유치원에 유아 학비를 신청하면 교육청이 유치원으로 학비를 지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비가 지원되면 이주 아동에 대한 학습권 보장 등 교육 기회의 불평등이 해소될 것"이라며 "올해 누리과정 부담 비용 고시 금액과 인원이 변경되
[충북일보] 충북대를 비롯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지방대학의 올해 정시 지원자 수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는 지원자 847명이 줄면서 글로컬대학 지정 9개 지방대 중 감소폭이 가장 컷다. 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10개 대학 중 포항공대를 제외한 9개 대학의 2024학년도 정시 지원자 수는 3만8천77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4만308명 대비 1천534명(3.8%) 줄었다. 글로컬대학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선정해 학교당 5년 간 국고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1차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들은 △충북대·한국교통대(통합) △강원대·강릉원주대(통합), 한림대 △안동대·경북도립대(통합), 포항공대 △부산대·부산교대(통합) △경상국립대 △울산대 △전북 전북대 △순천대 등 총 10곳이다. 포항공대는 수시에서만 학생을 선발해 이번 집계에서 제외됐다. 이 중 5개 대학 정시 지원자 수는 감소했다.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충북대로, 지난해보다 847명(12%) 감소했다. 그다음은 강원대 647명(9.2%), 순천대 430명(22.0%), 울산대 187명(
[충북일보] 청주 대길초와 남일초 학생들이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 주최의 겨울방학 스키캠프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지난 10~12일 강원도 태백 O2리조트에서 열린 스키캠프에서 여가활동을 즐겼다.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캠프를 재개했다. 대길초 한 학생은 "처음 스키를 배웠는데 조금씩 실력이 늘어 스키의 재미를 알게 됐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충북 프라이드 공유대학' 신입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반도체, 배터리 분야의 교육과정이 추가돼 충북 바이오 프라이드 공유대학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신입생은 도내 참여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오 150명(마이크로디그리 전문대 50명, 복수전공 일반대 100명) △반도체 200명(마이크로디그리 전문대 50명·일반대 50명, 복수전공 100명) △배터리 200명(마이크로디그리 전문대 50명 ·일반대 50명, 복수전공 100명)이다. 원서 접수는 충북 프라이드 공유대학 이메일(bioedu01@gmail.com)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다음 달 8일 발표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만수초등학교는 제5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 스케이트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만수초 학생선수 5명은 지난 11일~13일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충북 대표로 출전했다. 정로운(6학년)은 여자초등부 개인전 1000m에서 2위, 500m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정로운, 이나현(4학년)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팀을 구성해 여초부 팀추월 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남초부 팀추월 전우월, 이은혁, 이동현은 3위를 했다. 김홍성 만수초등학교장은 "힘든 훈련을 긍정적 마음으로 이겨내는 선수들이 만수초의 친구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학교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2024년 한국어 디딤돌과정'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디딤돌과정은 초·중등 과정 총 5기로,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초·중등 각 2개 반씩 편성해 기수당 9주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또는 취학 예정인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교과 연계 학습을 통합 지원한다. 기초학력 증진과 한국문화 체험, 학교와 한국 사회 적응 , 진로·진학 상담, 문화예술 활동, 정서 상담 등 공교육 진입 전·후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일까지 주 5회이며, 초·중·고 학령의 다문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 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교육받을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교육감 1호 공약 사업인 '충북형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 추진을 위한 전담팀 '미래교육추진단'을 꾸려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추진단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충북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충북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는 15일 414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부의 안건으로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본청 소속인 미래교육추진단은 일반직 4급 상당 이상 장학관·교육연구관(1명), 일반직 5급 상당 이하 장학관·교육연구관·장학사·교육연구사(5명), 일반직 5급 이하(7명) 총 13명으로 구성한다.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 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18조(한시정원)'는 교육감이 긴급히 발생하는 한시적 행정수요에 대처하거나 일정 기간 후에 종료되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한시 기구를 설치할 경우 한시 정원을 둘 수 있다. 운영기간은 관계법령에 따라 2027년 2월 28일까지이다. 한시기구의 존속기간은 3년 범위에서 시·도의 조례로 정한다. 개정안이 도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그동안 충북교육연구정보원 '다채움 구축운영팀'이 맡아 추진하던 사업은 '미래교육추진단'이 담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를 제작했다. 14일 청주공고에 따르면 기계설비과·융합설비과 2, 3학년 학생 6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심화 1팀 1기업 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전문가들과 함께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술 제품을 실제로 제작하는 것이다. 두 학과 학생들은 전공 기술을 융합한 기술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제품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3D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동차의 외형 설계 △이산화탄소가스아크용접을 활용한 차체 용접 △유압 브레이크·전기 모터 등의 구동부 조립 등 자동차 제작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에 제작된 전기자동차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전력으로 전기모터를 구동해 동작된다. 사용된 배터리는 상용전압인 220V에서 단상 충전이 가능하도록 해 손쉽게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1~2시간 가량 주행 가능하다. 전기자동차 제작에 참여한 장혁재(기계설계과 3학년) 학생은 "우리가 배웠던 전공 기술을 활용해 직접 구동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궁태규(융합설비과 2학년) 학생은 "교육과정 중에 배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다음 달 19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43일간 300시간 교육한다. 교육생은 직업기초능력, 사업기획, 연구비 관리, 원가관리, 소셜미디어 마케팅, 마케팅 믹스 전략 수립, 지식재산권 관리전략·운영관리, 인적자원관리, 프로젝트 일정관리, 품질관리, 실무 프로젝트 등을 배운다. 대학 및 산학협력현장에서 재직 중인 실무전문가를 강사로 NCS기반 실무 중심형 교육 지원과 실무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조별·개인 포트폴리오 제작, 입사지원서류 클리닉, 면접 코칭, 동행면접 등도 지원한다. 정규 교육시간 이외에 자율학습 공간도 제공한다. 교육훈련비와 교재는 무료이다. 교육생에게는 매월 교육훈련수당 최대 20만원을 지급하고, 수료 후 충북대 협약기업의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원서접수는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홈페이지(https://jobedu.cbnu.ac.kr/)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해 실시간 검색이 가능한 '온라인 조리 교육 콘텐츠(요리조리 레시피북)'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기초 조리능력 함양과 맛에 대한 학교별 편차를 해소해 학교별 식단 상향 평준화를 위해 제작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교직원 3명, 영양교사 5명, 조리사 1명으로 콘텐츠 제작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단체급식에 적용 가능한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표준 레시피 개발, 단체 급식 적용 가능 메뉴 개발, 제작 운영 평가·방향 등을 논의해 콘텐츠를 만들었다. 돼지 사태 족발, 목살 와인 스테이크, 닭고기 그라탱, 대추 떡갈비, 시금치 덮밥, 물 쫄면, 모듬 꾸이닭 등 10가지 메뉴를 영상물로 제작, 5분 이내의 동영상 10편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학교 현장 조리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리 과정 전체를 화면에 담아 수요자와 학부모 관심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영상은 충북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 교육미디어 교육방송에 탑재해 공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 "요리조리 레시피북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건강증진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교육프로그램 강사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올해 교육도서관 운영 23개 프로그램의 강사 26명이다. △도서관나들이(2명) △어린이 북클럽(4명) △대면 북클럽(5명) △평생교육프로그램(4명) △꿈의 책버스(2명) △미원교육도서관프로그램(3명) △다봄프로그램(6명)이다. 지원자는 모집분야에 따라 충북교육도서관 임시청사 또는 미원교육도서관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도서관지원부( 043-716-8514), 미원교육도서관(043-297-15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 된 강사는 3월부터 활동 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를 위한 특수교육 가이드북'을 개발·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특수교육원은 지난 6월부터 교육연구사, 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가이드북을 만들었다. 가이드북은 입학에 필요한 서류, 절차를 자세히 안내하고, 초등학교 교육과정, 행사, 출석 등 학교생활 적응에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또 입학 전 가정에서 지도해야 할 준비 기술과 준비물과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방과후학교,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수교육원 관계자는 "이번에 배포되는 가이드북이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결과 아이들의 초등학교 생활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A대학교 학생들이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생활관(기숙사) 배정 비율이 과도하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A대학 재학생 C군은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배정 관련 새내기들을 비롯한 학생들의 불만이 많이 표출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대표 기구인 총학생회가 적극 나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커뮤니티를 통해 촉구했다. A대학은 지난 2일부터 기숙사 사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대학은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4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용인원은 2천401명이다. A대학은 지난 학기까지만 해도 한국 학생들이 들어갈 수 있었던 기숙사 한 동을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로 전환했다. 또 유학생과 국내 학생이 같이 쓰던 최신식 시설을 갖춘 또 다른 한 동은 외국인 유학생을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내국인은 미충원 시 들어갈 수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이 두 곳의 수용인원은 943명으로, 기숙사 정원의 38.9%에 달한다. A대학 학생들이 외국인 우대가 과도하다고 보는 이유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3년 A대학 재학생은 1만704명이고 외국인 학생 수는 462명으로 4% 수준이다. A대학 관계자는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11~12일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PLAY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3~4학년 학생은 '창의력 쑥쑥' 과학교실에서 △화산이 폭발한다! △울퉁불퉁 바퀴로 움직이는 자동차 △피타고라스가 말해주는 악기의 비밀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5~6학년 대상의 '탐구력 쑥쑥'은 △신기한 마술종이 슈링클스 △스피커 만들기 △내가 아직도 돌로 보이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학습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성장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어 추진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수련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몸 활동을 자기 주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이 다양한 자기성장 교육활동을 SNS형태로 기록하고, 몸활동 활성화를 위한 걷기, 유명지 방문 인증 등을 관리하는 형식으로 만들 계획이다. 학생들의 건강활동 이력과 맞춤형 관리를 위한 학생 건강 증진 앱 구현과 활동 인증·보상 시스템 운용, 독서 프로그램 지원 등이 가능한 시스템을 장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에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개발한 인지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채움과 체인지 플랫폼을 연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智)·덕(德)·체(體) 전인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는 테니스부의 건강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청주필한방병원과 지정병원 진료 협약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주필한방병원은 테니스부 선수들에게 한·양방진료서비스, 도핑방지 자문활동을 지원한다. 염선규 청주필한방병원장은 "선수들이 테니스 운동 상해로 고통 받는 일들이 없도록 최상의 의료 서비스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미숙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장은 "청주필한방병원과 협력해 창단 3년째 접어든 테니스부의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학교법인 서원학원은 현대아이앤에스㈜가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현대아이앤에스㈜ 사옥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천흥수 서원대 행정부총장과 이준범 현대아이앤에스㈜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준범 현대아이앤에스㈜ 대표이사는 "학생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서원학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아이앤에스㈜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건물 및 구축물 해체 전문 기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오는 15일부터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 관람 투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람 투어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로, 국제교육원 누리집(www.cbiei.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다문화 사회 △문화 다양성 △인권·평화 △세계시민 △반편견·비차별 등의 콘텐츠를 전문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세계의 다양한 악기와 민속놀이 △다른 나라 의상 △다문화 공예 △반편견·비차별 콘텐츠 등 문화다양성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국제교육원은 다문화 교육을 위한 사이버 체험활동(5종), 전시품(165종) 등의 콘텐츠를 구현해 PC, 태블릿, 모바일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다문화교육사이버체험관(https://www.cbiei.go.kr/cyber)도 운영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충북 도내 일반고등학교의 32.4%가 과밀학급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일반고의 과밀학급 평균비율 27.0% 훌쩍 넘겼다.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속출하고 있지만, 지난해 도내 일반고의 과밀학급은 오히려 증가했다.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는 일반고 26.5명, 과학고 18.3명, 외국어고 22.6명으로, 일반고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지적이다 . 10일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3년 4월 기준 도내 일반고의 32.4%가 학급 당 학생 수 28명을 넘는 과밀학급으로 나타났다. 2022년 일반고 과밀학급 32.2%와 비교하면 1년 새 0.2%p가 늘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일반고의 과밀학급 평균비율 27.0%를 훌쩍 넘겼으며,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일반고 과밀학급 비율이 높았다. 과학고와 외국어고를 포함한 도내 전체 고교의 과밀학급 비율은 21.6%를 차지했다. 2022년 도내 전체 고교 과밀비율(20.9%)보다 0.7%p 늘었다. 지난해 교육통계연보를 보면 도내 일반고의 학급당 학생 수는 26.5명으로, 전국 일반고 1학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