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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민 지혜·경험 후대와 '공유'

영상자서전 사업단'출범'

  • 웹출고시간2024.08.21 17:20:13
  • 최종수정2024.08.21 17:20:13
[충북일보] 영동군은 21일 군 노인복지관에서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 사업단' 발대식을 했다.

군은 지난 5월 영상자서전 사업을 추진하면서 군 노인복지관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군 노인복지관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 이 사업을 맡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시니어 유튜버 양성 프로그램, 찾아가는 영상 촬영단 운영 등이다.

군은 자신의 지식과 인생 경험을 영상으로 제작해 후대와 사회에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군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영상자서전사업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증진하고, 개인 삶의 이야기를 후손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겠다는 게 군의 생각이다.

촬영 영상은 참여자의 동의하에 '유튜브 충북 영상자서전 채널'에 업로드돼 충북의 인생 기록 문화유산으로 남긴다.

군은 그동안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연말에 상영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영상자서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노인복지관(043-742-7784)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군민의 소중한 삶을 기록하고, 그들의 지혜와 경험을 후대와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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