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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글로벌캡스톤디자인 교육모델 선도

충북대 LINC 3.0사업단- 일본 야마구치대학 공동 운영

  • 웹출고시간2024.01.17 17:01:57
  • 최종수정2024.01.17 17:01:57

충북대 LINC 3.0사업단과 일본 야마구치대학은 2023년 2학기 캡스톤디자인 정규 교과목을 공동 운영했다.

ⓒ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대 LINC 3.0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일본 야마구치대학과 공동 운영하는 '2023년 2학기 캡스톤디자인 정규 교과목'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단은 컴퓨터공학과 2학년 캡스톤디자인 정규 교과목 '의료용·교육용 기능성 게임'을 주제로 지난 8월부터 야마구치대학과 진행해 왔다.

각 대학별 2명씩 4명이 팀을 이룬 총 9팀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한 학기 동안 학과의 특성 분야를 공유하고, 온라인 회의를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양 대학 교수진과 참여 산업체에서도 학생들의 작품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로 특강을 진행하고, 중간 점검 등 15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야마구치 대학에서 이뤄진 팀별 최종 발표 및 경진대회에는 충북대 컴퓨터공학과 학생 18명과 교수 2명이 참여해 팀 미션을 수행했다.

유재수 충북대 LINC 3.0 사업단장은 "양 대학이 공동교육과 연합팀을 이뤄 진행해 학생 간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팀 미션 수행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과 협업·설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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