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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9.18 13:14:57
  • 최종수정2024.09.18 13:14:57
[충북일보] 괴산군의 2회 추가경정예산이 7천532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군의회는 최근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2차 추경안을 의결했다.

군의회를 통과한 2회 추경은 1회 추경보다 531억원(7.59%) 늘었다.

주요 사업은 동진천 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행복스테이플랫폼) 57억9천만원, 기업지원시설(비즈니스센터)설치 24억4천만원, 청안면 청안초 통학로 지중화 24억9천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5억9천만원, 송면복합체육센터 건립 15억2천만원 등이다.

군의회는 심의 과정에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7천만원)과 국가하천 유지관리(5천만원) 등 2개 사업. 1억2천만원을 삭감 조정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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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문화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