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심천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선정

영동군, 401억 원 들여 내년부터 추진

  • 웹출고시간2024.09.10 11:43:12
  • 최종수정2024.09.10 11:43:12
[충북일보] 영동군은 행정안전부의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에 심천2지구 종합 정비사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매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심천면 심천·용당·단전리 일대의 재해 취약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앞으로 전체사업비 401억 원(국비 50%·도비 25%·군비 25%)을 확보해 이 사업을 펼친다.

사업은 내년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5년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제방 신설과 보충 3.0㎞, 교량 재가설 10곳, 펌프장 2곳, 낙차공 재가설 1곳, 배수 구조물 재가설 8곳, 우수관로 정비 등이다.

이 사업을 완료하면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재해 예방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군은 우수관로와 하천 통수단면 부족으로 발생했던 해당 지역의 침수 피해는 물론 심천역을 중심으로 한 심천리 가옥 침수 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심천면 일대의 재해 취약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