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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추석 연휴 기간 크고작은 사건·사고 속출

충북 112 신고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
도로 사고, 정전 등 각종 사건·사고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4.09.18 14:35:02
  • 최종수정2024.09.18 14:35:02

119 소방대원과 경찰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 청주서부소방서
[충북일보] 추석 연휴 기간 중 충북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1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9월 14일~17일) 접수된 112 신고는 1천838건으로 지난해보다 30건 증가했다.

이 중 절도, 성폭력, 아동학대 등 중요범죄는 482건이 접수됐다. 지난해에는 645건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163건이 감소했다.

도내 교통사고는 597건 발생했고 지난해보다 94건이 줄었다.

지난 17일 오전 9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 IC 인근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A(40대)씨 등 4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14명도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119 소방대원이 차량에서 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옥천소방서
같은 날 오전 11시 40분께 옥천군 군북면에선 한 2차선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차량 운전자는 화재 신고 후 즉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차량은 전기차가 아닌 휘발유 차량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6일 오전 8시 40분께에는 진천군 광혜원면 일대 90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측은 인력을 투입해 정전 발생 40여 분 만에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정전은 피뢰기가 자연 열화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석을 이틀 앞둔 지난 15일 오전 11시께에는 청주에서 임신 25주차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는데 병원을 찾지 못해 구급차에서 6시간가량을 대기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는 임신부가 진통과 하혈을 하는 등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 청주와 서울, 인천, 경기, 전라, 경상, 제주 등 병원 75곳의 수용 가능 여부를 알아봤지만 배후 진료가 가능한 전문의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119는 마지막 수단으로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충북도 비상의료관리상황반에 상황을 알렸고 약 2시간 뒤 임신부는 산부인과에서 안전하게 태아를 출산할 수 있었다.

현재 임신부는 안정을 되찾았으며 태아도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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