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소방서,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 우수기관 3곳 선정

음성경찰서, 음성군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 웹출고시간2024.09.25 16:51:34
  • 최종수정2024.09.25 16:51:34

음성소방서가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 음성소방서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를 거쳐 음성경찰서, 음성군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재난대응 관련 부서 근무인원 대비 긴급구조교육 이수율, 긴급구조종합훈련 참여 실적, 전문인력 안전확보 및 휴식·대기 등을 위한 물자 보유·관리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가 항목은 △긴급 구조 훈련 참가 실적, 재난 현장 긴급 구조 지원활동 내역 △재난 발생 시 지원할 수 있는 전문인력 △재난현장에 동원 가능한 시설·장비·물자 보유 및 관리 체계 등이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현장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장현백 서장은 "재난현장이 복잡해지고 다변화되면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과 면밀히 협력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나눔의 문화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