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3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가군 105명, 나군 82명, 다군 96명 등 총 283명이다. 문과와 이과의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모집 군이 다를 경우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사범대학은 수능 80%에 면접 20%, 체육교육과와 음악교육과는 수능 60%, 면접 20%, 실기 20%, 웹툰콘텐츠학과와 레저스포츠학부는 수능 20%와 실기 80%로 선발한다. 그 외 학과는 수능 100%를 반영한다. 한국사 응시는 필수이며, 그 결과를 반영하지는 않는다. 면접고사는 사범대학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11~12일 면접 영상을 지정 사이트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육교육과, 음악교육과 실기고사는 16일에 진행되고, 웹툰콘텐츠학과와 레저스포츠학부 실기고사는 각각 25일과 26일에 진행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6일에 발표되며, 충원합격 발표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원대는 정시모집 기간에 고교학력을 갖춘 만 30세 이상 만학도를 대상으로 비전학부(야간)를 모집한다. 비전학부(야간)에서는
[충북일보] 기능성 유전자 탑재 줄기세포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으로 난치병 극복에 도전하는 ㈜디자인셀이 독보적인 연구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2일 ㈜디자인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와 세포치료제 생산능력을 갖췄다. 올해 1월에는 충북 오송생명과학 단지 내 연간 3천 도즈(주사) 생산 가능한 700여 평 규모의 연구·생산시설을 착공,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디자인셀은 초미세(70-80 나노미터), 초고농도(1밀리리터 당 1조 파티클), 초고순도(기능물질 30-100배)의 엑소좀을 추출, 정제하는 생산공정을 완료했다. 디자인셀의 엑소좀은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않는 조직순응 줄기세포로부터 만들어져 혈구를 응집시키지 않고 피부자극, 심장기능, 중추신경계, 호흡기계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아 공인 GLP 기관의 비임상 안전성시험도 무난히 통과했다. 특히 정제된 엑소좀은 박테리아 엔도톡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아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자인셀은 지난해 줄기세포와 엑소좀의 효능을 국제 유명학술지에 발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디자인셀과 충북대학교 연구진은 지난
[충북일보] 안용모(사진) 충북도교육청 학생수련원장(부이사관)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안 원장은 취임식에서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몸 활동의 전초기지가 되는 소중한 업무를 맡게 됐다"면서 "모든 학생들이 자연 속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성장을 이루고, 꿈을 찾아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수련원은 '자기성장으로 빛나는 청소년 육성'을 비전으로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며 스스로 꿈을 찾고 잠재력을 발휘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학생수련활동 전문 교육기관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충북교육가족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하늘로 비상하는 청룡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올해 우리 교육청의 신년 화두(話頭)는 '교육의 품에서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과 미래를 위해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의 '상수공생(相修共生)'입니다. 교육의 구심점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두고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데 교육 가족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학생성장플랫폼 다채움과 학생용 스마트기기 이로미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강화시켜서 건강한 몸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전인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을 통해 학생들에게 모든 학습의 토대가 되는 기초소양을 함양하게 하여 학습의 근본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2024년에도 충북교육가족 여러분과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통해 충북교육이 꽃을 피우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갑진년 새해, 여러분이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충북일보]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등학교(가칭)의 교육비전이 '빛나는 배움으로 함께 손잡고 미래로 나아가는 단재인'으로 결정됐다. 교육목표는 '개성이 넘치는 전문가, 공동체와 성장하는 실천가, 미래를 그리는 탐험가'이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단재고의 교육 비전과 목표를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학생을 육성하겠다는 의미를 교육비전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목표를 통해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협력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삶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을 하겠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 도민을 대상으로 단재고 교육 비전과 목표 설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52작품이 접수됐다. 응모작 중 온라인 선호조사 1,2차를 통해 서원유치원 한지혜 교사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뽑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단재고에 대한 교육가족과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결
[충북일보] 충북과학고등학교는 2024년 교육부 주관 '영재학교·과학고 SW·AI 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국 과학고 중 유일한 4년 연속 선정이다. 충북과학고는 2026년까지 3년간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AI 핵심인재 양성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충북과학고는 교육과정 운영, 교원 확보 등 여러 가지 제한과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영재학교와의 경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AI과학인재전형'을 통해 SW·AI 분야의 숨은 인재 발굴방법을 제시하고, 3년(2021~2023년) 연속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등 SW·AI 기반 탐구의 우수성을 입증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장은 "지난 3년간의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AI 활용이 가능한 과학·수학 인재와 AI 개발이 가능한 전문가 수준의 인재를 동시에 양성하는 미래지향적 AI 영재형 과학고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직업계고 학생(졸업 1년 차 포함) 35명이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시험'에 합격했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주관의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시험에서는 충주상고 4명,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2명, 대성여상고 3명, 제천상고·충북산업과학고·충북상업정보고 각 1명 등 12명이 합격했다. 지방공무원 합격자는 충주공고 9명, 청주공고 6명,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5명, 충북공고 2명, 증평공고 1명 등 23명이다. 또 대성여상고에서는 육군 여군부사관 6명, 공군부사관 2명, 금융기관 4명, 근로복지공단·한국철도공사 각 1명이 합격했다. / 김금란기자
청주대 △행정부총장 겸 대외협력부총장 겸 산학협력부총장 손상희 △교무처장 이성준 △학생처장 겸 사회봉사센터장 겸 청대언론사 주간 박구원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사업단장 홍성언 △입학처장 이창우 △국제교류처장 겸 한국어교육센터장 겸 한류문화교류센터장 권혁재 △교육혁신원장 겸 충북권역대학이러닝지원센터장 류기문 △비즈니스대학장 윤성종 △인문사회대학장 겸 사회과학연구소장 겸 한국문화연구소장 김찬석 △공과대학장 겸 산업과학연구소장 홍상표 △사범대학장 겸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겸 충북권역대학이러닝지원센터 부센터장 겸 학술연구소장 겸 국어문화원장 최미나 △예술대학장 김경식 △보건의료과학대학장 겸 보건의료과학연구소장 정운원 △교양대학장 겸 교양학부장 하민철 △대학원장 겸 청주학연구원장 강정훈 △시회복지·공공정책대학원장 겸 보건의료대학원장 겸 융합신기술대학원장 겸 예술대학원장 김혁수 △대외협력실장 겸 지역가치창출센터장 김영배 △학생종합상담센터장 겸 장애학생지원실장 김용환 △생활관장 이준희 △전산정보원장 전성해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 겸 융복합교육센터장 윤현정 △교육성과관리CAIR센터장 이성훈 △교육과정인증센터장 김수정 △교양대학 의사소통교육부장 겸 기초교육클리닉부장 최건아 △중앙도
충북대 △교무처 학사지원과장 연장흠 △기획처 기획과장 김아영 △연구처 연구진흥과장 겸 대학원정책실 대학원행정지원부장 김기민 △제7행정실장 박성훈 △교양교육본부 행정지원실장 겸 교육혁신본부 행정지원실장 이상훈 △안전관리본부 행정실장 겸 공동실험실습관 행정실장 이수호 △도서관 자료지원과장 겸 자료운영과장 이경희
서원대 인사 ◇교원 보직 △취창업지원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이인철 △교육혁신원장 김병완 △기획처 평가부처장 최낙범 △교무부처장 겸 학술정보원장 이지혜 ◇직원 보직 △산학협력단장 이원식 △입학학생부처장 이종해 △전산정보팀장직무대리 배동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4년 갑진년 사자성어로 '상수공생(相修共生)'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수공생(相修共生)은 '교육의 품에서 서로 배우고 성찰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충북교육'이라는 뜻으로 교직원이 창작한 사자성어로, 교육공동체와의 배움과 성찰을 통해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교육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3~29일 교직원, 학생 등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사자성어 공모했으며, 교직원·학생 148명이 참여했다. 1차 공모작 8개를 선정해 전 교직원 투표를 통해 충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박해신 파견교사가 공모한 '상수공생'으로 확정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24년은 '상수공생(相修共生)'의 자세로 교육공동체와 배우고 성찰, 성장하고 발전하는 충북의 미래교육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충북 도내 고등학교의 서울대 합격자가 대거 배출된 가운데 한 학부모가 "충북도교육청의 진학상담 효과를 봤다"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올렸다. 충북교육청을 통해 대학입시 상담을 받은 한 학부모는 지난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상담 내용을 소개하며, 상담했던 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주 C고교 졸업생의 엄마라고 밝힌 이 학부모는 "행운이 온 건지 A 선생님을 배정받아 제 아이가 24년 수시에 대학 5곳에 합격했고, 막 최종 숭실대를 등록했다"며 "예리한 분석력과 합격 여부 적중률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담할 때 제 아이 성향도 잘 파악해 그에 맞춰 온화하면서 분명하게 말해 제 아이도 선생님을 신뢰하고 따랐다" 면서 "적시적소 잘 만난 유능한 코치님 덕분에 전체 수능성적이 올랐고 최저등급까지 무난하게 이루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3 때 사설 입시컨설팅에 갔었지만 애매하고 느린 답변 그리고 공교육 대입 컨설팅을 비하해 교육청을 이용할 생각조차 안 했다"며 "(교육청 입시상담을) 진작 알았더라면 제 아이는 23년에 대입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시행한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해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로, 모든 영역을 충족한 대학에만 인증 자격이 주어진다. 3주기 평가 결과는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총 5개 평가영역 30개 평가준거에 대한 정량, 정성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정했다. 서원대는 자체진단평가보고서 서면 평가와 3일간 진행된 현지방문평가에서 모든 평가영역을 충족하여 인증을 획득했다. 1,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 이은 성과다. 서원대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요건을 충실히 갖추고 있음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28년 12월까지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여건을 바탕으로 시대와 지역의 요구에 부응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3년 10대 주요 성과를 28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 한해 충북교육이 가야 할 방향을 구체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교육공동체와 도민이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위해 정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교육청은 재정집행률 전국 최고 달성, 국가기록관리 최우수기관(장관표창),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 실적 등으로 전국 우수 교육청임을 증명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이어 △전국 교육감 공약 실천계획 평가 'SA' 등급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유치 확정 △전국 최초 유·초등 지적장애 특수학교 개교 △개인 맞춤형 학습 시스템 다채움 시범 개통 △학교 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 종합지원 △전국 도단위 무상급식 식품비 최고 단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이로미 보급 △학교급 간 전환기 교육 지원 강화 △세계의 중심 충북미래학교 발표 등을 성과로 내세웠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전국 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고 등급인 'SA'를 달성했다. 5대 영역 46개 공약 실천 과제와 10대 핵심 공약을 담은 공약 실천 계획서에서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장현봉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적십자 회비는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 및 안전교육, 의료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된다. 윤 교육감은 이날 충북 청소년 적십자사(RCY)의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장 회장은 위촉식에서 "윤건영 교육감의 청소년 적십자사 명예회장 위촉으로 충북 청소년들의 적십자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 지역 학생들이 적십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명예회장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 동문들이 골프대회 시상금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모교에 기탁했다. 청주공고는 '2023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에서 입상한 동문 4명이 상금 500만 원을 모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차인길 씨(38회), 이기복 씨(41회), 권순택 씨(50회), 임대원 씨(50회)는 이 골프대회에서 단체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이날 교장실을 찾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게 돼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학교 현장에서 추위를 녹이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 솔밭중학교 학생들은 27일 충북대학교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솔밭중 학생과 교사들은 연말연시 병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환아들을 위해 벼륙시장을 열어 기부금을 마련했다. 3학년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을 만들어 판매를 했다. 김동하 솔밭중 학생회장은 "소아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라고, 학생 모두 마음을 모아 아이들이 건강해지길 기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충북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지난 2일 열린 '알뜰살뜰 벼룩시장'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하엘 수곡초 학생회장은 "학교에서 처음하는 바자회를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도움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생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도 같은 날 녹색알뜰장터 수익금 50만3천 원을 환경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에 동문들의 장학금이 답지하고 있다. 27일 충북대에 따르면 모교 의과대학 3회 동문들이 "의과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의과대학 3회 동문회와 더웰속편한내과 고병성 원장이 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3회 대표로 기탁식에 참여한 청주 첼로병원 이정희 원장은 "모교 의과대학에 작게나마 도움되길 소망하며, 나날이 발전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충북대 의과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 창업보육센터 및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입주기업도 이날 창업을 꿈꾸는 후배(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후원금 2천5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체인익스빌 박종현 이사, ㈜티디에스 정영서 대표, ㈜다온디앤비 최유리 대표, ㈜이앤씨 이운규 대표, ㈜메비츠 조우석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아반솔루션, ㈜굿바이옴텍, ㈜체인익스빌, ㈜위험지성, ㈜에스비솔루션, 아케인37, 진크래프트㈜, 에잇레인보우, ㈜지와이, 우주마을, ㈜바디웰, ㈜메디아크, ㈜티디에스, 한농쿱㈜, ㈜삼일화학, ㈜엠와이씨, ㈜쎄넘, ㈜이앤씨, ㈜워터오리진, ㈜네오세미텍, ㈜메비츠 등이
[충북일보]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선택과목 없이 공통과목을 평가하는 '통합형'으로 출제된다.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은 도입되지 않고, 고교 내신은 현행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 상대평가 체제로 바뀐다. 교육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교육부는 시안의 핵심적인 내용을 유지하면서 국가교육위원회의 의결 내용을 존중해 시안 중 일부를 조정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현 중2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수능 및 내신 평가방식 개선에 방점을 둔 시안을 마련했다. 2028학년도 수능은 교육부가 이미 발표한 시안대로 공통과목 중심의 '통합형' 체제로 개편된다. 수험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영역에서 모두 같은 과목 시험을 치르게 된다. 사회·과학탐구영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출제범위이고, 모든 수험생은 사회와 과학에 모두 응시하게 된다. 현행은 국어와 수학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이고, 탐구영역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발은 각급 기관(학교)에서 제출한 사례를 중심으로 △국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5개 항목을 평가해 최우수는 평균 90점 이상, 우수는 평균 85점 이상, 장려는 평균 80점 이상을 선발하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 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상 특전과 함께 1인당 50만 원에서 최고 70만 원 포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에는 옥천교육지원청 행정과 정경란 주무관의 '피해목 민원에 대한 사고의 전환 및 옥천군과의 적극소통! 재정절감, 민원해결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추진 사례가 선발됐다. 정 주무관은 안내초 용촌폐교 임야 주변 농토 소유자가 농지의 해가림에 따른 농작물 피해 민원에 대한 해결을 위해 옥천군 담당자와의 적국적인 소통을 통해 폐교 임야 전체를 벌목·조림해 옥천군 공익 조림 사업으로 선정돼 지원금 등 총 1천707여 만 원을 절감했다. '장려'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는 조현우(2학년) 복싱 선수가 '2024년 유스(청소년)복싱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플라이급 1위를 차지하며 복싱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27일 밝혔다. 조현우 선수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청소년복싱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조 선수는 올해 열린 동아시아 청소년경기대회에서 라이트플라이급 은메달을 차지했으며,제27회 한국청소년체육상 시상식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황만석 충북체고 복싱부 지도자는 "그동안 힘든 훈련을 잘 따라준 조현우 학생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치위생과 졸업예정자 32명이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모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응시자 5천243명 중 4천613명이 합격해 8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치위생과는 2010년 개설 이래 총 12번의 국가시험에서 9회 응시인원 합격률 100%와 최근 3년 연속 100%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신민우 충북보과대 치위생과 학과장은 "목표를 향한 학생들의 성실함과 교수들의 1:1 지도, 현장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의 프로그램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 치위생과는 치아·구강질환 예방과 구강 위생관리에 관한 전문 교육을 통해 매년 3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수곡초등학교 학생들이 27일 충북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지난 2일 열린 '알뜰살뜰 벼룩시장'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하엘 수곡초 학생회장은 "학교에서 처음하는 바자회를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은 동절기 각종 재난·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겨울방학 학생들의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나선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6일 정책기획회의를 주재하며,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을 위해 △시설안전 △안전관리 △안전교육 등의 분야에서 단계별 계획에 따라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교육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상시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강화를 통해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학생·학교시설 피해를 신속히 파악해 학사일정 조정, 시설안전 대응·응급 복구 대응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 재해취약시설 및 교육시설 안전점검' 강화와 건물 내·외부 및 구조부 균열상태, 소방시설 관리, 동파발생, 학교시설 공사장 안전관리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재난은 예견할 수는 없지만 안전사고 예방으로 그 피해는 줄일 수 있는 만큼, 방학기간 중 야외활동 시 학생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앞둔 학교에 재난 유형별 매뉴얼과 학교 안전교육 표준안에 따은 재난 안전교육 지침을 안내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1월 3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문·이과 통합수능 후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교차지원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이과 수험생들이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우위를 점하면서 문과 모집단위로 교차지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능통합 3년차인 올해도 이과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표준점수를 활용해 문과계열에 지원하는 '문과침공'은 재현될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수험생들은 이전 데이터를 참고해 문과침공이 많이 발생하는 모집단위, 합격선 등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이과 수험생 교차지원, 올해도 지속될 듯 교차지원의 주된 원인은 통합수능으로 인한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불균형에서 찾을 수 있다. 수학에서 동일한 원점수를 받았어도 '확률과 통계'를 치른 학생들에 비해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이 높은 점수(표준점수, 백분위)를 취득했다. 국어 영역에서는 '언어와 매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화법과 작문'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과 수험생의 경우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번 정시에서도 이과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졌다고 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