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는 20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에 한대희(수학교육과·사진 왼쪽) 교수가, 2순위에 박영희(수학교육과·사진) 교수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투표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선거인 수는 교원 71명, 직원 74명, 학생 1천387명 등 총 1천532명이며, 이 중 737명의 참여로 48.1%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 결과 한대희 교수는 환산득표율 64.96%로 1순위자로, 박영희 교수는 환산득표율 35.04%로 2순위자로 확정됐다. 청주교대는 연구윤리검증 등을 거쳐 총장임용후보 1·2순위자를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20대 청주교대 총장은 교육부장관의 임용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제32대 교수회장에 체육교육과 박종진(사진) 교수가 선출됐다. 박 교수는 '충북대학교 교수회 2023학년도 임시총회'에서 실시된 선거를 통해 과반수의 표를 얻어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년이다. 박 교수는 "대학의 민주화를 근간으로 하는 자율적인 대학을 모토로 대학을 바로 세우는 작업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충북대 발전을 함께 일구어내는 교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충북대에 봉직하면서 사범대학장과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유치원에서 정원 초과인 특수학급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추가로 배치해 학습권 침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공립단설인 청주 A유치원은 특수학급 1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일 기준 재원 중인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5명이다. 유치원 특수학급 정원 4명을 감안하면 A유치원은 이미 과원상태이지만 지난 9월 1일자로 1명의 특수학생이 추가 배치됐다. 이어 11월 1일자로 또 한명의 학생이 배치돼 현재 7명으로 늘어 초과밀학급이 됐다. 특수학급 정원은 한 학급당 최대 유치원 4명, 초·중학교 6명, 고등학교 7명까지다. 특수학급 배치는 근거리 배정이 우선인데 A유치원의 경우 이 규정을 지키지않았다는 지적이다. 충북도교육청의 특수학급 학생배치 기준(입학 및 전출입 동일)에 따르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의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정도·능력·보호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거주지에서 근거리 배치를 하도록 했다. 유치원, 초등학교는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가 심의해 선정 배치한다. 지난 달 A유치원에 추가 입학한 특수학생의 경우 거주지 인근에 초등학교병설유치원 2곳이 있으며, 모두 특수학급이 개설돼 있
[충북일보] 청주 수곡중학교는 중증 발달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네패스 루아 오케스트라를 초청, 동행 음악회를 지난 6일 열었다. 루아 오케스트라는 반도체 전문기업 네패스를 모기업으로 둔 장애인 표준사업장 직원들로 구성된 도내 첫 중증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이다. 현재 22명의 단원들이 활발한 예술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공연에서 루아 오케스트라는 '이웃집 토토로' 등 애니메이션 주제곡과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클래식 음악, 학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요 등 10여 곡을 연주했다. 수곡중 댄스부는 가요 '퀸카'의 무대를 함께 꾸몄으며, 학생들은 'LOVE LEE' 곡을 따라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공연에 참여한 댄스부 오소영 학생은 "장애를 가진 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철재(사진) 충북대 교수가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제250회 유기화학 세미나'에서 '제15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 6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2019년 9월 충북대 화학과에 부임해 '유기합성화학연구실'의 연구책임자로, 다양한 분해성을 가지는 새로운 기능성 고분자 개발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김 교수는 고분자 골격의 입체성을 정확히 조절할 수 있는 흥미로운 연구 전략 결과 등의 유기화학을 이용한 기능성 고분자 합성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유기물의 합성과 기능성 고분자의 합성을 넘나들 수 있는 유용한 반응의 개발 및 응용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화학회는 국내 대학, 정부출연 연구소, 기업체 연구기관에 근무하는 만 40세 미만의 독립적인 연구자 중 유기화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우수한 회원을 매년 선정,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시상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일 옥천에서 '아침 간편식 시식회'를 시작했다. 이번 시식회는 연구용역에서 개발된 13가지의 메뉴에 대한 현장 적합성 평가로, 수요자 중심 제공방안을 모색하고자 학생, 학부모, 교직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3회 실시된다. 이날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식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죽류 △주먹밥류 △피자류 △음료 등 13가지의 메뉴를 시식하고 간편식 메뉴로서의 적합성을 평가했다. 시식회 평가 결과는 최종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나광수 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아침간편식 개발 메뉴 시식 평가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향후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을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9일 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12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시식회를 진행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교육청,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개 - 충북교육청,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개 -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대국민 쌀·밀·콩 소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신민규, 한국인 학생은 '국내 사찰음식 브랜드화로 밀-콩 소비 촉진'을 주제로, 국내산 밀-콩 소비 촉진뿐 아니라 관람료 폐지에 따른 사찰과 정부의 갈등 봉합의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부, 민간업체, 지역농가, 사찰이라는 4자 협력을 통한 새로운 농업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해 국산 밀, 콩의 소비 증진과 관람료 폐지에 따른 사찰과 정부의 갈등을 봉합해 불교 문화 진흥을 이끈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사찰은 비건 마케팅에 유리한 사찰 명칭의 사용권을 민간사업자에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게 된다. 정부는 사찰 명칭을 브랜드로 활용할 민간사업자가 국산 밀-콩을 사용하도록 인센티브를 주고 지역 농가를 알선하게 된다. 지역 농가는 친환경, Non GMO같이 민간사업자가 원하는 품질수준에 맞는 원료를 공급하고, 고정적인 수입원을 얻을 수 있도록 계약재배로 국산 밀-콩을 공급하게 된다. 신민규, 한국인 학생은 "이번 아이디어는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1일까지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가칭)의 교육 비전·목표에 대한 온라인 선호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선호도 조사 대상은 △미래교육 지향 △실행가능성 △간결성과 명료성을 기준으로 지난달 23∼29일 진행한 1차 공모에서 선정된 6개 작품이다. 선호도 조사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1개 작품만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참여는 도교육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웹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세 작품에 대한 최종 협의를 통해 당선작과 단재고 교육비전, 교육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결정된 교육 비전과 목표를 중심으로 내년 7월까지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신입생을 모집해 2025년에 단재고를 개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재)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은 올해 18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2억2천360만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은 △아트-비전 △효도대상 △미래핵심인재 △스타트-업 4개 부문 장학사업을 통해 예술, 인성, 미래역량, 창업 분야에서 우수한 실력과 성장 가능성과 갖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미래핵심인재와 스타트-업 부문에서 선발한 장학생 10명이 참석했다.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은 2000년 충북교육장학재단으로 설립해 23년간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명칭 변경과 정관을 개정했다. 새로운 출발과 함께 올해 3분기에는 공익법인에 지정돼 교육·장학 분야 기부금을 적극적으로 모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은 △2020년 102명, 1억360만원 △2021년 177명, 1억5천460만원 △2022년 172명, 2억2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재학 중인 중국·베트남 유학생을 초청해 '2023 유학생 한마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청주대 한국어교육센터와 학부, 대학원 유학생 400여 명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장기자랑, 세계 요리대회 등에 참여했다. 한국어말하기 대회 대상자에게는 30만 원, 최우수상 15만 원, 우수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장기자랑은 예선전을 통해 총 10명을 최종 선발, 춤, 노래, 기타 분야별로 진행했다. 세계 요리대회는 국가별 요리의 다양성을 고려해 참가 작품을 선발했으며, 맛 평가 후 학생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 제기차기, 자유 댄스, OX퀴즈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청주대 중앙동아리 셀레맨더스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청주대는 현재 16개국 1천323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글로벌 대학으로, 유학생들이 수업과 생활에 불편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교육부의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첫 시범지역이 내년 3월 초 선정된다.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교육부는 5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을 공개하고 시범지역 지정 기준과 절차, 추진 일정을 안내했다. 시범지역 지정은 여러 지자체에게 보다 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차 공모는 오는 11일부터 2024년 2월 9일까지 진행, 3월 초 결과를 발표한다. 2차 공모는 2024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7월 말에 추가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부는 특구가 갖출 성과 지표로 △출산율 상승(유아·돌봄) △학업성취도 상승 △사교육비 감소(이상 초·중·고) △지역인재 전형 비율 확대 △지역인재 취업률 상승(이상 대학) 5가지를 제시했다. 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개혁 과제로는 △늘봄학교 △자율형 공립고 △디지털 교육혁신 △지역혁신 대학지원 △학교복합시설 △해외인재양성형 교육국제화특구 △협약형 특성화고 7개를 꼽았다. 또 '지방시대' 특구인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작업치료과 최정실(사진) 교수가 교육컨텐츠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최 교수는 지난해 전국대학작업치료교수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인식이 미비한 작업치료사에 대한 홍보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도내 처음 생긴 충북보건과학대 작업치료과 교수로서 고령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재학생들과 보건소와 경로당을 중심으로 봉사활동과 치매예방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19년 충북치매사업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작업치료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건강을 위해 필요한 보건의료사업을 개발, 추진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순희(사진) 사서는 24년간 사서로 근무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미지 제고에 힘써 대학 도서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오는 7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 김금란기자 보과대 보건복지부장관상_최정실 교수 - 보과대 교육부장관상_장순희 사서 - 충북보건과학대 최정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에 안채환(사진 왼쪽·경영정보학과 4학년), 부총학생회장에 이승렬(사진·고고미술사학과 4학년) 학생이 선출됐다. 충북대는 총학생회와 자치기구, 각 단과대 학생회 선거 결과 2024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총학생회장에 안채환 학생이, 부총학생회장에 이승렬 학생이 당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총유권자 1만2천240명 중 5천602명이 투표해 45.97%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안채환·이승렬 러닝메이트 후보가 64.96%의 득표율로 당선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년 동안 총학생회를 이끌며 학생 생활 편의와 학생권익 증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의 핵심공약은 △학생이 우선인 글로컬대학30 사업 △시험 기간 신도서관 24시간 운영 △성적 정정 신청 시스템 △학생 피해 문제 대응 체계화 △수강 취소 기간 연장 △찾아가는 총학생회 등 6가지다. 학생 자치기구 선거에서는 △사회과학대 91.29% △자연과학대 91.97% △공과대 93.38% △전자정보대 90.7% △수의과대 96.93% △약학대 79.08% △의과대 89.25% △융합학과군 86.11%로, 단일후보로 나선 단과대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중장비 제조기업인 ㈜현대에버다임과 미래형 스마트 특장차 및 항공기계 분야 산학 전문인력 양성·교류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문인력 양성, 공동 산학기술 과제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인턴 기회 제공 및 우수인력 채용 △전문인력 활용한 기술지원 및 공동 산학협력 과제수행 △세미나, 특강, 포럼, 대학(원) 및 사내 교육의 협력 △선행 연구개발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관련 마이크로 전공 운영 △해당 전공 통한 회사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 등이다. 특히 ㈜현대에버다임은 자체 보유한 가스터빈 엔진을 청주대에 기증하고, 대학은 엔진 실습 교육용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대한민국 중장비 제조업을 선도하는 현대에버다임과 청주시를 비롯한 충북도의 미래형 스마트 특장차, 항공기계 산업 분야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전문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 오는 27일까지 후각의 감각기능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시 '향기의 재발견'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전시는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프롤로그'에서는 영화로 제작된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의 사례를 통해 향기를 통해 어린 시절을 회상했던 주인공의 이야기를 알아본다. '향기의 과학'에서는 향기를 인지하는 동안 후각과 뇌 사이에 벌어지는 과학의 원리를 살펴보고, 인류가 향기를 이용하기 시작한 역사부터 관련 진로, 연구, 산업, 예술 등 향기의 가치는 '향기의 모든 것'에서 영상과 체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은 '향기와 후각 및 뇌과학과 관련된 팝업북'을 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관람할 수 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22일 향기 전문가와 함께 나만의 향수만들기 강좌가 열린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펜싱부는 24회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에뻬) 2위와 단체전(플러레, 에뻬) 3위를 차지했다. 전남 해남 우승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대 스포츠건강재활학과 홍낙현(3학년)은 에뻬 개인전에 출전해 8강에서 경남대 한상우를, 준결승에서 경남대 김류진을 각각 15대 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홍낙현은 결승에서 대전대 김정범을 만나 접전을 벌였지만 11대 15로 아쉽게 패하며 2위를 기록했다. 청주대는 이어 플러레 단체전(류상욱, 김선민, 정진호) 준결승에서 경남대를 만나 44대 45로 패해 3위를, 에뻬 단체전(김찬우, 홍낙현, 민민기, 이건우)에서도 경남대와 준결승에서 32대 33으로 패하며 아쉬운 3위를 기록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대학 입시설명회가 축제장으로 변신하고 있다. 충청대학교는 6~12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학내 컨벤션센터에서 2024학년도 입시설명회를 연다. 실용댄스과 학생들의 스트릿댄스로 문을 여는 입시설명회는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보컬이 이어지며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축제장을 연출한다. 이어 태국방콕 국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실용댄스학과 학생들의 화려한 K-pop 댄스, 방송영상콘텐츠과의 현장중계 등 전공을 살린 다양한 축하무대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첫날 청주 대성고등학교,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상당고등학교, 청석고등학교, 오송고등학교 학생 등 12일까지 대입을 앞둔 지역 고등학생 4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충청대학교는 40년 전통의 역사와 졸업생들이 사회적으로 튼튼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학교"라면서 "해마다 치러지는 입시설명회는 재학생들이 직접 예비 후배들을 위해 준비하고 기획한 행사로 행복하게 공부하고 당당하게 사회로 나아가는 자신의 미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충청대 유튜브 채널 'OK충청TV'를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유·초·중·고 연구학교들이 AI교육부터 고교학점제까지 올해 연구한 교육현안 성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6일까지 3일간 '2023 충청북도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박람회는 도내 교육 현안 과제를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이 직접 연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충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2023학년도에 지정이 종료되는 20개 학교가 참여한다. '교육의 품·학교의 꿈·아이의 힘'을 주제로 연구학교 운영 과정을 담은 부스 전시와 연구학교 영역별 사례 나눔과 포럼이 열린다. 첫날인 4일에는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의 시대, 교사의 역할과 수업 전문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연구학교별 △운영 보고서 △산출물 △일반화 자료 △다양한 교육 활동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연구학교를 운영한 담당자의 생생한 경험과 과정도 함께 들을 수 있다. 5일에는 20개 연구학교가 △AI교육 △수학교육 △창의융합교육 △생활교육 △자기 성장 △인구교육 △문예체 교육 △누리과정 △고교학점제까지 학교현장에서 연구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학생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란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 발굴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의 필요·요구에 맞게 맞춤형으로 통합지원하는 체계이다. 도교육청은 2025년까지 사업기반을 조성하고 2026년 단계적 확산을 거쳐 2027년 도내 전체 학교에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추진목표는 먼저 운영모델 개발·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선도학교, 시범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통합 가이드북을 개발·보급한다. 또 교육복지안전망과 지역연계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육복지안전망 내실화를 다진다. 인력 배치, 예산 등 행·재정적 지원과 기반조성을 위한 법제도 마련한다. 통합지원 영역은 교육복지, 학업·진로, 심리·정서, 생활·안전, 다문화·특수 등이다. 도교육청은 2027년 전면 구축에 앞서 기반 조성과 단계적 확산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그룹을 운영한다. 선도그룹은 4일 전문성 신장과 통합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열고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자율주행차연구실 김학주, 이환홍(사진·석사과정·Clothoid팀)씨가 오토웨어(Autoware) 챌린지 국제대회에서 3위를 하며 상금 3천500달러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오토웨어 챌린지는 일본 TIER-Ⅳ사가 개발한 오토웨어(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분야의 난제 12개 중에서 참가팀들이 1개 주제를 선정해 6개월 동안 연구한 결과를 평가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0개 자율주행 연구기업과 대학에서 연구 제안서를 제출해 최종 8개 팀이 본선대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독일의 자율주행기업 BeIntelli, 2위는 독일의 뮌헨공대가 수상해 그 의미가 크다. 충북대 Clothoid팀은 특정 차종에 종속된 형태로 개발되고 있는 자율주행 제어 알고리즘을 승용차, SUV, 상용차(버스, 트럭 등) 등 다양한 형태의 자율차에도 제한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제어 알고리즘으로 개발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북대도 이번 대회 입상을 계기로 오토웨어 연구센터에 참여할 계획이다. 오토웨어 재단이 관리하는 오토웨어는 전 세계 70여 개 기업이 멥버십으로 참여하며
[충북일보]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는 4일 사랑의 징검다리 연탄봉사에 참여해 관내 소외이웃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과 직원들이 함께 했다. 정영길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은 "고물가시대에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역의 온정을 나누는 일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는 4일 사랑의 징검다리 연탄봉사에 참여해 관내 소외이웃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과 직원들이 함께 했다. 정영길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은 "고물가시대에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역의 온정을 나누는 일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 동문인 김수일 ㈜청수산업 대표와 맹승진 교수가 4일 모교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김수일 대표(87학번)와 맹승진 교수(86학번)는 "후배들이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김 대표와 맹 교수는 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 선후배 사이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우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자작전기차 대학 간 교류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샤시프레임, 디스크브레이크, 자동기어의 요소가 필수로 포함된 실제 전기차를 제작해서 시연하는 대회이다. 청주대를 비롯해 동양미래대, 부천대 등 3개 대학 17개 팀이 참가해 4개 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수상했다. 청주대 전기제어공학과와 전자공학과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앞서 청주대는 미래자동차 분야에 대한 지식을 통한 팀 프로젝트 경험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 교내에서 '제3회 실차모델 자작전기차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호준 청주대 미래형자동차인력양성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교내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으며, 타 대학 학생 간 교류를 통해 느낀 긴장감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실용댄스학과 학생들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댄스대회(IDC2023 international DANC competition)에서 일반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2개국 댄스관계자, 선수 800명이 참여했다. 충청대 실용댄스학과 3학년 학생 7명(김은별, 박다은, 한지원, 장세현, 홍은하, 박은지, 유기민)이 한 팀으로 K-pop 댄스를 선보여 일반부 금상을 수상했다. 김은별 학생은 "태국 방콕 국제댄스 대회에서 다른 국가의 댄서들과 경쟁하고 교류한 것은 큰 자신감과 성장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더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대는 충청권 유일의 실용댄스학과 학생들이 국제 대회를 통해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K-pop 댄스 한류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