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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캠핑&뮤직 페스티벌' 호황

영화와 음악, 자연이 공존하는 의림지 감성 캠핑

  • 웹출고시간2024.09.09 15:17:17
  • 최종수정2024.09.09 15:17:17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숙박연계형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인 '캠핑 & 뮤직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 영화, 그리고 음악 공연을 즐기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지난 5일 개막해 화려한 서막을 알렸던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숙박연계형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인 '캠핑 & 뮤직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JIMFF 캠핑 & 뮤직 페스티벌'은 의림지 한방 치유 숲길 일원에 준비된 텐트에서 숙박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 영화, 그리고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80명의 참여 인원이 전 석 매진됐으며 참가자들은 3일간 인당 1개의 텐트 세트를 제공받았다.

이들은 DIY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수망 로스팅을 통한 블렌딩 커피 만들기, 드로잉 키트, 천연염색 체험, 그래피티 체험, 어린이 자동차 극장, 야외 영화상영, 야외 바비큐파티, 캠프파이어 불멍 이벤트까지 3일간 무려 9개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체험했다.

또한, 캠핑장 주변에서는 '의림지 무지카 파라디소' 프로그램을 통해 14명의 아티스트가 무료 공연을 진행했으며 게다가 '캠핑 & 뮤직 페스티벌' 3일 숙박객들에게는 이들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원 썸머 나잇' 공연의 무료 티켓까지 제공돼 숙박객들은 저렴한 비용에 많은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핑&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의림지에서의 감성 충만한 추억을 간직하시어 매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함께 유난히 덥고 길었던 여름을 떠나보내고 시원한 가을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국제음악영화제의 폐막식은 10일 오후 7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폐막작 포푸리카 감독의 '수 분간의 응원을'이 상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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