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일학습병행 재직자 교육을 10일부터 1년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청주카리타스노인요양원 외 20개 기업 15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훈련 종료 후에는 학습근로자의 역량평가, 국가평가자격 인정을 통해 고용촉진,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교육한다. 충북보건과학대는 2014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후 △사회복지서비스 △의료코디네이터 △의료기관행정관리 △총무·인사 △요양보호 △기계요소설계 △전자기기생산 등 7개 직무분야에서 교육을 하고 있다. 또 지역 내 '고용활성화와 평생직업교육 실현'을 위해 △일학습병행 △고등교육거점지구사업(HIVE 2.0)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2.0 사업에 선정돼 지역 성인학습자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관계자는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체 수요 중심의 평생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부모,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홍보를 통한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도교육청의 '미래학교', '지금은 아이성장골든타임', '몸활동' 등 교육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정책이음 코너가 진행됐다. 특강에 나선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는 '행복한 소통과 성장을 위한 감정코칭'을 주제로 공감과 경청을 통한 진정한 소통을 강조했다. 이어 조벽 교수, 김명기 정책기획팀장, 강은주 초등교육팀장, 박창순 체육교육팀장은 토크콘서트 패널로 '행복한 소통을 위해서 가정에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아이성장과 관련해 학교에서는 어떤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 교사 등을 위해 유튜브 채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실시간 중계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박필수 한국케미라화학㈜ 대표가 목재·종이과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천440만 원을 충북대학교에 기탁했다. 10일 충북대에 따르면 한국케미라화학㈜는 기초무기화학물질(제지용약품) 제조 기업으로, 2011년부터 충북대 목재·종이과학과에 장학기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액은 6천만 원에 달한다. 박필수 대표는 이날 충북대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청주교육대학교는 10일부터 12일까지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에서 '청주교사교육포럼 CITEF 2023'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 포럼은 교육공동체 벗,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등 22개 교사연구단체가 참여하는 국제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사 양성과 전문성 신장'을 주제로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부와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업전문성 나눔의 장과 교사전문성 신장 워크숍이 운영된다. 워크숍에 참여한 20개의 교사 학술단체가 세 그룹으로 나누어 교사전문성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에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핀란드, 호주, 덴마크에서 초청된 세계 석학들의 교사교육과 전문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국내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의 교사양성 정책 △AI와 학교교육 △교사전문성 및 교실 실천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현장의 교사들이 성찰적 전문가로서 연구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배움과 가르침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손희준(사진)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2023년도 지방재정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손 교수는 지방재정 운용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방소비세 도입 기반을 마련했으며,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재정 분권에 공헌하는 등 중앙투자심사 타당성 조사기관의 설립에 이바지했다. 또 지방교부세 제도개선과 운용의 효율화 모색,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협력적인 재정체계 구축에도 힘썼다.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은 손 교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연구실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했으며, 홍조근정훈장,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는 학교생활 우수 학생 10명을 선발해 10일까지 3일간 일본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전기, 전자기업인 파나소닉 역사관·전시관과 전기, 반도체, 기계 부품·장비 회사인 교세라 파라세믹관 관람을 통해 일본 산업 현장을 체험했다. 또 나라사슴공원, 도톤보리, 청수사, 오사카성 등에서 일본 문화를 경험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전기제어과 안동근 학생은 "융합 으뜸 인재상 선발기준 덕분에 목표와 세부계획을 세워 학교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었으며, 해외 체험학습으로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이해력과 현장 경험을 지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성준(사진) 학생이 미국 화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ACS (IF=8.4)'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학부생이 주저자로 SCIE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9일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그린 수소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알칼라인 수전해 기술의 산소 발생 반응 전극 개발에 관한 것이다. 이 논문은 연구결과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해당 저널의 표지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이성준 학생은 저가의 구리-코발트-셀레나이드 촉매를 다공성 전극 기판에 직접 성장시킨 촉매 일체형 전극을 개발했다. 제작된 전극은 전기화학 활성화 과정을 통해 표면 재배열돼 산소 발생 반응에 우수한 활성을 갖는 구리-코발트-옥시수산화물을 형성했고, 고가의 귀금속 기반의 전극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이 연구는 전극 성능 향상의 이유를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전기화학 활성화 장벽의 관점에서 설명해 기존의 연구들과 차별성을 가진다. 또 이번에 개발된 촉매 일체형 전극이 적용된 알칼라인 수전해 셀과 실리콘 태양전지와의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 배출 없는 진정한 의미의 그린 수소를 고효율(태양광-수소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항공우주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주대는 항공분야의 수준 높은 교육체계와 국제적인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2011년 항공학부를 신설해 항공운항학과, 항공기계공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무인항공기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항공운항학과는 우수한 조종사를, 항공기계공학과는 엔지니어와 항공기 정비, 항공기 부품 제작 분야 등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항공서비스학과는 객실 승무원과 항공 관광 서비스 분야의 인력을, 무인항공기학과는 미래의 항공교통 운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드론 시스템인 무인비행시스템의 설계, 제작, 해석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 청주대는 최근 공군장교학군단(ROTC) 모집에 지원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면서 2025년부터 조종 분야 10명, 일반분야 20명의 공군장교 후보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로써 청주대는 미래 항공우주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우뚝 서게 됐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지난 2009년 말 청주국제공항이 '항공정비 시범단지', '항공분야 MRO 유망거점지역'에 선정되면서 항공산업분야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1년 항공학부를 신설했다. 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이며, 2022년에 이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이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유형별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해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과 행정업무 투명성을 확보하기 이뤄진다. 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운영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기관 유형별 최우수(20%), 우수(30%), 보통(50%), 미흡(60점 미만)의 4개 등급으로 나뉜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 원문공개를 강화하고, 신속 정확한 정보공개 처리로 국민들의 만족도 향상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전에 능동적으로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와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꿈빛뜰안' 학생들이 9일 교내 카페 운영과 커피 드립백 판매 수익금 80만원을 '초평 나눔의 집'에 기부했다. '꿈빛뜰안'은 커피로 꿈을 키우고 있는 동아리로, 소속 학생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교내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실전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동아리는 5년째 초평 나눔의 집에 기부 선행을 이어 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리 대표인 2학년 전정헌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미래 카페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고 더불어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돼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사노조(이하 교사노조)는 9일 충북교육청의 교원보호공제사업 도입을 적극 환영했다. 교사노조는 이날 논평을 통해 "충북교육청이 발표한 교원보호공제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학교 교육 정상화를 앞당기는 실질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사노조는 정상적인 학교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학교안전공제회의 낮은 보상범위와 교사 개인이 법적 대응, 배상책임까지 부담해야 하는 불합리함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해 왔다. 교사노조는 "교원보호공제사업은 손해배상 책임 및 재산피해 보전비용을 확대 지원해 교원이 안심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현장체험학습 등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해 소송이 제기된 경우 민·형사 재판의 변호사 선임비용 선지급 등 적극적인 법적 대응 지원과 소송절차에 따른 화해, 중재, 조정 비용 일체를 지원하는 내용은 과도한 책임에 대한 부담으로 위축된 현장 교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활동 중 난입·난동·협박 등의 위협을 받을 때 경호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의 내용은 악의적 특이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교실과 학교를 바로 세우겠
[충북일보] 충주공업고등학교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인정도서를 개발하고 승강기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9일 충주공고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 기술교육원과 개발한 학교장 신설 교과목 '엘리베이터설치기술'이 충북도교육청 심의에서 인정도서로 최종 승인 받았다. 충주공고는 2022년 전기전자학과개편을 시행하면서 충주 지역의 유력 산업인 승강기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도입해 승강기 전문가 양성을 준비했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승강기 대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 기술교육원과 사원 교재를 활용해 교육 방법, 교육 내용, 실습 기자재 등의 현장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과서 개발에 착수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기술교육원 장혜준 교수가 집필에 참여했으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재우 실장 외 2명의 전문가가 검토·자문을 맡았다. 현직 충주공고 교사들도 집필·검토에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내용을 쉽게 구성하고 전기전자교육과정과 연계를 도왔다. 이 교과서는 현행 승강기법을 준수하며 승강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생들이 승강기를 학습해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충주공고는 올해 전기전자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엘리베이터설치기술'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 사직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사랑의 빵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와 (사)징검다리가 주관하는 이 봉사활동은 빵을 만들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사직초를 시작으로 청주시내 학교애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윤건영 교육감도 함께 했다. 조승환 사직초등학교장은 "어린이들이 교사, 학부모와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까지 생각하는 인성을 함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이태희(사진) ㈜엔이티 회장이 청주대학교 총동문회 제32대 회장에 선출됐다. 청주대 총동문회는 지난달 정기이사회를 열어 단독 출마한 이태희 ㈜엔이티 회장을 제32대 총동문회장으로 추대했다. 이 신임 회장은 동문 사업자 협력체계를 유도하고, 야유회·동문자녀 장학사업, 평생회원 확대를 역점 사업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단과대학·지역·여성동문회 활성화, 동문의 밤 개최 등 동문간 친목·화합에 나선다. 운호고 13회 졸업생인 이 회장은 청주대 경영학과(학사·석사)를 나와 폐기물처리 전문업체인 ㈜엔이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충북체육회 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청주시협의회장, 충북도 체조협회장, 충북아너소사이어티클럽 대표, 충북리더스클럽회장을 맡고 있다. 청주대 총문회장 이·취임식은 다음 달 23일 청주대 청암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올해 지역 산업인재 육성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10곳이 육성된다.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지역 기업, 특성화고등학교가 손잡는 곳에 한 곳당 최대 45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계획'을 8일 발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지역 인구 급감, 청년층의 지역 이탈 등을 통한 지역 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산업계, 특성화고가 함께 학생 진로 계획을 포함한 교육계획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협약을 체결하면, 협약형 특성화고가 그 계획에 따라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부는 오는 11일부터 3월29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5월 중 10개 이내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할 예정이다. 2027년까지 35개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모에서는 교육·육성계획의 지속가능성과 구체성, 지자체·교육청 등 협약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방사선과 학생 37명이 '51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실시된 51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77.4%(총 2천738명 응시 2천118명 합격)이다. 충북보건과학대 응시생은 이번에 전원 합격했으며, 3년 연속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이기백 충북보과대 방사선과학과장은 "정부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국가시험 대비 교육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매년 40여 명의 방사선과 졸업생을 꾸준히 배출해 오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청주폴리텍대) 희망플러스센터는 올 상반기 여성재취업과정 '공동주택ERP·일반사무직'과 신중년특화과정 '공동주택 및 기업체 시설(전기) 주임과정' 교육 원서를 다음 달 14일까지 접수한다. 8일 청주폴리텍대에 따르면 본 교육은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여성과 고령화, 조기·명예퇴직 등의 실업으로 인한 중장년층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 진행된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만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신중년특화과정은 기초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 설비분야의 다양한 현장 신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여성재취업과정은 경력 단절 여성들이 아파트 회계, 기업회계, ERP프로그램, 사무자동화 능력을 배양해 공동주택, 기업체 회계 사무직으로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 비중을 높였다. 두 과정 평균 모집경쟁률은 모두 5년 연속 4대1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취업률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결실로 청주캠퍼스는 2023년 한국폴리텍대학 재취업과정 최우수 캠퍼스로 선정됐다. 양기용 청주폴리텍대 학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8일부터 2월 27일까지 '겨울방학 영어몰입교실' 과정을 5회 운영한다. 청주시 읍·면, 진천, 증평, 음성지역 초·중학생이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과 다양한 주제의 학교급별 의사소통·활동에 참여한다. 초등 3~4학년은 스카우트, 감각, 영국 TV쇼, 법의학을 주제로, 초등 5~6학년은 공룡, 세계탐험, 멕시코 문화 등을 주제로 수업한다. 중학생은 지구 종말 상황에서의 생존, 패션, 자기 계발 등의 주제 수업에 참여한다. '온라인 한국어 디딤돌 1기' 과정도 다음달 2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진천·음성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초급(8명), 중급(11명) 등 총 19명을 사전 신청받아 각각 20시간씩 진행한다. 원어민 교사들이 러시아어로 다양한 게임, 영상,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재미있고 쉽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박연옥 국제교육원 중부분원장은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와 러시아어로 재미있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조달청의 '2023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조달청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사업 이용 실적 △전년대비 조달실적 신장률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이날 도교육청을 방문해 우수기관 트로피를 증정하고, 도교육청의 관급자재 구매 담당공무원인 재정복지과 심소영 주무관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조달청의 물품 통합계약 등 조달 서비스를 이용해 2천164억 원의 관급자재 구매 계약을 했다. 이는 전년도 1천100억 원과 비교하면 196% 증가한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달서비스 이용을 확대해 투명하고 청렴한 계약업무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해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평균 1천8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교육, 전문 컨설팅, IR 피칭 창업교육을 통해 성공 창업을 지원한다. 서원대는 지난해 처음으로 충북 지역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첫해에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매월 충북소상공인창업포럼을 개최해 소상공인의 네트워킹과 창업 생태계를 조성했다. 꿈이룸몰 체험 점포를 활용해 주기적인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원, 1대 1 수시 상담과 전문가 컨설팅, 상권분석 보고서 제공, 언론홍보 지원, 특허 지원 등 소상공인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20개의 소상공인 성공 창업을 이뤘다. 사업 책임자인 김정진 서원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올해는 작지만 강한 '100년 가게'를 20개 이상 창업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지역 소상공인 창업플랫폼으로 지역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북신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교육감전형(평준화) 고등학교 입학전형' 합격자를 8일 발표했다. 대상 지역은 청주시, 충주시,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이다. 청주시 5천75명(정원 외 20명 별도), 충주시 1천42명(정원 외 3명 별도),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415명(정원 외 4명 별도)이 합격했다. 정원내 탈락자는 청주 107명, 충주 10명이다. 평준화 고등학교 배정은 16일 오전 10시30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전산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추첨 과정은 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학교 배정 결과는 18일 오후 3시 소속 중학교와 도교육청 누리집, 충북고입전형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탈락한 학생은 정원 미달 고등학교의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비평준화 일반고 6곳은 오는 9~10일, 특성화고 8곳은 15~17일에 각각 접수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공업고등학교는 ㈜풍강으로부터 인재 양성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풍강은 '2023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현재 3명의 학생을 현장실습 후 채용했다. 올해도 지속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산업 현장에 밀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자동차 산업의 너트 및 단조제품을 생산해 국내외 자동차 회사로 납품한다. 2018년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정하는 뿌리기업 명가로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성교 충북공업고등학교장은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는 학교와 산업체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며, 산업체가 인재 양성의 주체로서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 6명이 '2023 독일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7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에 따르면 2012년 개교 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 영-마이스터 육성'을 위한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일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바이오 공정 전문 글로벌 기업 독일의 '싸토리우스기업'과 협약 후 2013년부터 7년간 매년 5명의 학생에게 해외 교육기회를 제공하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022년 재개돼 대상 학생을 6명으로 늘렸다. 참가 학생들은 출국에 앞서 학교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국내 싸토리우스 지사에서 진행한 교육에서 바이오공정 기초지식을 교육받았다. 이들은 10박 12일간의 일정으로 독일에서 바이오 선진국의 첨단 바이오분야의 현장 교육과 현지 기업문화를 익힌다. 바이오 실습기구와 기자재 생산과정과 원리 등 선진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받는다. 류영목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장은 "독일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로벌 바이오 영 마이스터의 꿈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바이오 분야 우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충북일보] 2024학년도 정시 모집이 6일 종료된 가운데, 충북 도내 국립대학 평균 경쟁률을 보면 충북대 6.01 대 1, 한국교통대 6.16 대 1, 한국교원대 4.13대 1, 청주교대 3.32대 1를 기록했다.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시 경쟁률에서 충북대는 1천30명 모집에 6천19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01 대 1을 나타냈다. 지난해(6.57대1)보다 소폭 하락(-0.56p)했지만, 7년 연속 정시 경쟁률 거점국립대학교 중 1위를 차지했다.. 약과학과(가군 일반전형)는 4명 모집에 64명이 몰려 16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제약학과가 13.25 대 1, 수의예과는 8.57 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의예과(나군 일반전형)는 16명 모집에 94명이 지원해 5.88 대 1을, 간호학과는 17명 모집에 88명이 지원해 5.18대 1를 기록했다. 생활과학대학 학과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소비자학과는 7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해 13대 1, 의류학과 10대 1, 주거환경학과 9.20 대 1, 아동복지학과 7.83대 1, 식품영양학과 7.33대 1를 기록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7년 연속 국가거점국립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오는 13일까지 6박 7일간 '국제교육원-베트남 하노이교육청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24명과 교사 6명이 참여, 베트남 현지를 방문한다. 방문 학생들은 베트남 학교 교육과정, 교육활동에 현지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고, 홈스테이에서 베트남 친구들의 일상생활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원들은 상호방문 교류학교에서 관리자 면담, 학교시설 탐방, 수업 참관,학교 급식 등에 참여하며 우호적인 협력 기반을 다진다. 방문단은 베트남 54개의 민족 문화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탕룽 황성과 닌빈 짱안, 밧짱 도자기 마을 등을 찾아 베트남의 전통 문화 체험도 한다. 국제교육원장 관계자는 "한국 학생들이 베트남의 역사, 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시 시작된 베트남과의 상호방문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