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대, 2024학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 합격자 112명 배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임용지원센터 중심 지원 성과

  • 웹출고시간2024.02.15 16:33:22
  • 최종수정2024.02.15 16:33:22
[충북일보]충북대학교는 '2024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 임용시험'에서 1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체 집계한 결과 윤리교육과 18명, 수학교육과 13명, 국어교육과 11명, 물리교육과 8명 등 13개 학과에서 102명이 합격했다. 교직과정, 식물자원·조경 2명 등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에서도 10명이 합격했다. 이로써 재학생의 임용시험 합격률은 전년도 23%에서 32%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충북지역이 3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32명, 충남 18명 순이었다.

충북대 사범대학은 정규 교과수업의 혁신뿐만 아니라, 모의수업 실연·컨설팅, 학과별 학교 현장·외부 전문가 초빙 특강, 튜터링, 학습동아리, 교육학 논술 · 전공 모의고사 등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성과로 분석했다. 임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체계적 임용시험 지원도 해오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충북대 사범대학에 임용시험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수교육과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 임용시험 결과는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앞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바탕으로 중등교원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