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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 연다

오는 21일 이응다리 주변…다양한 주제 체험 프로그램 준비

  • 웹출고시간2024.09.19 14:12:38
  • 최종수정2024.09.19 14:12:38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이응다리 주변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 소속 초·중등 교수학습연구회 교사들과 수학 동아리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실생활 속 수학을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10개 체험 부스을 운영한다. △미로 탈출 △원뿔 탐색 △암호 찾기 △다면체 △펜토미노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수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체험 부스 5개 이상 참여한 학생,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궁금한 내용은 세종수학체험센터(044-902-8902)로 문의하면 된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수학 체험활동이 학생과 시민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긍정적인 사고를 형성하는 데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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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문화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