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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10월 6일 충주 탄금공원에서 개최

인기가수 강진, 김혜연, 박상철, 강혜연등의 축하무대

  • 웹출고시간2024.09.24 14:54:04
  • 최종수정2024.09.24 14:54:04

제22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포스터.

ⓒ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충북일보]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스며있는 향토음악을 발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22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10월 6일 오후 6시 충주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예선을 거친 14팀의 열띤 경연이 김승현, 이소나의 진행으로 펼쳐진다.

지난 2000년 첫 가요제를 실시한 이래 올해로 22회째인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는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7년 5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창립, 전국 24개 시·도지회에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에서 충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당 가요제를 통해 배출한 가수는 금잔디,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홍실, 연예진, 송봉수 등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7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금상에 상금 300만원, 은상에 상금 150만원, 동상에 상금 50만원, 장려상 2명과 인기상 2명에 상금 각 30만원, 그 외 참가자에게 20만원이 주어진다.

10월 6일 오후 3시부터 전국지회와 중앙회 가수들의 축하콘서트와 인기가수 강진, 김혜연, 박상철, 강혜연, 유하나, 이소나, 전지연등의 축하무대와 함께 14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아이넷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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