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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고 조현우 대통령배 복싱대회 '금메달'

51㎏급 3라운드 판정승
윤찬석·이진영 동메달

  • 웹출고시간2024.08.21 14:31:01
  • 최종수정2024.08.21 14:31:01

충북체육고등학교 복싱부 (왼쪽부터) 김기현(3학년)·윤찬석(2학년)·조현우(3학년)·이진영(1학년) 학생 선수.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복싱부 조현우(3학년) 학생 선수가 '54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경북 김천에서 지난 13~19일 열린 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51㎏급에 출전한 조 선수는 상대 선수와 경쟁해 3라운드 판정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 선수는 상대의 전략을 분석한 뒤 허점을 공격하는 전술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오는 10월 11~17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조 선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마지막 대회에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체고 윤찬석(2학년)과 이진영(1학년)은 -86kg급과 -48kg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아쉽게도 동메달로 마무리했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밝혔다.

황만석 지도자는 "열심히 해준 학생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을 철저히 준비해서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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