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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작업치료학과, 서울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

지역사회 작업치료 발전에 상호 협력

  • 웹출고시간2024.09.24 15:06:27
  • 최종수정2024.09.24 15:06:27

24일 극동대 작업치료학과와 서울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극동대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24일 서울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지역사회 장애인 작업치료 △교육 협력을 통한 현장실습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계로 지역사회 작업치료 발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연구 사업 및 복지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 자문과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여용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장애인의 작업치료와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용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장은 "양 기관의 협약이 지역사회 작업치료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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