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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육상팀 각종 세계대회, 전국대회 우수 성적 예상

직장운동경기부 금빛 질주, 2024 파리올림픽 남녀 체조팀 금빛 낭보 기대
탁구, 육상팀 각종 세계대회, 전국대회 우수 성적 예상
전국 최고의 사계절 전지훈련지로 발돋움

  • 웹출고시간2024.02.05 13:39:16
  • 최종수정2024.02.05 13:39:16

제천시 소속 마라톤 최경선 선수.

[충북일보] 육상, 남녀 체조, 탁구 4개팀 36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제천시 작장운동 경기부의 금빛 질주는 2024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024년 갑진년 금빛 여의주를 안겨줄 '국내 최고의 직장운동경기부'

2024년 2월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최경선 선수가 출전하여 금빛 질주를 시작한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셨던 최경선 선수가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연이어 4월 탁구팀과 남녀체조팀이 탁구 내셔널컵과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각각 출전해 금빛 기지개를 켤 예정이다.

올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전력이 한층 강화된 탁구팀이 최초로 정상을 타이틀을 획득할지 기대된다.

또 남녀체조팀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팀으로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2024 파리올림픽의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메달을 위한 기량 점검과 마무리 무대가 될 이번 대회에 전국 체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축제인 2024 파리올림픽이 7월에 개막한다. 떠오르는 체조여왕 여서정 선수의 첫 올림픽 금메달 획득과 신재환 선수가 도쿄 올림픽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림픽이 끝난 10월에는 경남 김해에서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총출동한다.

매년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제천시 직장운동경기부의 금빛 질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를 찾은 외지 하키팀이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중부권 최고의 '사시사철 전지훈련 최적지' 발돋움

전지훈련은 스포츠산업 중 블루오션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많은 인센티브 등 유인 제공으로 유치에 열의를 올리고 있다.

제천은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과 전국적인 관광명소, 뛰어난 맛을 지닌 음식들 있다.

이러한 강점과 더불어 전지훈련 팀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전국 각지의 선수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2024년에는 4박5일 이상 체류하는 전지훈련 팀에 대해 지원금 한도를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각종 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하는 동시에 지역 내 관광·문화 체험시설 이용료 감면도 추진과 지역 의료기관과 제휴해 부상 선수들에 대한 의료 지원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체조 연습장과 씨름연습장을 건립해 사시사철 전지 훈련팀이 방문할 여건도 마련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명품 숲 육상트랙과 롤러 전지훈련 특화단지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부권 최고의 전지훈련 최적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천시가 가진 강점을 활용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지훈련 유치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스포츠 스타들이 즐비한 작은 소도시 제천, 2024년 갑진년 청룡처럼 세계를 비상하길 기대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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